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영업이익 10% 명문화해서 받기로 한 하이닉스조차도 지역화폐로 줘야 한다느니, 세금 더 매겨야 한다느니 배아픔에 참견이 많죠
새롭게 명문화하려는 삼성노조에 여론이 좋을리가 있겠습니까.
노조 활동이라는게 국민적 정의, 이익을 실현하는게 아니라 이해당사자들의 이익을 위해 하는거기도 하구요.
경쟁사인 하이닉스와 비슷하거나 더 큰 성과급을 달라는거 자체가 이미 노조활동 이유로는 차고 넘치는 이유죠.
모공 보면 성과급이 원래부터 이익금에서 떼서 주는 것도 모르는 사람등도 많습니다.
기존 제도도 어떻게 굴러가는지도 모르면서 자본주의 어쩌고 하며 욕하고 이익금을 나눠받고 싶으면 주주가 되라는 둥 현실을 전혀 모르는 댓글들을 반복해서 달고 계신 분들도 많죠.
그런 사람들의 공감대를 어떻게 얻고, 뭐하러 얻습니까.
솔직히 회사 다니면서 PS 산정방식 공개도 안하고, 목표달성 잘 되어서 PS 커질거 같으면 연중에 목표를 올려서 달성 못하게 만들어서 PS 최대한 깍는거 당해본 입장이면 삼성노조 욕만 하기 어렵죠.
국민적 공감에 기반하는 행위가 아니죠.
법적 권리에 따른 쟁의행위일 뿐...
심지어 노조의 설득상대도 기업 경영진과 오너(+@로 종종 정치인)이지 국민이 아니죠. 국민의 동의 여부 자체가 중요하지 않죠.
국민적 여론을 등에 업으면 노조 입장에서 파업이나 협상과정이 좀 수월해지기야 하겠지만,
그런 파업은 기업 구조조정이나 경영진의 비위, 산재 등 사고 등에 의한 파업인 경우에나 가능하다 봅니다.
툭 까놓고, 임단협 진행에서 임금 인상과 처우개선 파업이 국민의 공감대나 지지를 얻는 경우는 어디에도 없다고 봐야죠.
대다수 대기업 노조 평균 연봉이 소득 상위 10~20% 이내고, 삼성전자 노조는 그 내에서도 최상단인데, 나머지 90%의 국민들이 삼성전자 노조의 파업에 공감해줄리가 없죠.
저도 삼성노조에게 딱히 공감 안 됩니다. 법적 권리니 그러려니 할 뿐...
국민적 공감대가 필요한거였으면 대기업 노조들 전부가 파업 못하죠. 대기업 연봉 배아픔에서 이미 노조들 말을 안들어줄테니까요.
모든 재래식 언론은 삼성편 들어요.
지금도 삼성 빠지게하고 정부랑 노조 싸움 붙이려고 난리인데...
물론 제수당, 일부 성과급은 변동보수의 성격이 있겠으나, 주요 포션 및 근로소득의 본질은 고정보수죠.
사업자는 이 고정비를 레버리지삼아 사업계획을 하는거고, 근로자는 안정적인 현금흐름의 확보를 위해 근로계약을 체결하는 거고요.
망할 리스크가 있지만 큰 돈을 벌고자 하면 사업을 하는거고, 망할 리스크를 지기 싫고(사업자에게 전가)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창출하고자 하면 근로자로 일하는거죠.
따라서 영업이익은(이자비용 논외) 당연히 스스로 망할 리스크를 감수하고 자기 돈을 태운 사업자(주주)의 몫입니다.
다른 논의의 여지가 없죠.
리스크를 짊어진 자가 그에 따른 보상을 향유해야 하는 것은 기본적인 원칙이죠.
누구도 성과급 상한을 명시한 근로계약에 대한 서명을 겁박하지 않았고, 현 시점 사업자의 공장 셧다운에 대한 기회비용이 폭증한 이 상황에서, 사업자의 기회비용을 빌미로 사업자 몫을 요구하는 것에 불과합니다.
파업은 법적인 권리 맞습니다.
당연히 요구할 수 있죠.
노조가 요구하고, 사측이 응답히고 협상하고,
그러니까 당사자도 아닌 남들이 참견할게 아니고, 국민적 공감대따위 필요 없고,
네 뭐 다 맞습니다.
노조 활동이란 이익을 위해 하는거다, 돈 더받으려고 하는거다, 이걸 비난하는 너희는 배아파서 그런거다
네네. 다 맞습니다.
마침 애초에 공감 안가긴 하거든요.
생존의 기본권을 위해 투쟁하고 연대하는 것도 아니고
평균연봉 1억5천만원인 직장에서 수십억 성과금을 추가로 요구하는 파업 (상한 폐지를 명문화할시 최소 향후 3년간 기대되는 성과급) 이잖아요.
언제 다른 노동자들과 연대한 적이 있다고
같은 노동자면서 왜 자본가 편을 들어주냐, 왜 삼성을 응원하냐 하는데,
별로 와닿지 않습니다. 뭔소리를 하나 싶네요.
삼성전자 주식 안가지고 있는 입장에서는 삼성노조가 잘 이겨서 성과급 블랙박스 관행이 사라지면 좋겠네요.
오히려 주식 있으면 더 응원할거 같구요. 저희 회사도 보상체계 안좋아서 좋은 인재풀을 삼전, 하이닉스, 현대차에 계속 놓친 입장에서 회사 성장에는 보상체계가 중요하다는걸 느끼거든요.
이상한 소리를 길게 쓰셨는데
근로규칙 계약서 거기 써있는거보다
단체협약이 우선됩니다.
애초에 그거 바꾸려고 하는게 단체협약인데
얼마주기로 계약하고 들어와서 왜 딴소리냐 하는건
무지한 소리죠
애초에 서로 협상력이 있는 집단끼리의 싸움인데
굳이 공감에 호소를 할 필요가 없죠
그냥 어쩌라고? 어쩔건데?이겁니다
맞습니다.
"우리 돈 더 달라고 파업하는건데, 뭐 어쩔건데? 배아파서 비난하나?"
앞으로도 그냥 이렇게 정직하게 말하면 됩니다.
거대 기업의 언론플레이 때문에 어쩌고 저쩌고, 당연히 노동자를 응원해야 어쩌고 저쩌고
이런 소리만 안하면 됩니다.
그렇다고 이지경까지 서사가 없었던것도 아니고 회사의 언플이 없었던 것도 아니죠?
노조는 굳이 불쌍한척 언플을 할 필요가 없는것 뿐입니다
제시하고 할거 하면 되죠 왜냐? 반도체 직원들의 100%에 가까운 지지와 분노를 갖고 있기 때문에.
응원은 필요 없습니다
그리고 성과급 제도 개선으로 인해 직원들 사기가 오르고 주인인식 제고도 되고 실적 증가와 주가 상승으로 이어지면 그거야말로 회사도 좋고 직원도 좋고 주주도 좋은거죠
사람들 생각만큼 그렇게 성과급을 넘치게 퍼준다면 국내외 엘리트들이 모여들지 않을까요?
물론 돈 많이준다고 실적 좋아진다는 보장도 없지만요
이참에 잘 협상해서 직원들도 보상 많이 받고 회사가 더욱 성장하길 바래야 하는게 주주의 마인드지
실무를 하는 사람들한테 성과급을 왜 받냐
그건 올바른 마인드인가요
주주도 아닌 사람들은 말 보탤 자격도 없고
주주들도 노조리스크로 주가 떨어져봐야 역대급 실적이 주가를 지탱할텐데 회사와 직원들의 노력으로 지난 몇달간 주가 급상승한거 감안해서 좀 너그러울 필요는 있죠
어차피 내돈 뺏어가는것도 아니고 생판 모르는 남이 성과급 좀 챙기는게 뭐가 그렇게 대수인지 전혀 이해가 가지를 않습니다
엔비디아가 직원들한테 수억 수십억 인센티브 줬다고 휘청거리나요?
하이닉스가 영익 10% 제도화한거때문에 살아났고 역대급 성장을 이루는중인데 과연 그거때문에 회사에 악영향이 있다 생각하나요?
두 회사가 그러고도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면 삼성도 그럴거라 생각하는게 당연하지 않은가요?
주주가 이재용을 교체할수 있다면 님 말이 맞습니다.
이재용은 박근혜,최순실과 빌붙어서 삼성주주,국민연금 에게도 피해를 줬지만 그 자리에 그대로 있는데요??
주가 여러번 떨어트린 이재용에게 한번도 책임을 물은 적이 없잖아요.
삼성의 작전은 정부랑 노조 싸움붙이기 이거든요!
미국처럼 이재용을 쫓아낼 수 있나요? 한국의 대기업은 일반적인 주주자본주의의 기업 형태와는 매우 다른 독특한 형태입니다.
경영에 대한 판단을 주주가 해봐야 뭐합니까. 실질적인 영향력이 없는데요 ㅋㅋ
그냥 우린 삼성 사내 이익집단이라고 먼저 못박고 시작하세요 무슨 노동자 전체의 이익을 대변하는양 굴지들 마시고요
성과급 블랙박스 관행 없어지는 문화가 퍼지면 회사 다니는 입장에서는 환영이죠.
노조는 원래 이해당사자들의 이익을 위해 일하는거다.
본문에 써있는 말인데, 사실 뭐 이말만 들으면 의사협회 변호사협회 약사협회가 기득권 사수하는거랑 별다를게 있나요?
ㅋ 그거는 적폐고 이거는 응원해야 할 아무런 차이점을 모르겠습니다
변호사 의사는 한국 정부에대고 요구한거고..
삼성 노조는 삼성에게 요구한다는게 다르죠.
애초에 성과급 자체가 이윤의 특정 부분을 배분하는 방식입니다. 본문을 한번 읽어보세요.
지금 노동자들의 권리는 하늘에서 뚝 떨어진게 아닙니다.
막말로 윤정권 정도만.됐어도 이렇게 못합니다.
자기가 딛고 있는 곳이 어딘지도 모르면서 풍경을 논한다는게 한심하군요.
삼노가 뭘 해도 여론의 지지를 받기 힘든 구조인데, 초보 티 팍팍 내면서 안티를 부르고 있죠.
여론의 지지를 받는 것과 지탄을 받는 것의 결과를 모르면 바보죠.
성과급이 있다면 이는 경영진의 판단과 근로자가 직접 싸인한 계약서가 기준.
싫으면 더 많이 주는데 가면 됨. 귀족노조 떼쓰기까지 보호해야 한다면 법을 뜯어고쳐야.
국가기간산업을 볼모로 하는 억대연봉 귀족노조 철저한 형사처벌과 손해배상 청구해야.
그리고 성과금은 젤 협상하기 쉬워요.
고정이 아니라서요.
온갖 개진상 민원들도 하지말란 법 없으니 하는 겁니다
무식한데 용감하기까지 하시네
프로핏쉐어와 주주의 권익은
이미 미국에서 100년전 부터 다뤄온 주제인데
우리는 지금에서야 이슈가 되고있는거랍니다..
주주자본주의 share holder primacy
이해관계자 자본주의 stake holder capitalism
찾아보세요 참고로 다보스 포럼 래리 핑크는
저처럼 성과금배분쪽을 중요시 하는 인물입니다
open ai, nvidia 거론하시는 분들 계시는데 그사람들 스펙이나 능력은 최상위급입니다
제조업 중심의 삼성과는 애초에 비교가 쉽지 않다고 생각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