약 1년 8개월 정도 전에 저 보다 나이 한살 많은 분 채용했고 아들 둘 쌍둥이가 전역해서 1년 가까이 가족 3명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주말 타임이 많다보니 직원이 20명 정도인데 예전에도 절도도 여러번 있었지만
직원들 매장내 상품 취식이 모두 무료로 하다보니 먹고 안찍거나 실수로 손실내고 안찍고 넘어가서 정확한 정산은 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견물생심이라고 한번씩 욕심 날수도 있겠지 했고 의심하기 시작하면 끝도 없고 대부분 조카뻘 되는 애들이라 1주일에 한두번 정산을 했었습니다
현금 계산 외도 금고에 화장실 키와 음식물 쓰레기통 키가 있어서 수시로 금고를 열기도 합니다
5만원짜리가 너무 안모여서 대부분 카드구나 하고 넘어갔었고 얼마 전에는 인지했는데도 없어져서 사람 가장 많은 인원이 있는
타임에 관리 잘하라고만 했습니다
이번주에 없어진게 확실해서 이틀 전부터 중간에 5만원권과 1만원권 핸드폰에 메모를 했었고 12시간만에 없어진게 확인 되어
CCTV로 약10명이 넘는 인원을 확인했고 찾았습니다
CCTV가 30개지만 32TB에 H.265로 녹화되면서 녹화기간이 6개월이상 되는데 방학때 5일정도 근무하다보니
저장된 녹화분 2월14일부터 엄마 쌍둥이 형제 다른 직원 모두 안볼 때 거의 매일 출근할때마다 가져가고 있었습니다
2월14일/15일/21일/22일/23일/24일
3월은 학교 다니면서 주말 위주로 하다보니 확인된 것만 8번
애들 아빠는 일안하고 막내동생도 있어서 애들 엄마가 투잡을 하고 있어 가끔 배달 음식이나 가족끼리 회식하라고도 몇번
회식비도 주고 이 외에도 먹을꺼 잘 챙겨서 먹였습니다
가족 3명에서 주말 야간타임을 전부 담당하고 있어서 엄마에게 얘기하면 미안해서 돈 전부 물어주고
애들 데리고 나갈 것 같고 평생 상처 받고 살아야 할 것 같아 엄마에게는 말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불러서 피해금액만 일해서 갚으라고 하려는데 얼마인지도 감이 안옵니다...
나름 직원들이랑 격없이 지내느라 20대 초반부터 15년/8년/5년/2년이상 일하는 직원들도 여렀있고
오래 일한 직원들 컴퓨터 1대씩은 사줬었고 해외패키지 여행과 대출금도 갚아준 직원, 해외여행 가면 꼭 환전해서
휴가비 주고 아이 키우는 한부모 가정도 있어서 생활비 모자랄 때는 수시로 도와주고 있습니다
다들 신고하라고 하시겠지만 마음이 너무 심란해서 넉두리 하느라 적었습니다
글은 오늘 내로 삭제 예정입니다
다른 사람들을 위해
그리고 그 분을 위해
신고가 필요해 보입니다.
우리가 얼마나 일을 해주는데 이거가지고 뭐라하지?
말도 안되는 부분으로 고민하고 계시며, 정직한 직원들 혹은 앞으로 들어올 정직한 직원들을 위해서라도. 발견된 절도에 대해 칼같이 대응하시고, 경찰 신고도 해야합니다.
저걸 두면 결국 잘 하고 정직하게 일하는 사람에게 피해를 주고, 회사 큰 일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