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톺아보기

입시제도는 노무현 대통령때가 압도적으로 기회의 평등에 가까웠다고 생각합니다.

낙수형 ·

조회 4,151 · 공감 6 · 댓글 41

정시 100이 많았고,

EBS에서 문제 다 내서 EBS 방송만 듣고 책도 많이 필요 없었습니다.

학원에 가나 학교에 가나 다 똑같은걸로 시험준비를 했습니다.


그래서 학원에 갈 기회의 평등을 부여받진 못했을지언정

부모가 가난해서 책을 못사주는 일도 거의 없었고,

부모가 스펙 못쌓아줘서 입시에 손해본것도 별로 없었고,

학원 못가서 조금 더 좋은 선생에게 못배웠을지언정 EBS라도 보면서 

부잣집 자식들이랑 똑같이 경쟁할 수 있었습니다.


예전엔 개천에서 용들이 꽤 나기도 했고,

지방에서 공부한 친구들 대학도 서울로 많이 왔죠.

요즘 신입들 보면 학벌좋은애들 다 수도권 출신에 서울 명문대 나오고

지방에서 올라온친구들이 거의 없습니다.


입시제도야 말로 정시 100, 객관식, EBS 출제

이거보다 더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댓글 41

  1. 90까지갑시다 · · 공감 2
    기회적 평등과 결과적 평등이 어느 정도는 아우러지는 게 전 좋다고 봅니다. 어느 전형이건 일장일단이 있다고 봐서요. 어느 한 쪽으로 쏠리는 게 바람직하지는 않아요
  2. 낙수형 ·
    @90까지갑시다님
    장단이 다 있는데 주관식 얘기가 나오길래 그건 좀 아니라고 봤습니다.
    주관식, 서술형, 논술형이 가장 객관성이 없는 시험제도라고 봅니다.
  3. 90까지갑시다 ·
    @낙수형님 네 저도 서술형 도입은 부작용이 더 많을 거라 봅니다. 하더라도 당락에 크게 영향을 주지 않을 정도의 비중을 가지는 걸로 논의를 해야 한다고 봅니다

    논술이 도입된 시험의 예를 들어 법학적성시험의 경우 논술이 도입되었다고는 하나 딱히 당락에 크게 영향을 주지도 않고 아예 어떠한 곳들은 논술 반영을 안 하기도 하죠.
  4. 척잔덕 ·
    3년간 노력한 학생보다 시험 한번 대박난 학생이 더 좋은 대학에 가는게 맞느냐..... 로 07~08년 무렵 게시판이 시끌시끌 했었습니다.
    그리고 ' 아무거나 하나만 잘하면 대학간다'라는 논리도 나왔던 거고요.
  5. 낙수형 · · 공감 3
    @척잔덕님
    시험한번 잘보려고 한 노력이 폄하되는건 왠지 모르겠네요..
    내신관리 하는게 수능준비하는것보다 돈이 훨씬 많이드는걸요.
  6. shine7 ·
    @척잔덕님 운좋게 대박나는 학생이 얼마나 된다구요. 완벽한건 없지만 압도적으로 제일 공정한게 수능이죠.
  7. 척잔덕 ·
    @낙수형님 돈이 드는건가요 노력이 드는건가요?
  8. 그시절그때 ·
    @척잔덕님 그런거 없더라고요. 노력과 투입한 시간에 정비례하던데요 지금 정시는. 그래서 n수를 하지요. 계속 오르거든요 공부를 착실하게만 하면.

    예전과 달리 난이도별로 킬러 준킬러 등등 나눠지기 때문에 실력도 없는데 찍어 맞춰 수능 대박나더라?? 그런일 잘 없더라고요.
  9. 일리맛있어 · · 공감 1
    @척잔덕님 그 시험 한번을 위한 3년간의 노력은 아주 자연스럽게 폄하하면서, 내신 1.0을 위한 노력만 생각하곤 하죠...
    정시 준비하는 아이들이 불성실해서 정시 준비하는 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10. 낙수형 ·
    @뚜랑님
    안타깝지만 누구 탓 하기보다는 그냥 앞으로라도 공정하게 해야죠..
  11. brandy · · 공감 8
    동감입니다. 지금 수시제도는 너무 복잡하고 같은 학교내에서 공부를 더 잘하는 학생이 더 좋은 대학을 간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그러다보니 입시컨설팅이나 학종컨설팅이 난무하고 사교육비는 더 들죠. 수능을 2~3회 실시해서 단판에 결정되는것을 보완하면 어떨까 싶은데 전국단위 시험을 치르는 비용이 많이 든다고 해도 수시 사교육비도 만만치않죠
  12. 클까성 ·
    @brandy님 인터넷 강의가 보편화 돼서 수능준비가 압도적으로 비용이 적게 들죠.
  13. 그시절그때 ·
    @brandy님 조국 사태 이후 생기부가 크게 축소되어서 지금은 학종도 내신을 뒤집기 극히 어려워요. 1등이 수시 6장 쓰면 2등은 그걸 다 피해서 6장 쓰고, 3등은 또 다 피해서 씁니다. 내신 성적대로 갑니다.

    근데 정시도 시험까지는 투명한데, 원서접수는 더 복잡해요. 백만원짜리 고액 컨설팅 필수입니다. 여기가 불공정한 포인트죠.

    일반적으로 수능만점보다 한두개 틀린 아이가 수능 최고점인거 모르는분들도 많을거에요.
  14. shine7 · · 공감 2
    절대적으로 공감합니다. 수능외에는 변수가 너무 많아요 공정성도 담보 못하고
  15. 일리맛있어 ·
    '수학능력' 시험인데... 수학능력은 어디 가고..
    대학들은 고교내신을 못믿겠다 하는데, 내신 위주의 정책을 만들고 있고요... 진짜 뭐하자는건지;
  16. 하우스푸우 ·
    제대로된 학원 하나 없는 지방 출신인 제 주변만 봐도 EBS 문제집, 초기 인터넷강의(3개월 강의에 30~40만원? 정도였던거 같아요, 아니면 무료 EBS 강의도 있었고. 같은 강사)등으로 의대 SKY 많이들 갔었죠
  17. 낙수형 ·
    @하우스푸우님
    당시에 EBS 교제가 다른거에 비해서 싸기도 했고,
    학원안가도 티비로 EBS 보면 되니까 좋았죠.
    사교육도 다 같은교제로 했었으니까요
  18. 구름달밤하늘 ·
    저도 그게 제일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고교 비평준화가 좋다고 생각해요
  19. 웃기죠 · · 공감 1
    댓글 이미지
    보고서는 이런 격차가 발생한 주요 원인으로 2022학년도부터 서울 소재 주요 대학의 정시모집 비율을 40%까지 늘린 정책을 꼽았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자녀의 입시 비리 의혹 이후 대학 입시 공정성을 내세워 도입된 정시 확대가 실제로는 사교육이 발달한 고소득층과 대도시 지역 학생들에게 더욱 유리한 환경을 제공했다는 설명이다. 교육부는 이 같은 지적을 반영해 최근 ‘2025~2026년 고교교육 기여 대학 지원사업’을 통해 서울대, 동국대, 한양대 등 주요 대학들이 2028학년도부터 정시 비율을 현행 40%에서 30%로 낮출 수 있도록 허용했다.

    =====


    정시가 수시보다 부모 재력과 관계 없이 공정하다는 연구결과를 본 적이 없습니다.
  20. 낙수형 ·
    @웃기죠님
    그래도 드는돈이나 과정 생각하면 수시가 정시보다 공정하기 어렵죠
  21. 웃기죠 ·
    @낙수형님 그... 아니라는 연구결과가 있다는데 자꾸 하고 싶은 말만 하세요?
  22. 낙수형 · · 공감 1
    @웃기죠님
    제가 정시를 그냥 하자고 한것도 아니고 EBS 출제를 전제로 깔았지않습니까.
    지금 노무현때처럼 정시를 하지도 않는데 저걸 가져와서 틀렸다고 하면 그게 대화가 되는게 아니죠.
  23. 행복한슈크림 · · 공감 1
    @웃기죠님 정시가 수시보다 공정합니다. N수를 많이 할 수 있으니 대입기회에서 고소득층이 유리할순 있다 쳐도 1회의 입시 내에서는 똑같은 문제로 변수없이 점수를 받습니다. 전자와 후자를 교묘하게 섞지마세요
  24. 일리맛있어 ·
    @웃기죠님 유리하다는게 정시의 문이 넓어진게 유리한거지 시험이 유리한게 아니죠... 애초에 비학군지, 지방의 공부 좀 하는 아이들은 정시보다 교과내신, 혹은 지균, 농어촌을 노리고 준비하니까요.
    수능 시험은 그냥 수능 공부 준비 많이 한 아이들이 유리하다 생각합니다.
  25. 웃기죠 ·
    @낙수형님 그때도 다 그런 문제점 지적했습니다. 해외사례가 한 두개 있는 것도 아니고요.

    2010년대 들어서야 소득수준을 파악할 데이터가 많아지니까 연구결과가 나오는거죠.

    참여정부 때의 정시가 그렇게 공정했으면 노무현 정부는 왜 공교육정상화를 외치며 내신중심형 수시확대를 대입정책 기조로 삼았습니까?
  26. 웃기죠 ·
    @행복한슈크림님 @일리맛있어님

    대입의 공정으로 따지면 공교육만 해도 대입할 수 있어야 공정하죠. 5지선다형 객관식 시험이 테스트로서 공정한 것과 대입제도로서 '정시제도'가 공정한건가는 다른 문제입니다. 말도 안되는 주장하지 마세요.
  27. 일리맛있어 ·
    @웃기죠님 현재 대부분의 고등학교 공교육에서 수능 준비를 시키지 않는 현실을 고려하면 공교육만으로 수능을 준비하고 대입할 수 있어야 한다는 주장이야 말로 말도 안되는 소리죠.
    그간 교육부와 교육현장에서 그렇게 시스템을 구축해 놓고 말입니다.
  28. 행복한슈크림 ·
    @웃기죠님 자꾸 제도를 복잡하게 만드는것보다 단순명료하게 만드는게 공정하죠. 점수 많이 받으면 좋은 대학 가면 됩니다. 점수 안되는 애들을 왜 좋은대학 보내야되는지도 모르겠고 그거 실현하자고 자꾸 변수를 창출할수록 공정과는 멀어집니다.
  29. 웃기죠 ·
    @일리맛있어님 이 글의 제목부터 '정시제도'가 더 공정하다 것이고, 그에 비해 수시'제도'가 공정하냐 아니냐의 논쟁을 하고 있는건데, 이미 수능이라는 시험을 통해 '정시제도'로 대입해야 한다는 전제를 깔아놓으니까 공교육만으로 수능 대비를 못한다. 라는 결론 밖에 안나오죠.

    본인의 주장과 근거를 잘 정리하고 그를 바탕으로 논리를 세워서 대화를 시도하십시오. 더 이상 대화할 가치를 못 느낍니다.
  30. 웃기죠 ·
    @행복한슈크림님 그럼 정시제도가 수시제도보다 공정하다. 라는 연구결과를 가져오시면 됩니다. 혼자 소설 쓰지 말고요.
  31. 행복한슈크림 ·
    @웃기죠님 님이 교묘하게 소설쓰는거죠
    애초에 저 기사도 n수 많이하니까 정시가 불공정하다는 🐶소리나 하고있는데요
  32. 웃기죠 ·
    @행복한슈크림님 웃기지 마십쇼. 예시 중 하나를 보여줬다고 해서 그 예시가 전부라고 생각하고 자기 주장에 대한 근거는 없이 그 예시에서 한 부분만 뚝 떼다가 파고드는 주제에 누구보고 소설을 쓴다합니까?

    귀하의 주장을 뒷받침 하는 근거를 제시하십시오. 누가 입에 떠먹여 줄때마다 ‘아 이건 아니고‘ 타령 하지 마시고요. 요즘 초등학생도 자기 주장에 근거를 댈 줄 압니다.

    결국 정시보다 수시가 공정하다는 주장을 뒷받침할 근거 하나도 못 가져왔죠?

    논쟁할 능력이 안되면 논쟁을 하지 마세요.
  33. 나의X에게 · · 공감 1
    무슨 제도를 변경해도 문제점이 있을 수 밖에 없죠. 수능 100퍼센트면 사실 고등학교 학교를 다니지 않고 쪽집게 강사가 있는 학원을 다니려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학교는 잠만 자거나 걍 안 가는 걸로 변질될수 있겠죠. 그 당시에 학교에서 잠만 자는 학생들이 많다고 공교육 무너지고 있디는 식에 비판이 많았습니다.근본적으로 인도 중국 다음으로 높은 교육열로 인하여 어떠한 제도를 변경해도 수많은 비판이 생길 듯 싶습니다.
  34. 낙수형 ·
    @나의X에게님
    문제가 없는건 아니지만 공정성 측면에서 봤을땐 지금 제도보다 낫다 정도입니다.
    당시에 정시100 준비하던 친구들이 내신 7-8등급 맞고 정시 1등급도 많았거든요..
  35. 일리맛있어 ·
    @나의X에게님 그래도 주요 과목은 학교에서 수능을 대비해 줄 수도 있는거 아니겠습니까?
    학교에서 잠자는 아이가 많다고 공교육 강화를 외치며 내신을 강화했더니,
    이제 아이들이 정신과 다니면서 버티고, 내신 유불리를 따져 퇴학과 전학을 고려하는 세상이 되었는데 말입니다.
  36. 닮은살걀 ·
    @나의X에게님 수능문제 한번이라도 보셨으면 모르겠는데.. 쪽집게 강사가 의미가 있을까요? 오히려 내신때문에 지금 자퇴하는 학생들 많습니다.
  37. kgoon ·
    미국식 입학사정관 제도를 따라하려고 했던 것으로 들었는데.. 너무 변질되었어요.. 우리나라 현실과는 괴리가 있는거죠.. 정시 비중을 적절히 유지하는 것이 현실적인 방안이지 싶습니다..
  38. L.in.E · · 공감 1
    수능자체가 30년되면서 고인게 큰문제인데요. 노무현시절수능과 지금 수능이 얼마나 많이 다른데요.
    언수외탐 시절과 국영수사과 시절의 수능도 차이가 나는데, 그 수능도 지금 고일대로 고여서 어지간한 문제가지고는 변별도 못합니다.

    한번 지금 시험의 탐구과목(특히 생1 화1 같은 의대과목)풀어보세요 .과연 이걸 30분 내에 풀라고 나온문제인지.
  39. 주니하니 · · 공감 2
    낼수있는 문제가 한계에 다다랐다고합니다. 수험생들도 기출문제 다풀어봐서 고득점 변별하려면 똑똑한 출제자들이 머리를 짜야하구요.. 그래서 주관식 이야기도 나오는것같습니다. 축적되지않은시절과 비교하긴 어려울것같아요.
  40. 닮은살걀 ·
    @주니하니님 게다가 영어 절대평가, 탐구 2과목화 등으로 변별요인이 사라졌죠. 그래서 변별해야하니 문제가 산으로 가는거고요.
  41. Magic Elric ·
    저는 대한민국이 망하게 된 이유가 이때 부터라고 생각합니다
    지잡대가 난립하여 개나소나 나 대학나왔으니
    나는 고급인력이야 하는 순간부터 나라에 몰락이 시작됐다 생각합니다
    계급을 없애려다보니 똥통에는 아무도 안들어가는 순간
    똥통이 점점 커지면서 악취를 더 풍기는 결과를 초래했다 생각하네요
    이론은 평등하게 였지만 사회주의가 결국엔 몰락했듯이
    지옥으로 가는 길은 선의로 포장되어 있다 라는 말을 이때 느끼고
    세종대왕이 얼마나 대단한 사람인지 새삼 느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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