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노 쓰면 일베라고 욕먹는거 많이 봐왔는데 놀랍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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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노 쓰면 인터넷에서 일베라고 욕했던건 많이 봤거든요.
그래서 "아 쓰면 안되는거구나, 일반적인 사투리가 아닌가보구나" 라고 생각해왔는데요.
오늘 보니까 그게 아닌가보네요.
점점 헷갈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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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노 쓰면 인터넷에서 일베라고 욕했던건 많이 봤거든요.
그래서 "아 쓰면 안되는거구나, 일반적인 사투리가 아닌가보구나" 라고 생각해왔는데요.
오늘 보니까 그게 아닌가보네요.
점점 헷갈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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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조차 2년동안 표준어만 쓰다가 다시 쓰려니 헷갈린다. 반말 아니면 더욱 헷갈린다고 말한 뒤,
공영방송도 아닌 유튜브에서 쓴 사투리를 가지고 일베니 뭐니, 일베가 문화에 침투를 했니 뭐니 해서 이슈가 된거라서요.
거기다 오늘 조국의 트위터까지...
예전에는 맥락에 따라서 노를 써도 되었었나요? 제 기억엔 아닌데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변한게 없습니다.
맥락이 바뀌었다는건 이제는 '맥락 파악 없이 다 쓰면 안된다'라는 주장이 나온거라 바뀌었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강산에씨의 2002년 발표된 노래 '와그라노'의 용례에서 찾아볼 수 있듯 ~노가 없는 말이 아니구요.
일베 문화가 인터넷에 주류가 되기 전인, 2011년에 본인이 인용해서 썼던 조국에게 묻습니다.
2026년에는 왜 그게 문제가 되는 용례가 됩니까?
애초에, 그냥 인터넷 여론이 흘러가면 흘러가는 대로 놔두면 될 걸
굳이 참전해서 이슈화로 끌어들이는 정무감각이 문제입니다.
정치인이 참전해서 이슈를 키울 사안이 아니라는 얘기입니다.
아무 말에나 노를 붙이면 일베라 한거죠.
실제로 노무현 대통령 조롱하기 위해,
다양한 혐오표현을 사용하고 그게 문제가
되는데 그게 잘못되었다는 말도 하지말라구요?
조국이 좋고 싫고를 떠나 일베가 그러는 건 사실아닌가요?
이정도도 모르면 그냥 글 안쓰는게 맞지 않을까요
경상도 사람들은 자연스럽다는데도 틀린 사투리라고 하는 것도 문제이겠지만
설령 그게 일베말투라 하더라도 처음 일베가 태동하던 십 여 년 전과 지금응 상황이 너무 바뀌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미 그런 언어정화운동 펼치기엔 시간이 너무 흘렀고, 이젠 어린 친구들은 굳이 사상 때문이 아니더라도 또래 사이에서 자연스런 말투로서 해당 말투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옛날옛적과는 달리 사상검증용 단어가 되기는 힘들죠.
전효성 때야 시기도 그랬고 민주화라는 명백한 단어를 전혀 상황에 맞지 않게 완벽한 일베의 맥락으로 사용했었지만, 이번에는 이미 십 여년이 흐른 뒤에 경상도인이 경상도 사투리의 맥락에서 해당 단어를 사용한 거라 그렇게 단정지어 이야기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봅니다
현실에서 일베노체는 본적도 없거니와 저렇게 사투리네이티브가 사투리중에 어쩌다 잘못된 사용법나왓다고 일베말투가 어쩌고 저쩌고하는건 그냥 경상도 차별같네여ㅛ
그걸 구분 짓는 조차도 꼰대라는 판에 뭘 피곤하게 나서서 그러겠나요.
지금은 그 경우가 아니니까요.
지켜보고 있습니다.
이 케케묵은 말끝에 노 붙이는 이슈가
게시판을 이렇게 오래
점유할 일인가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