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투자하시는 분들 참고할 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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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마이크론의 CBO가 하도 애플이 심하게 후려치는 바람에
막대한 적자를 감수해야 했고, 같은 이유로 증설도 어려웠다고 말했습니다.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는
마이크론과 다르게 투자 여력이 있었습니다.
# 새로 돌아가는 신규 팹. 청주와 평택
청주는 하이닉스 전체 물량 대비 15% 내외의 증가로 얘기 되고 있습니다.
3분기부터 초기의 적은 물량이긴 하지만 해외로 수출 되고,
내년까지 풀 가동이 가능하다고 전제 해서 보면,
3분기 실적에 본격 반영 되기 시작하고 4분기는 되어야 의미 있는 증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램프업 단계가 마무리 되고 나면 다음 용인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한 박자 늦지만 머지않아 평택의 물량이 나오게 될 것입니다.
최태원 회장의 말대로 생산량을 2배로 올려도 그 몇 배를 원하는 것은
수요 당사자인 빅테크들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3분기...4분기를 지나 내년의 어느 시점에선,
차츰 차츰 생산 물량이 늘어나게 되고, 실적에 반영 된다는 것입니다.
# LTA 장기 공급 계약
이 소식을 들을 때마다 궁금한 점이 있었습니다.
물량이 나갈 때의 시세를 따라 위 아래 양 쪽의 캡을 씌우는 이 방식은
저점과 고점의 범위 안에서 돌아간다는 의미가 됩니다.
그래서 이익 성장에 가장 큰 방점을 두고 보는 투자자들에게
이런 의문을 품게 합니다. 성징이 둔화 될까? 라는.
그래서 근래 여러 애널리스트나 분석가들이
이 둔화 이야기를 자주 꺼내는 것입니다.
그런데 잘 생각해 보면 관점의 차이에 따라 어떻게 다르게 볼 수 있는 알 수 있는 대목이 있습니다.
이런 우려 섞인 소식만 잔뜩 보게 된 사람들은
당장 급하고 또 다음에도 계속 급할 예정인 빅테크들이 어떤 조건으로..
즉 알려진 개념적 정보가 아니라 실제 계약을 어떻게 맺을까에 대한 고민도 없고
심층적으로 분석하는 경우가 잘 보이지 않습니다.
최근에 나오는 모 주식 평론가의 루머에 따르면
현재 가격을 100%로 가정하면 앞으로 오를 130%의 가격이 아니라
115%쯤으로 .. 즉 LTA 계약 할 때부터 현재 가격 보다 더 높은 가격의 계약이었다는 것입니다.
당장 15%를 더 내는 이런 선택을 어떻게 할 수 있을까....에서,
그럴 만큼 다급하다... 라는 것입니다.
이 말을 뒤집어서 보면, 아직 마이크론 대비 장기 공급 계약이 상대적으로 적은
한국의 2사는 향후 둔화 걱정 할 필요 없이
3분기 이후 역시
- 여전한 가격 상승
- 청주 팹 물량 당분간 계속 증가
- HBM4 모멘텀
몇 가지 모멘텀의 근거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HBM4와 HBM4E 로 꾸준히 이어지는 가운데,
범용 반도체가 마진도 더 높고 수율도 좋은 상황이 되자,
시장은 HBM 의 비중이 더 높다는 것 자체에 할인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그건 기존에 방식입니다.
HBM4와 HBM4E 에서 새로운 가격을 받게 된다는 논리가 튀어 나온다는 말입니다.
# 결론
제 뷰가 정답이 아니니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제 결론은 이렇습니다.
둔화 우려를 딛고 향후 최소 3개 분기 정도는
염려 하던 이상의 실적이 계속 나올 가능성이 높다... 라고 보는 것입니다.
그러나 주가라는 측면에서 보면,
기존의 성장폭을 대체할 수 있는 정도가 되지 못할 것이니
기존의 가파른 주가 상승을 기대 하는 것 보다는
최근의 한 차례 깊은 조정을 겪은 후부터
이전처럼 다시 저점을 높여 가는 모습은 보이나
고점 역시 폭발적으로 올라가는 것을... 낮은 PER을 근거로,
너무 과신 하지 않는 것이 어떨까... 하는 생각입니다.
댓글 5
수요공급의 원칙에 따라 쇼티지는 당분간 진행되겠지만, 비경제적 가격저항이 메모리 가격 상단을 막았다고 보입니다.
어지간한 폭락이 아니면 어기는 것이 더 손해라서...
그 정도로 큰 폭락이 올 가능성은 얼마 없을 것 같습니다.
수요 초과가 훨씬 큰 상태여서 공급이 2~30% 늘어나는 앞으로의 2년 가량은...
별 문제가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오히려 당분간은 더 오르는 추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