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급된 주요 내용들 ↓
"같은 민주당 후보임에도 서울과 부산 시장 후보 선택이 갈린 이유에 대해 알아야"
"보수를 지지하는것을 우경화라고 분석하면 안되"
"못배워서 그렇다는 계몽적인 접근 해서는 안되"
"언제든지 우리를 선택해줄 수 있기 때문에 우리가 어떻게 바뀌어야하는지가 중요"
"자신들의 세계관 외 나머지를 전부 악으로 규정하는것 잘못되"
"투표 행태가 매번 다른건 다른 계층들에 비해 오히려 이데올로기 없고 합리적인걸 추구한다는 모습"
"박근혜,이명박의 부산 유세지원이 오히려 반감효과로 작용했을것"
"인천국제공항,동계올림픽,조국 대표적 불공정 사례로 느낀것들"
"민주당 전체에 대한 반감이 아닌 자신들을 힘으로 누르려는 사람들에 대한 반감"
"최욱의 발언은 극우집단과 자신들을 한통속이라고 본다고 느꼈을것"
젊은 사람들 눈에 민주당은 전체주의 정당입니다.
부모처럼 다가와서 해야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을 일일이 강요하고
도덕과 정의만 주입하려 하면서, 개인의 자유를 싸그리 무시하는데
젊은 사람 그 어느 누구도 오늘날의 민주당을 진보라고 보지 않습니다.
진보는 자유주의가 아니라 전체주의인가? 라는 각인이 되면 더 이상 되돌릴 수 없습니다.
하물며 성인의 자위행위 조차도 긴급 조치로 엄격히 통제하겠다는데 피끓는 젊은이들 눈에 그것이 진보정당으로 보이겠어요?
젊은이들은 민주당을 검열에 환장한 전체주의 정당으로 보고 있어요.
이건 진보/보수라는 이념의 문제가 아닙니다.
자유주의냐 전체주의냐 라는 체제의 문제예요.
바로 얼마 전 부실선거 때는 100개 대학에서나 참정권 침해로 성명 발표했잖아요. 말씀하신 자위권 침해는 참정권보다 1000배는 더 중요한 문제같아 보입니다.
정부는 청년들의 자위권을 보장하라!!! 제가 20대라면 기꺼이 민주당과 청와대에 화염병과 짱돌을 날렸을 것입니다.
자위권 침해가 참정권보다 1000배는 더 중요하다고 하는데서 할 말을 잊었습니다.
이런식으로 비꼬니 젊은이들이 싫어하지요.
화염병 운운은 연식만 비춰 줄 뿐입니다.
그리고 연식 말씀하셨는데 젊음이 훈장이 아니듯 늙음이 형벌도 아니죠. 늙었다고 또는 젊었다고 멸시의 대상이 될 이유는 없죠.
댓글에서 화염병과 짱똘을 운운하셨길래 당연히 님의 나이를 되돌아 보라고 거들어드렸습니다.
그리고 자위행위 말씀하셨는데, 늙어서 성욕 떨어짐이 훈장이 아니듯 젊은이들의 성욕이 죄도 아니죠. 늙었다고 또는 젊다고 성욕이 터부의 대상이 될 이유는 없죠.
실효성이 없으면 권위로 누르느것 밖에 안되죠.
이걸 빨리 깨닫고 빠져나와야 합니다.
PC질 하면서 훈수 두고 상대 지지자들을 무시하고 그래도 저런 놈을 뽑냐? 조롱한 결과죠
우리도 별반 다르지 않아요
자꾸 옳고 그름으로 도덕 군자처럼 국민을 가르치려고 하면 민심 특히 2030은 더 떠나갑니다
그렇다고 진보 진영이 그렇게 깨끗하지도 않아서 위선적이고 내로남불 소리를 듣는거구요
이들한테 제일 중요한 건 취업 부동산 경제적 성공 같은 돈의 문제죠
그래서 공정성이 제일 중요한 화두가 되는 거구요.
민주당을 지지하지 않는 이유는 이 공정성에 모순이 있기 때문입니다.
남자들은 군복무를 하는데 여자들은 의무를 지는 것이 없다던가
4050들은 집 한채씩 다 마련해 놓고 자기들한테는 온갖 규제로 주택 구매의 사다리를 끊어버렸다거나
자기들도 소득이 적은데 자기들한테 세금 걷어서 노인들한테 쓰면서 자기들은 혜택이 없다거나
사실관계를 둘째치고 이들의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게 하는 주체가 민주당인 겁니다.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이 화장실 가서 안닦고 나온 듯한 결과가 나온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이미 몇번의 선거에서 대의는 정당에 대한 투표로 지지를 하지만
지역의 이익에 있어서는 이익을 제일 잘 쟁취할 인물에게 투표합니다.
이런 성향 점차 젊은 세대부터 출발해서 4050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점점 교차투표 성향이 강해지는 거구요
이재명 정권은 이념에 치우친 통치를 하지 않습니다.
이 추세대로 이재명 정권이 끝날 때쯤 되면 이념은 정치에서 비중이 많이 줄어들어 있을 겁니다.
님은 20대 30대 때 벌레였다가, 지금은 사람이 되신 건가요? 아니면 아직도 여전히 벌레인가요?
아니면 지금 20대 30대들은 벌레지만,
님의 20대 30대는 훌륭한 자기반성과 사유를 일상화하고, 높은 시민의식을 가졌던 때였나요?
그 때는 사유를 많이 하셨다면, 그 사유의 결과가
님을 다른 세대를 '자기반성과 사유를 하지 않는 벌레세대' 로 지칭하는 사람으로 만들게 된 것이로군요.
그러면 그 따위 사유와 자기반성이 무슨 소용이죠?
이제 갓 정권을 잡기 시작한 민주진영의 책임으로 몰아가면 돌대가리가 맞다고 봅니다.
민주진영에게 옛날부터 지금까지 쌓여온 사회의 모순들을 해결하라고 주문하려면
모순들이 쌓인 역사적 맥락부터 이해하고 그 모순들을 풀기 위한 과정에 대해 고민도 해가면서
민주진영에게 방향성까지 제시해가며 모순을 풀어가라고 주문해야 정상이죠.
더구나 국짐이라는 대형 방해물이 버티고 있는 상황에서 모순 해결은 더욱 어렵죠.
그런 상황에서 2030들이
대형마트에서 과자 사달라고 떼쓰는 아이처럼 민주진영이 그냥 다 해주길 바라고
과자를 안 사주면 삐지는 아이처럼 수구정당을 선택해버리는 유아기 행위는
아이라면 용서가 되도 다 큰 성인이면 용서가 안 되는 겁니다.
그저 자기 업보만 쌓는 것이고
성인이라는 위치에 걸맞게 그 업보는 온전히 자기가 감당해야죠.
생태계에서 도태가 되는 생존을 하든...ㅋ
*요즘은 민주진영에도 수구성향들이 늘어나서 모순을 해결하기가 더욱 힘든데... 원 참 나...
청년들이 말하는 모순이 선악을 구분짓는 것이라면
청년들의 요구도 선악을 구분 짓는 것이니
청년들도 모순 해결을 요구하지 말아야죠.
제 글에 쓴 모순은 제가 생각하는 사회의 모순이 아니라
청년들이 민주진영에 요구하는 사회의 모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