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을 가게 되었습니다.
20대에 후쿠오카에 가보고 15년만에 오사카와 교토입니다.
딱히 내키진 않았지만 동반 여행이어서 이번엔 따르기로 했죠.
1. 교토는 8시만 되어도 상점가들이 많이 닫습니다.
- 관광하고 돌아와서 쇼핑하고 싶은데 오픈해있는 곳이 별로 없었음ㅜ 할게없다고 느껴졌습니다.
2. 날씨가 덥다 덥다하는데 한국도 더워서 크게 차이를 못느꼈습니다.
- 야외 일정이 많은 관광지를 가게되면 확실히 힘들긴 합니다.
3. 교토 길거리는 진짜 깨끗했습니다.
- 반대로 쓰레기통이 있을법한데? 하는 곳에 쓰레기통이 없고 + 오사카도 마찬가지
4. 도심 한복판에서 감성감성 찾기는 어려운것 같습니다.
- 한국어가 아닌 일본어 때문에 감성이 있어 보이는 건지 공감하기 힘들었네요.
교토의 아라시야마 넘어서는 감성이 느껴질랑말랑?
5. 교토의 음식은 비쌌고 같은 가격이면 한국이 맛있었습니다.
- 나름 1인 최소 3만원 이상의 식사를 해왔는데 만족하는 것이 없었습니다.
6. 관광지의 일본사람은 친절하지 않았습니다. (응대 및 어깨빵 등)
- 3주전에 갔던 대만이 훨씬 친절하다고 느낌 ( 일본은 방문객들이 많아서 친절도 유지가 힘들 수도 있었겠네요)
7. 그 대단하다던 일본의 편의점 음식은 인정, 확실히 상위호환이라 느꼈습니다.
- 일본 음식들이 안 맞아서 편의점이 더 좋게 느껴진것 같기도 했음
- 편의점 털어오고 싶은 욕구는 없었습니다.
8. 오사카에는 사람이 진짜진짜 많았습니다.
- 교토도 인기 여행지라 방문객 많다 들었는데 오사카 1/3 수준
9. 유니클로 쇼핑하기 좋았습니다.
- 유니클로보다 자라와 H&M 을 더 이용하는데 확실히 본고장이라 가격부터 종류가 다양해 쇼핑하기 좋았네요.
10. 사람들이 돈키호테에 미쳐있었습니다.
- 다른(우리) 나라에는 파스가 없나? 두통약이 없나? 젤리가 없나? 싶을 정도로 많이들 쓸어담아가던데... 가격이 엄청 싼것도 아니고 돈키호테 방문할 때 마다 의문이었습니다. (사람에 치여서)
+ 바이럴을 돌리는 지 일본여행 아이템 검색하면 나오는 유명한 휴족시간 부터 여러 아이템들은 정말 아무런 효과가 없던데
돈키호테에서 와이프와 많이 싸웠네요,..
11. 스시가 진짜 맛있나요?
- 일단 제가 가봤던 두곳은 아니었습니다. 스시 그냥 한국에서 먹겠습니다.
12. 와규는 진짜 맛있었습니다.
- 와규가 모든 불만족을 내려줬습니다. 그곳은 김치도 괜찮았어서 만족도 101%였습니다.
13. 숙소마다 욕조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 제가 갔던 숙소일진모르겠는데 같은 가격이면 다른 나라에는 욕조가 없었습니다. 약 90%이상
14.귀국할때 보니 선물하기 좋은 과자류 상점이 있던데 굉장히 구매욕을 불러일으켰습니다.
- 한국도 좋은 기념품, 과자 이런걸 개발했으면 좋겠습니다.
15 오사카 우메다지역과 난바지역은 태국의 방콕에 맞먹는 규모, 쇼핑센터였습니다. (놀람)
- 아울렛을 한번 가보고 싶네요.
+ 택시비 왜 이렇게 비쌉니까... 택시안에서 요금기계만 쳐다보고 있엇네요ㅜ
오사카 VS 방콕
방콕이 더 좋았습니다.
음... 좋은기억 대부분 없었는데 제가 글을 차분하게 썼나봅니다.ㅎㅎ
다시는 안간다고 와이프랑 많이 싸웠어요 ㅋㅋ;
11.회전초밥집만가도 한국 회전초밥집보다 싸고 퀄이 낫긴합니다....
제가 먹었던 곳은 두곳 다 밥에 초대리를 많이했는지 먹기 힘들었어요... 회도 더 퀄리티 있었는지 모르겠구요...음 더 좋은곳을 갔어야했군요
일본 내에서도 정말 맛잇는 집은, 관광객 입장에서는 찾아내는게 거의 불가능해요. 최소한 일본어 웹 검색이 원활해야 가능해요. 구글 맵 찾는걸로는, 그냥 딱 관광지 식당 밖에 안나옵니다.
스시...도, 가격이 좀 되는, 정말 일본 현지인들 가게에 가야 우아아아ㅏ 하는 맛을 맛볼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관광지 초밥집은 하물며 중국인이 하는 것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 일본인들, 친절하지 않아요. 외국인들이 와서 돈 쓰는거 못마땅해 합니다.
백화점에 영어가 있을법한데 영어가 생각보다 없어서 너무 답답했어요
엔저 아니었으면 방콕이었는데...
이번 여행에서 일본이 싸게 느껴지긴 했습니다.
넵 당했습니다. 제가 몸 기울여서 피하기까지했는데 제몸쪽으로 와서 굳이 팍 치고 가더라구요..ㅋ
저는 시드니에서 지하철에서 바지내리는 놈, 공원에서 노려보던 놈 때문에 호주가 인생 최악의 여행지였거든요.
하반기부터는 공항에서 한번에 면세환급하게 되어있어서 좀 바뀔겁니다 돈키호테의 그 긴 면세 계산줄생각하면
약이나 젤리는 약국 프랜차이즈에서 면세받고 사는게 저렴하고 쾌적합니다 차라리 비쿠카메라나 요도바시 카메라 가던지요
술도 빅카메라에서 면세받고 사는게 면세점 보다 싸고
화장품 음식품 약 다 돈키보다 쌉니디
11번은 맛있는 집을 가시면 생각이 달라지죠
한국은 괜찮은 퀄리티의 스시 먹으려면 아주 비싸잫아요
빅카메라 요도바시 카메라는 못가봤는데... 좋은 정보감사드려요... 갈일이 있을까 싶다마는 일단 저장~
관광객 접근성 좋은 곳들은 대부분 우리나라 상위퀄리티 식당보다 별로인곳이 많고,
일본어 안되면 예약부터 안되는 곳들도 많아서 어렵죠.
쇼핑도 캐릭터나 식품 등 몇가지 일본 특화 상품빼면 그닥 매력없구요.
그래도 워낙 가깝고, 상대적으로 깨끗해서 많이들 가는것 같습니다.
가까워도 간사이에서 오사카가려면 또 열차타야 해서 가까운게 메리트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일본식당은 극과극 인것같네요... 다 별로였습니다ㅠ
쇼핑은 엔저때문인지 싸게 느껴지긴했어요.... ㅎㅎ
스시로 라는 체인을 찾으시면, 대성공은 못하셔도 적당히 맛있는 스시를 싸고 배부르게 드실 수 있습니다.
> 2. 날씨가 덥다 덥다하는데 한국도 더워서 크게 차이를 못느꼈습니다.
완전 산골짝이라 가기가 쉽지는 않은데, 기회가 되신다면 카미코치(上高地) 강추드립니다. 살면서 한번은 가볼 만한 곳이라고 생각해요.
렌터카로 가시기엔 난이도가 최상급이라 추천드리기 힘들고,
나고야나 타카야마에서 출발하는 패키지 같은걸 찾아보시면 분명 괜찮은 프로그램이 있을거에요.
한여름에도 아침이른시간에는 10도 아래로 떨어지는지라 아주아주 쾌적한 하이킹을 즐기 실 수 있습니다.
https://www.kamikochi.org/ko/
여기가 일본 내에서도 곰 출몰 잦은 곳이라, 곰 대처법을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 함부로 추천할만한데가 아닙니다.
경각심을 가지게 하시는 건 필요하지만, 여기 숫자만 보고 말씀하시는 거라면 생각하시는 것과 조금 다를 수 있다는건 알려드리고 싶네요.
https://kumamap.com/ja/areas/tourism/kamikochi
카미코치에 곰 목격정보가 많으니 카미코치는 다른 주변지역과 비교해서도 곰이 많다 라고 말하시고 싶으신거면, 그건 그렇게 볼 수 없다가 더 현실에 가깝습니다.
주변에 카미코치 만큼 관광객을 블랙홀 처럼 빨아들이는 지역이 별로 없습니다.
자차로 엑세스조차 불가능한, 방문가능한시기도 4월말부터 200일정도인 지역에 하루평균 만명 가까이, 년간 150만명이 넘는 방문객이 방문합니다. 그래서 훨씬 목격정보가 많이 기록될 수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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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미코치 주변이 산이 깊어 곰이 있을 수 있다 -> ◯
카미코치 주변이 그 주면지역보다 곰이 고밀도로 존재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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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로 보는게 제일 무난합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위험한 지역이라면 년간 150만명이 방문하는데 곰 관련 사고는 지금보다 훨씬 많았을겁니다.
관광객수가 연간 150만명이나 되는데 별 문제 있겠냐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가시고, 곰이랑 혹시라도 맞딱드리는 리스크가 싫다는 분들은 안가시면 될 뿐입니다.
일본 알프스 광경만 기대하고 가실게 아니라 곰 관련 리스크가 있다는 걸 알고 떠나시는게 좋다는 겁니다.
곰 만나서 사고당했다고 하는게 임팩트가 강하지만
동남아 갔다가 말라리아로 사망한 사람도 확률도 훨씬 더 높으니까
여행에 이것보다 더 안전함을 추구하면 갈수있는 도시가 몇개나 될까싶긴합니다
솔직히 일본이야. 한국사람에게 서울-부산, 서울-제주 만큼이나 익숙하고 가까운 여행지이고 너무 빤한 부분이 없지않아서..
오히려 다시는 안가겠다고 학을 뗄만할게 있을까 싶긴하네요.
오사카나 교토나 도쿄나 오버투어리즘때문에 난리이고 불편해져서 그렇지.
솔직히 여행난이도도 최하이고 여행에서 느낄 재미나 즐거움.여행의 질도 뻔한 부분이 있어서요.
뭐 제 갠적으로도 방콕을 더 좋아하긴 하지만 ㅎㅎ
일본도 언제든 가고싶은 곳이긴 하죠.
일본 관광은 일본사람들이 찾는 관광지를 가보셔야 진면목을 느끼실 수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다들 극찬하길래 극찬할정도 아니라는거죠
국내여행 할바엔 일본가는게 낫다라는 말이 많은데 이해안됩니다
4박5일로
오사카2 교토2 이렇게 숙박했습니다.
오사카는 그냥 대도시지만.
개인적으로는 아시아에서 교토같은 관광지는 없다고 봅니다. 개인적인 여행 만족도에서 아시아에선 발리, 방콕, 교토정도가 가장 높지 않았나 싶고요. 요즘은 사람들이 너무 몰려서 문제지만.
벚꽃필때, 단풍질때 너무 아름답고요. 유서있고 품격있는 도시죠.
공감합니다.
단풍질때 가면 정말 아름다울것같아요 근데 아름다울때는 사람이 더 많겠죠? ㅜ
저는 아예 안 가요.
왜 잔뜩 구매하고 쳐박아두는지 의문입니다
그런가봐요 오사카 좋다는 분들이 대다수인데 저랑은 영...
쇼핑좋아하고 사람많은거 좋아하는데도 크게 감흥이없었어요 ㅠ
일본의 소소한 지방 소도시가 더 운치있습니다.
다들 일찍 닫지만 그래도 늦게여는 술집들도 있고요.
다만 이런 발품 팔고 아기자기 좋아하는 분과 동행하셔야 합니다만. 쿨럭
동경 오사카도 관광말고 체험을 찾아 해보시는 걸 추천...
전 신주큐 자전거 2시간 체험 했는데 그럭저럭 재미있었네요 ㅎ
교토에 도롯코열차 타봤는데 강가래프팅하는거 재밌어보이더군요
그러게요 체험을 좀 해봤어야하는데 아쉽네요
대도시에서 맛있다고 하는 집은 예약하기도 힘들고, 그리 저렴하지도 않게 된 것 같습니다.
저도 일본에서 오래 살았지만 맛있는 스시를 먹은지 꽤 된 것 같습니다.
맛있는 집은 예약하기가 넘 힘들어서....걍 대충 체인같은 데 가서 먹고 마는데 솔직히 체인스시는...그냥 생선이랑 밥을 같이 먹는다라는 수준이지 맛있는 스시의 조화로움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특히 스시는 너무 궁금해요 정말 맛있는 스시는 무엇인가...
사람마다 다 다를것 같습니다만 저의 경우 일단 생선의 신선도는 기본이고 밥과 생선의 양이 조화로워서 어느 한쪽만 입에 남는 경우가 없고 간장의 짠맛과 밥의 단맛도 어울려야하죠.
표현하기 힘든데 잘 만든 스시는 한번에 맛이 확 퍼지는 순간이 있는데 그때 퍼지는 맛도 좋죠.
저렴한 쓰시는 밥과 생선이 따로 놀고 한쪽만 남아돌기도 하고 입에 걸리는 것도 많고…
저도 교토가 제일 좋았습니다
그럴 일은 없겠지만 혹시나 일본에서 살게 되면 이 동네에서 살고 싶다? 그런 생각이 드는 이쁜 마을이 몇 있었어요 ㅎ
교토 동네는 길목이 너무 좁았었던것같아서 걸어다니기조금 불편한점빼고는 좋았던것같아요!
반정도 채울정도 먹고 4명이서 29,000엔 나왔네요
토마토라멘 / 편의점 / 와규 좋았고
돈까스, 라멘, 소바 이런건한국이랑 비슷했어요
스키야키? << 요거 궁금하긴한데.... 난중에 먹으러가보려구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