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해서 씁니다.
요즘 게시판을 보면 김민석이냐 정청래냐를 두고 같은 당 지지자끼리 편을 가르고, 상대 후보를 지지한다는 이유만으로 그 사람의 정치적 정체성까지 재단하는 글이 너무 많이 보입니다.
저는 김민석 후보를 더 높게 평가합니다. 지적 능력과 전략성, 서로 다른 이념을 통합하는 시각, 국가 발전에 대한 구상이 지금 민주당에 더 필요하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정청래 후보의 투쟁력과 당원 결집 능력을 부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야당 시절에는 분명 그런 역할이 필요했습니다. 그러나 지금 민주당은 야당이 아니라 국정을 책임지는 집권당입니다.
집권당 대표에게 필요한 것은 누가 더 강한 말을 하느냐, 누가 더 선명하게 상대를 공격하느냐가 아닙니다. 대통령과 정부, 당을 조율하고 국민 다수를 설득하며 실제 성과를 만들어 내는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재명 정부는 지금 반도체·피지컬 AI · AI 데이터센터를 국가 대도약의 핵심 축으로 묶어 한국형 AI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려 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2026년 AI 관련 예산도 엄청나게 확대됐습니다. 세계는 이미 AI와 반도체, 에너지와 공급망을 두고 국가 단위의 경쟁에 들어갔습니다.
우리에게 정말 중요한 것은 당내에서 어느 계파가 이기느냐가 아닙니다. 대한민국이 이 거대한 산업 경쟁에서 살아남고 앞서갈 수 있느냐입니다.
청년 세대에게 중요한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당내 세력 지도가 아니라 좋은 일자리, 주거 안정, 산업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입니다. 정권이 성공하려면 지지층 내부의 박수만 받아서는 안 됩니다. 중도층과 청년층, 민주당에 아직 마음을 주지 않은 국민까지 설득해야 합니다.
그래서 저는 김민석 후보를 지지합니다.
단순히 어느 계파의 후보라서가 아닙니다. 복잡한 현실을 읽는 전략성, 서로 다른 가치와 세력을 묶어내는 통합력, 경제와 산업을 국가전략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능력이 상대적으로 더 낫다고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정청래 후보 지지자들을 적으로 만들자는 것도 아닙니다. 후보 선택은 달라도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대한민국의 발전이라는 목적은 같아야 합니다.
그런데 지금 일부 글을 보면 후보 경쟁을 거의 사상 검증과 충성 경쟁으로 만들어 갑니다. 김민석을 지지하면 배신자이고, 정청래 후보를 비판하면 개혁을 반대하는 사람이라는 식입니다. 이런 정치가 과연 누구에게 도움이 됩니까?
저도 계속 이런 글을 쓰다 보니 제가 무슨 미카엘 대천사라도 된 것처럼 당내 전쟁터 한가운데 서 있는 기분입니다.
하지만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단순합니다.
김민석이든 정청래든 최종적으로 당원이 선택할 일입니다. 다만 그 과정에서 서로를 적으로 만들고 계파 감정에 매몰되지는 맙시다.
지금은 내부의 승패보다 국정의 성공이 중요하고, 구호보다 경제와 산업의 성과가 중요합니다.
이념과 계파는 국가 발전을 위한 수단이어야 합니다. 대한민국의 미래보다 앞설 수는 없습니다.
가처분까지 안 가기를 정말 바랍니다. 축제일 수 있는 행사가... 분란의 원인이 되다니 참 안타깝습니다.
긴글을 9시간도 안되는 사이에 10개 이상 쓰시고
계속 초반에 김민석 후보를 지지합니다로 시작하는데
이러시면 있던 호감도 깎아먹죠. 질리거든요
마케터라면 말릴일만 하시느라 고생이 많으시네요
그리고 2030이라고 자꾸강조하시던데
글 엄청 읽는사람에게 가르치듯 쓰시거든요
여기있는 사람들이 3050이 주인데
톤좀 조절하세요.
글 제목만 해도'여쭈어보시다' 니
글 읽는 사람이 글쓴분보다 아래인가요?
묻지마시라고 써야죠
본인이 윗사람인 시선으로 글을 쓰니 그렇죠
저에게 국힘은 나라가 제대로 가는걸 반대하는 존재거든요.
그래서 여당이 되서도 싸워야 된다고 봅니다!
그들이 만들어둔 시스템을 고치기 위해서요!
봅니다.
글 보면 곳곳에 자기애가 그득합니다
스스로를 당내 중심에 선 미카엘대천사에 비하는 것도 그렇죠.
스스로를 좀 다시 객관적으로 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TF 만들어서 17억쓰고 뭐하나 내놓은것도 없으면서 ~아 놔 또 열받습니다. 솔직히 지금 윤석열 대통령때보다 더 힘듬.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