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댓글 하나 달려고 한 3년만에 로그인한듯해요.
로그인한 겸 소식 하나 남겨볼까 싶어 사진첩을 뒤적이다가,
지난 1월 작은아버지 장례식 때 찍었던 사진에 시선이 멈췄습니다.
고인의 뜻을 다시 한번 기리고 그리운 마음을 담아 글을 올려봅니다.
젊은 날의 가혹했던 고문과 그로 인한 평생의 후유증으로 늘 힘들어하셨던 모습이 마음에 남습니다.
이제는 부디 아픔 없는 곳에서 편안하게 안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요즘 당내 상황이나 복잡한 정치 정국을 보고 있으면, 생전 당의 기틀을 잡고 중심을 잡아주시던 어른의 부재가 유독 크게 느껴집니다.
만약 지금도 곁에 계셨다면 지금처럼 혼란스럽거나 표류하는 상황을 가만히 두지 않으셨을 텐데 하는 아쉬움과 그리움이 남습니다.
기든 아니든 두분 다 고통없는곳에서 평안하시길 빌겠습니다.
예상보다 더 빨리 민주세력이 흐트러지고 있어 보여
국민의 한사람으로써 송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