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톺아보기

갑자기 이선균 배우님이 그리워,

analogue_holic · · 수정

조회 2,615 · 공감 2 · 댓글 18

굳이 찾아 들은 노래덕에 아침부터 센치해집니다.

쓸데없이 감정이입되어 듣던 차에,

주책맞게 어머니까지 그리네요.

중년의 감정은 콘트롤이 안되는건가요 ㅠㅠ


--------------


찬 바람 비껴 불어 이르는 곳에
마음을 두고 온 것도 아니라오
먹구름 흐트러져 휘도는 곳에
미련을 두고 온 것도 아니라오

아 어쩌다 생각이 나면
그리운 사람 있어 밤을 지새고
가만히 생각하면 아득히 먼 곳이라
허전한 이내 맘에 눈물 적시네

황금빛 저녁노을 내리는 곳에
사랑이 머무는 것도 아니라오
호숫가 푸른 숲속 아늑한 곳에
내 님이 머무는 것도 아니라오

아 어쩌다 생각이 나면
그리운 사람 있어 밤을 지새고
가만히 생각하면 아득히 먼 곳이라
허전한 이내 맘에 눈물 적시네

아 어쩌다 생각이 나면
그리운 사람 있어 밤을 지새고
가만히 생각하면 아득히 먼 곳이라
허전한 이내 맘에 눈물 적시네

출처 : https://youtu.be/LXRvpfb1vLA?si=T2Uajqsr_p7nwkvG

댓글 18

  1. liberal ·
    이선균은 뭐 그렇게 떳떳하게 죽은것도 아닌데 영화계가 뭐 그렇게 추모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이선균의 죽음에 있어 과도한 보도, 수사정보의 유출 등 공권력의 잘못이 없다고는 못하지만 그건 그거대로 개선할 일이고요.
  2. analogue_holic · · 공감 3
    @liberal님 굳이 남의 감정에 스크래치 내는 이런 댓글 쓰시는 이유가 뭡니까?
  3. liberal · · 공감 2
    @analogue_holic님
    마약수사 받다가 세간에 사실이 알려져 자살한 사람을 굳이 추모해야 할까 싶어서요
    그보다 더 억울한 죽음을 당한 사람들, 가치있는 죽음을 택한 사함들이 훨씬 많은데 그냥 의아해서 그렇습니다
    전 이선균이 동정받는게 일종의 중년남성들의 공포를 건드려서 그런거라고 생각하거든요
  4. 붕붕빙붕 ·
    @liberal님 저도요. 모 시장처럼 괜히 언급하는게 손해인듯해요
  5. analogue_holic · · 공감 5
    @liberal님 사적인 그리움까지 재단할 정도로 님의 판단이 공적인 가치를 지향하는 줄은 모르겠으나, 본 글에 달만한 댓글은 아니지 않나 싶네요.
    좋은 하루 보내시길-
  6. 오르테가 · · 공감 3
    @liberal님
    속으로 생각하고 그냥 지나가시면 됩니다.
    근 5년 가치있는 죽음 택한 분 누구인지 알려주세요.
    신해철씨는 의료사고로 가셨는데 굳이 연예인 걱정
    추모는 의아하단 얘기도 똑같이 들립니다.

    정치적으로 묶어보면 이선균 사건의 전말은요 3번에 걸친 마약검사 음성, 유흥업소 마담 진술에만 의지 과잉수사, 거짓말탐지기 요청묵살, 요즘 경찰의 수사역량에 따른 선의의 피해자가 나온 대표적 사례, 피의사실 유출 담당 수사원들 파면 중징계입니다.
  7. RIOJA ·
    @liberal님 가끔은 주관이 뚜렷한걸 장점으로 보려고 했습니다만 이런 댓글은 정말 눈쌀이 찌뿌려지네요.
  8. InMyLify ·
    @liberal님
  9. liberal ·
    @오르테가님
    신해철씨랑 비교하면 신해철씨가 억울해서 무덤에서 올라오시겠어요
    황당한 비교네요
    선의의 피해자요? 애초에 이선균씨도 본인이 유흥업소 실장의 권유로 무언가를 투약했으나 그게 마약인줄 몰랐다는 취지로 진술했죠.
    이걸 선의의 피해자라고 해석해야 하는지는 의문이네요. 아무것도 모르는 1020대도 아니고요.
    https://www.yna.co.kr/view/AKR20231115033800065
    억울하면 사실을 밝히던가 죽어서 공소권없음으로 끝난것까지, 전 비겁하다고 생각합니다
    남겨진 가족들은 무슨 죄인지..
  10. 오르테가 ·
    @liberal님
    Table Death로 돌아가신 분에게 과한 추모라 생각합니다. 무슨 연예인한테 과한 추모냐... 저는 똑같이 그렇게 들려집니다.
    현재 인천경찰청이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나 내사 중인 인물은 이씨와 가수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씨를 포함해 모두 10명이다.

    무죄추정원칙 모르세요? 그때 이게 왠 월척이냐 하고 인천 마약과에서 신나게 내사했겠죠. 그럴수 있습니다.
    전 전혀 안 비겁하다고 생각합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1. 세계수늘보 · · 공감 4
    나의 아저씨로 참 좋아하는 배우인데 너무 아깝고 안타깝습니다.
    진실 여부는 수사 관계자가 아니니 모르지만 그래봐야 개인적인 일탈과 사생활일 뿐입니다.
    남에게 피해를 준 것도 아니고 일탈에 대한 죄값만 받으면 될 것을
    언론과 검찰이 달려들어서 집단린치를 강요했습니다.
    남의 추모에까지 자기 잣대를 들이대는 사람들은 얼마나 깨끗하게들 사시는지 궁금하군요.
  12. analogue_holic ·
    @세계수늘보님 네, 이렇게 가끔씩 보고프네요..
  13. hungrok ·
    그립습니다
  14. rantanghimal · · 공감 1
    삶이 어떻게 선으로만 점철될 수 있겠습니까? 우리는 그를 성자로서 기억하는게 아니라 배우로 기억하는 것이고, 저도 역시 '나의 아저씨'를 통해 그를 기억하고 있는데 가끔 채널 돌리다가 그가 나오는 다른 영화를 볼때 속상하더군요. 나의아저씨 ost 좋아했는데 지금은 그걸 듣는 것도 피하게 되네요.
  15. analogue_holic ·
    @rantanghimal님 영화에서 악악대는 발성과 달리 (성난 변호사나 끝까지 간다) 조용한 성격의 배우였죠. 저는 이 노래를 이선균 배우때문에 알게 되었는데, 힘들 때 즐겨 듣는 넘버가 되었어요.
  16. 2트렙입 ·
    저도 좋아하던배우고.. 정말 아쉽습니다.
  17. 고전읽어주는아빠 · · 공감 1
    저도 가끔 나오는
    나의아저씨 쇼츠나 넷플릭스의 썸넬 보일때 마다 울컥울컥합니다. 중년의 남성의 다각적인 내면을 너무 잘 보여주셨어요.
  18. LA강가딘 ·
    인터넷 공간이 무서운게.
    개인의 추모까지 뭐라 할 필요가 있는지 모르겠어요.
    어떤 사유로 세상을 등지게되었든 그 사람 맘과 상황을 다 알수 있는것도 아닌데
    너무 쉽게 타인의 감정을 재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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