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민주당 내 대립의 원인을 잘 모르는 이들이 정청래 지지자를 강경파라 하는데, 김민석 지지자는 온건파인가요?
둘 다 엄청 센 강경파입니다
두 강경파가 세게 맞붙고 있는 거지요
우주적으로 두 블랙홀이 충돌하여 어마어마한 에너지가방출되는 중입니다
정청래, 김민석이 중요한 게 아니구요
1. 민주당 전통적 지지 강경파: 대통령도 민주당에 포함된다. 민주당은 공고하다
2. 대통령 결사 보위 강경파: 대통령은 민주당 위에 있다 (나아가, 불쌍하다고 우는 이도 있는 걸 보면, 대통령이 거의 예수나 신 급) 나는 오직 이재명때문에 정치에 눈 떴고, 민주당? 그런 거 뜻도 모른다. 오직 이재명
둘 다 상당한 강경파입니다. 이런 경우, 후자가 거칠죠. 뭔가 완장 찬 거 같고, 내가 정권 만든 거 같거든요. 그리고, 왜 보스를 100%, 200% 따르지 않냐고 그렇지 않은 이를 지적하고 나무라고 사상을 의심하죠. 보통 이게 전쟁의 시작입니다
국민의힘도 윤석열 때를 포함하여 이런 현상이 없지 않았죠. 보위파(고성국tv, 가세연)가 쉽게 전통파를 제압했죠. 국힘은 보통 보위파가 금방 지배를 하는 특성이 있어요. 지지자들이 금새 대부분 자당 출신 대통령 보위파가 되지요. 국힘에서 그 지배를 거부한 이가 홍준표, 유승민, 조경태 등 정도. 한동훈은 순전히 자기 이익을 위한 별개의 이유로 끝내 보위파에서 나온 거죠. 안철수는 자기가 3% 주었는데, 홀대하니까 보위파에서 나온 거구요
본질적으로 이 두 강경파가 대립하는 중입니다.
이런 대립은 어느 조직이나 종종 나옵니다. 시작은 보위파가 나대고 설치는 거죠
그 경쟁의 결말이 금번 8월 전당대회와 당대표 선출로 나오겠지요
정청래와 김민석은 두 강경 집단이 투영된 상징일 뿐.
어느 조직이나 그 조직과 그 조직의 대표에 관한 위상 관계에 대한 거의 반대 이견으로 두 강경파가 대립합니다
카톨릭과 개신교의 대립 같은 거죠. 예수의 위상에 대한 이견.
볼셰비키, 맨셰비키 그런 강경파와 온건파의 대립, 노선과 이념 대립과는 좀 달라요
옛날 같으면 그 게임에서 지면 목이 날아갔고 유배 갔고, 심할 경우, 삼족이 멸하고, 부관참시까지. 이기면 권력, 자리, 경제적 이득이 있습니다
문제는 전당 대회 이후 두 강경파가 통합할 것이냐?
김민석이 승리할 경우, 정청래는 승복합니다. 그러나, 이후 입을 닫을 겁니다. 전통파가 심드렁할 겁니다. 걍 니 멋대로 하세요. 난 이제 관심 끕니다. 이런 태도. 잘 단합은 안 되는... 그리고, 당권파들이 여러 당내 룰을 무리하게 바꿀 겁니다
정청래가 승리할 경우, 이건 매우 심각한 분열이 생기는데요. 김민석이 겉으로만 승복이고 끊임 없이 꼬투리를 잡아서 사실상 불복할 겁니다 (이낙연 같은 그런 태도) 그리고, 사사건건 정청래 대표 체제를 흔들어 붕괴시키고 비대위 만들려고 노력할 겁니다. 정청래를 고소고발도 할 겁니다.끊임없이 그게 대통령 뜻이냐면서 반대할 겁니다. 그게 김민석 혼자 되는 건 아니죠. 보위 부대 강경파가 그 뒤를 받치고 있는 거죠. 심할 경우, 분당도 불사할 겁니다. 특히, 조국이나 조국당에 조금이라도 호의를 보이면 입에 개거품 물 겁니다. 진보당에는 상대적으로 우호적입니다. 조국은 국힘 이상의 웬수입니다
클리앙도 마찬가지입니다
정청래가 승리할 경우, 클리앙이 반대 의견과 정청래 욕하고 조롱하기가 계속 될겁니다. 그를 인정할 리 없죠. 우리가 윤석열 때 윤석열 인정하지 않듯이 ..
김민석이 승리할 경우, 보위파가 의기 양양 신나게 대통령, 김민석 잘 한다고 써댈 거고, 전통파는 그냥 입 다물고 있겠죠. 그러나, 총선이나 대선 후보 경선시 표로 심판할 작정을 할 겁니다
그렇게 될 수 밖에 없어요
누구든 대표가 되서 잘 하면 된다?
잘 하는 것의 정의가 다 다른 데 뭘 잘합니까?
그런 건 참으로 나이브한 생각이죠
앞날이 깜깜하고 우울합니다
그것이 결국 윤, 건희 출옥되는 결과로 이어질수도 ...
이준석 지지자들이 온라인에서만 목소리 크고 오프라인에서는 한 줌도 안되듯
딴지류라고 댓글단 지지자들도 온라인에서만 망하라고 고사지내지 행동은 못할겁니다
명분도 없고요
정청래가 당선되면 조롱할거고..
김민석이 되면 언급하신 전통파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이런 위선과 선민의식이 '딴지류' 라고 칭하게 되는 근간입니다.
정청래 의원의 과거 커리어나 당내 정치적 기반이나 지지층을 봐도 1번이랑은 살짝 결이 다른거 같아서...
당대표 시절을 봐도 당내 중앙위원들에게 신임을 못 받은 편이었고요.
정청래 의원은 어디까지나 당원 중심주의를 표방하는 정치인이고, 그 가치를 위해서는 필요에 따라 배를 갈아 타기도 하고, 어느정도는 계파 측면에서 독고다이 성향이 강한 사람이라 봐요.
지금 1번과 같이 하는 것처럼 보이는 것도 그저 잠시 동안의 협력 아닌가 싶은 느낌이라...
말씀은 좀 지나치십니다
문재인때는 뭐만하면 신의한수 큰그림 찬양하고 더 했는데 지금은 약과죠
다만 반명으로 당선되면 그 뒤 수습은 어떻게 할려고 하는건지 궁금하네요. 조국 불러와서 조기 레임덕에 차기 대선 후보 띄우는 전략이면 그냥 망한다고 보는데..
뭐 제 뇌피셜보단 훨씬 그럴듯한 수습안이 있길 바래야죠. 아니면 떨어지거나..
결과에 따른 지지자들의 반응은 다르네요...?
제가 보기엔 똑같을꺼 같은데요..
뭐만하면 신의한수네~ 큰그림을 그리고 계시네~
찬양일색이고 조금의 비판도 용납안했는데요
문재인때는 다 이런식이고 떠받들어 줘서 울일이 별로 없었겠죠
조국때는 울고불고 손세차 해주고 난리였는데 왜 이잼만 뭐라하세요?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