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톺아보기

차라리 리센느 때문에 ~노 사투리에 일베가 사라지는 거 같아 긍정적으로 봅니다.

[espresso] ·

조회 4,434 · 공감 7 · 댓글 28

아래 글 댓글에도 적었지만


일베 생기기 한참 전부터 어릴 때 경상도 친척들 만나면 


따라하기반 놀림반으로 맨날 노노 거리며 놀았습니다.


물론 커서도 가끔은 썼는데 어느 순간 일베가 묻으면서


조심해서 써야할 말로 되더라구요.


난 일베 관심도 없는데 그냥 가끔 썼던 말을


항상 조심해야 하는 말로 바뀐게 너무 짜증났습니다.


그런데 오히려 저런 대형채널에서 자주 ~노 사투리를 해주니


일베 똥이 사라지는 거 같이 긍정적으로 봅니다.


사람들은 인식에 ~노 는 일베 용어가 아니라 


그냥 순수한 사투리라 인식하게 하고 자연스럽게


일베도 잊혀지는 거 같아 저 채널에 사투리가 사회적 문제를


하나 해결해준 것 혹은 해결해 줄 것 같아 감사했습니다.


댓글 28

  1. 올데포 · · 공감 1
    "산업화" 라는 말도 원래 가치중립적 단어였는데, 일베 묻으면서 쓰면 안되는게 되어버렸죠.
    이런식으로 일베에 의해 오염된 단어들이 꽤 됩니다...
  2. [espresso] · · 공감 1
    @올데포님 이런 일베 용어를 무조건 금지하는 것 보단 올바르게 자주 사용하는 게 더 효과적이라고 봐요. 양화가 악화를 구축하는 게 가장 자연스럽다 생각합니다.
  3. 항상웃기 ·
    오 덕분에 일베사투리가 사라지나보군요?
  4. [espresso] · · 공감 1
    @항상웃기님 일단 저 대형 채널에서 사투리로 자주 ~노 써주니 일베 논란 생기지 않고 대부분 사투리로 인식중입니다. 물로 아래 작성자님처럼 일베로 생각하시는 극소수 분들도 계시계지만요.
  5. LK_99 · · 공감 5
    되지도 않는 문장에 노노 거리던거랑 진짜 사투리랑은 다르다는 인식이 퍼지게되서 좋다고보네요.
  6. [espresso] ·
    @LK_99님 이게 애매한게 저같은 경우는 경상도 토박이가 아니니 잘못된 노도 예전에 많이 사용했습니다. 놀림 반 습관 반으로요. 제 희망은 잘못된 ~노 사용까지도 사투리 따라한다라고 대중들이 인식해 주는 것입니다.
  7. clolans · · 공감 1
    일베가 붙이는 노는 정말 맥락이 없고 일반 사투리와 다릅니다.
    오염이 되었다는게 문제죠
  8. 쌍문동개장수 ·
    따뜻한 말투로 "머하노?" 하며 귀 잡아 당기시던 수학 선생님이 그립습니다. ㅋㅋ
  9. 인쓰 ·
    어원을 알고 쓰면 오해 받을 일이 크게 없지 않나요? 일베, 디씨 등에서 맥락에 상관없이 ~~노 하고 붙이니까 욕먹게 되는 거구요. 전 오히려 유명한 사람들 덕에 악의적 또는 희화할 목적으로 ~~노 체를 사용하는 것에 면죄부를 주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10. POOHOLIC ·
    원이, 제나 사투리를 어떤식으로든 검증하려는게 어떻게보면 평양냉면으로 논쟁하는 모습을 보는 느낌이기도 합니다. 언어도 시간의 흐름에따라 점차 변하기도하고 같은 사투리권이라도 지역마다 다 다른 부분도 있을텐데 말이에요.
  11. metalpiece7 · · 공감 1
    오..저도 이거 긍정정 이었는데 같은 생각을 하는분이 계셨군요!
  12. [espresso] · · 공감 1
    저는 어느 정도 잘못된 노 사용도 일베라 생각 안하는게 소원입니다. 제가 잘못된 노로 어릴때부터 많이 사용했거든요. 토박이가 아니니깐요. 언젠간 ~노 란 단어 자체에 일베가 완전 잊혀지길 바랍니다. 꼭.
  13. staier ·
    말끝마다 노 거리는거 일베식 말투 아닌가요?

    제가 잘못 알고 있는건가요..
  14. dr_strange · · 공감 2
    일베는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데요.
    뻔히 의도가 보이는 노를 허용하라니
    일베는 척결해야지 감싸고 포용할 대상이 아닙니다.

    노노 누누 거리는 일베 놈들 극혐이에요.
  15. 에일리언 · · 공감 2
    불행히도 일베는 그 노를 사투리 아닌데나 얼토당토 안한데 끼워넣은 통에 멀쩡히 쓰던 사람들이 피해본거죠.
    고대 로마 제국의 제식을 히틀러가 나치 경례로 활용하면서 아예 법으로 금지되고 잡혀가게된게 생각난달까요...
  16. 쇼팽좋아 · · 공감 1
    댓글 이미지
    그냥 인터넷에 댓글로 노노하는 건 대부분 일베에요.
    실제 말로 사투리 쓰는 거랑 굳이 글씨로 사투리 쓰는 건 진짜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부산이 큰집, 본가이고 고향 대구입니다.

    이런 댓글을 보면서 이게 진짜 경상도 사투리라고 느껴지세요?
    말로 사투리 쓸 때도 노보다는 나를 더 많이 씁니다.
    어 왔나, 이리로 들어온나, 밥 묵었나
    왔노, 들어왔노, 밥먹었노? 글로 썼을 때도 나가 더 자연스럽지 않나요?

    그리고 죄송하지만 리센느 전부터도 사람들이 경상도 사투리로 말하는 거 자체로 일베어라고 하지는 않았습니다.
  17. 발켄스발드 ·
    @쇼팽좋아님 죄송합니다만, 이렇게 '나' 가 '노' 보다 많이 쓴다고 단순하게 써버리시면 그것만 보고 판단하게 됩니다. 글을 읽으시는 분들이 문맥상에서 '노' 가 있어야 할 것도 잘못 판단하게 하시면 안됩니다. 말씀하신 '왔노, 들어왔노, 밥먹었노' 도 '언제왔노, 어디로 들어왔노, 누랑 밥먹었노' 라고 쓰면 자연스러운 사투립니다.
  18. 스페이스X ·
    @쇼팽좋아님 기계적으로 반응하는 사람들도 있었어요. 게시판에 어디 감히 사투리냐고.
  19. 쇼팽좋아 · · 공감 1
    @발켄스발드님 네 앞에 뭐가 붙으면 노로 많이 끝나죠.

    다만 이 글 쓰신분은 말로 하는 사투리에서 노가 나오니 글로 쓰는 노체가 오해가 없어지지 않냐라는
    의미로 쓰셔서 그나마 글로 쓸꺼면 나가 더 자연스럽다는 의미로 썼습니다.

    애초에 사투리 쓰는 사람들이 말로 쓰는 것과 굳이 글로 쓰는 건 많이 다르다는 걸 말하고 싶었습니다
  20. 윈터어게인 ·
    사실 부산에서 ~노 보다는 ~나를 좀 더 많이 쓰지않나 싶어요. 했나? 라고 하지 했노 라고 안하거든요
  21. 할러 · · 공감 3
    그냥 좀 안쓰면 안될까요? 꼭 써야할 이유가 있을때만 쓰면 될 것 같습니다. 특히 글에는 쓸 이유가 거의 업습니다.
  22. 아라미스 · · 공감 3
    의문문에 ~노 는 여기서 단한번도 누가 머라한 사람이 없습니다

    그리고 경상도 사투리로 말하는것과 게시판에 노노거리는건 다른 거죠
  23. 우정인건가 · · 공감 1
    네이티브는 일베어와 사투리를 구분할수 있죠 ㅎㅎ
  24. 스페이스X ·
    예전에 태극기를 우리가 더 많이 흔들어서 그들에게서 뺏어와야 한다는 얘기가 어느 땐가 부터 사라졌는데 ... 아쉽더군요.
    사투리도 그렇게 다시 탈환 할 수 있는건데 ...
    그들만의 암호를 쓰고 싶으면 좀 더 유니크하게 만들어 쓰라고 강제하게 되는.
  25. 근로아저씨 ·
    하.. 사투리랑 일베어랑 같은가요? 에효..
  26. 자유로운새 ·
    '노' 로 대체 무슨 생각을 하시는건가요.
    일상생활 가능하십니까;; 노란 봉투법도 누런 봉투법으로 바꿀까여?
  27. 투문정션 ·
    ~노(ex뭐하노?) : 해당 대답이 주관식일때
    ~나(ex 밥묵읏나?) : 해당 대답이 객관식. 예 or 아니오 일때
    ------------------------------------------
    이 것 외의 용법 사용은 일베류임
  28. 석슬 ·
    "~노" 사용에 대한 인식이 완화된다는 것 뿐이지,
    일베가 사라지는 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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