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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 비우기...

그렇게내일을... · · 수정

조회 1,329 · 공감 2 · 댓글 2

감정 비우기... 이미지 1

“엄마 이렇게 힘든데 나 어떻게 키웠어?”

“그러게... 시간이 지나서 다 까먹었어.”

“왜? 뭐 힘들어?”

“아니 다들 그렇지”


힘드냐고 물어보는 엄마의 말에 가슴이

너무 먹먹해져서...

그렇다고 이제 50이 되어가는 자식이

울기라도 하면 괜한 걱정하실꺼라...

또 그렇게 걱정시킬만큼 쌓아둔 효도도,

마음도 없는터라 그냥 전화를 끊고 낙서를

하며 잠깐 울고나니 마음이 좀 편해졌습니다.


왜 나를 둘러싼 모든건 힘들고 추울까

그래 생각해보면 살면서 단 한순간도 따뜻하거나 

편하지 않았다.

내 몫이 아닌걸 가끔 잊는다...

월요일에 마음을 다잡려고 했던 여러 낙서들 중에

그냥 하나로 정리하면 될 것들이 많네요.




댓글 2

  1. 비라코챠 ·
    나이가 드니 눈물이 많아집니다 .ㅠㅠㅠ
  2. 아제로써 ·
    부모님 생각하면 죄 많이 짓고 살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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