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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양은 한국어가 서툴다는 이유로 전학 직후부터 또래 학생들에게 놀림을 받았다고 한다. 특히 3학년 때부터는 늦은 밤 단체채팅방에 초대돼 욕설과 조롱을 당했다. A양이 견디다 못해 채팅방을 나가면 다시 초대하는 방식의 사이버폭력도 반복됐다.
지난해 11월 28일 점심시간 A양은 결국 학교 3층 창문에서 뛰어내리려 했다. 다행히 같은 반 학생 2명이 A양의 팔을 붙잡으면서 투신을 막았다. A양은 투신을 시도한 당일에도 다른 학생들로부터 "역겹다", "혐오스럽다", "왜 전학 안 가냐" 등의 언어폭력을 당했다고 한다.
사건은 약 5개월 뒤인 지난 4월 22일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A양의 투신을 막았던 같은 반 학생의 부모가 학급 단체채팅방에서 A양을 상대로 한 집단 괴롭힘을 발견해 학교에 신고하면서다. 가해 학생들은 A양의 투신 시도까지 조롱의 소재로 삼았다는 게 해당 학부모 측 주장이다. "옥상에서 인생을 포기하려는 관종"이라는 내용의 노래까지 만들어 부르고 다녔다고 한다.

14일 CBS노컷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A양의 동급생 B군의 아버지 C씨는 지난 4월 22일 학교 측에 A양에 대한 학교폭력을 신고했다. B군은 지난해 11월 A양이 투신을 시도할 당시 이를 막았던 학생이다. C씨 측은 A양이 단체채팅방 등에서 지속적으로 괴롭힘을 당한 사실을 알게 돼 학교에 신고했다.
지난 5월 18일 C씨는 학교 정문 쪽 주차장에서 A양을 괴롭힌 것으로 지목된 학생 여러 명과 마주쳤다. C씨는 학교폭력 신고 이후 B군에게까지 보복성 괴롭힘이 이어지고 있다고 보고 학생들에게 사이좋게 지내라는 취지로 이야기했다고 한다. 그런데 당시 C씨의 발언과 행동을 두고 양측의 주장이 엇갈리고 있다.
학생들 측은 C씨가 학교폭력 문제를 언급하며 강압적인 분위기에서 훈계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C씨가 학생에게 가까이 다가가 위협적으로 말했다고 한다.
반면 C씨는 당시 현장 CCTV까지 공개하며 아동학대 주장을 반박했다. C씨는 "사람들이 오가는 탁 트인 공간에서 아이들을 어떻게 위협하냐"며 "아이들에게 '너희가 운동을 배우고 있으니 괴롭히지 말고 오히려 도와주면서 사이좋게 지냈으면 좋겠다'는 취지로 타일렀을 뿐"이라고 말했다.

C씨는 이번 일로 학교 출입제한까지 당했다. C씨는 학교가 납득하기 어려운 이유와 아무런 근거 없이 출입을 제한했다며 반발했다.
취재진이 입수한 통화와 문자 내역 등을 보면 학교 측은 같은 달 20일 C씨에게 참관수업 불참을 권유한 데 이어 다음 날에는 학부모 배드민턴 동아리 등에 참석하지 말라고 했다.
특히 같은 달 27일에는 아예 학교 출입이 어렵다는 취지로 통보했다.
집단 괴롭힘 끝에 투신을 시도한 다문화가정 초등학생 A양 사건과 관련해 고의숙 제주도교육감이 평화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의숙 교육감은 지난 14일 SNS 글을 통해 "모 초등학교 사안과 관련해 아프고 힘들 아이 한 명, 한 명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고 교육감은 "해당 사안은 취임 전부터 각별한 관심을 갖고 챙기고 있었다"며 "본청 정서회복과,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교장선생님 등을 통해 상황을 공유하며 해결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아이들의 안전과 건강을 넘어 미래 삶까지도 연계된 사안"이라며 "무엇보다 아이들의 입장에서 가장 교육적이고 평화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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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엔 학교에서 단톡방 다 금지하고 ... 절대 못하게 하던데 ... 그러는 이유가 있죠.
단톡방을 떠나서 다른나라에서 지금 시도하려는것처럼 00세이하 청소년 아동에게 스마트폰을 금지하는 ...
뭐 그런 강력한 조치가 필요해 보입니다.
아이들이 저런 조롱 혐오를 어디서 배웠겠나요... 참 ...안타까운일인데 ...
이런일들에 대한 현명한 해결 방안은 전혀 안보이는 듯 하네요.
피해 어린이가 잘 극복하여 올바른 성인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저런 ㅅㅋ들은 진짜 싹수가 노란것들이네요 와.....
저럴때 쓰는 말인가요.
이러니 참교육 같은 드라마가 인기죠..
스마트폰이 문제일까요. 스트레스가 많은 아이들의 환경이 문제일까요.
저는 초중고까지는 스마트폰을 금지했으면 좋겠습니다. 이거 관련해서 부모들 여론조사라도 해봤으면 좋겠습니다.
사람이 죽어도 가해자를 가만 놔두고.
판사가 지맘대로 용서해줘도 혼자 괴로워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