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 심심찮게 보이는 논리로 여기저기 관련 글이 보입니다.
전 조금은 공감합니다.
전부가 아니고요.
일단 제 의견은 이렇습니다.
아무리 AI가 발전해도 결국 그것을 탑재하는 디바이스는 애플이 되지 않겠느냐는 주장이 있습니다.
그럴까요? 네. 그럴 수 있을 것도 같습니다. 그런데... 예 그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닐 수도 있지만...
그다지 중요한 문제로 보이진 않습니다. 잘 되면 애플에 좋은 일이겠죠.
다음은 하드웨어 입니다.
이건 좀 약간 무게감이 있고... 조금 더 그럴 듯 합니다.
향후 통합메모리의 중요성은 커질 것이란 주장입니다.
소형 LLM이 통합 메모리 안에서 쓸모가 있을 것이고,
이 분야에선 애플이 가장 잘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디바이스도 잘 뿌려 놨고,
앞으로도 가장 많이 뿌릴 수 있는 곳이니....라는 말에.... 신빙성은 높아 보입니다.
그런데 시점에서 ... 생각 보다 멀리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은 하지 않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몇 년 뒤에 어떻게 판도가 바뀌어 있을 줄 알고, 미리 그 때를 판단하려는 것인지...
제 눈에는 어떻게 보이냐면... 확실하지는 않고, 또 확신할 정도는 아직 아닌데...
마치 정해진 미래처럼 말을 하는 경우가 보인다는 것입니다.
조금이라도 뭔가가 보이는 것이 있어야 하는데,
최근에 구글은 그것을 일부 보여주었습니다.
구글에 대해서도 ... 너무 멀리 보고 이야기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만약 투자를 하고 있다면.
구글처럼 실적에서 보여준 부분이 있을 때에는... 현재의 경쟁력이 훼손 되기 전까지
매 분기 실적 시즌에 정밀 분석하며 검증 한번씩 하는 정도면 되지 싶습니다.
하고픈 말이 무엇이냐면...
정해진 것은 없고 언제든지 상황은 바뀔 수 있다는 것입니다.
마치 인텔이 한창 잘나가고 있을 때... 외계인 고문 얘기하며 절대 무너지지 않을 높은 장벽 같았던 시절처럼,
뭔가 좀 과하다는 느낌을 종종 받게 됩니다.
전 이 쪽의 판도가 정말... 알 수 없다고...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안개가 얼마간 걷히진 했지만 남은 안개가 적지 않다고 보고 있습니다.
또한 여러 분야에서 각자의 영역을 차지하려 하는 쪽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높은 확률을.. 전 독식은 없다...쪽이 아닐까 싶습니다.
지금 구도가 바뀔 가능성이 오히려 더 낮다고 보는 견해 입니다.
각자의 특색을 가진 채 그 특색에 맞게 영역을 넓혀 가고,
일부는 서로 놓칠 수 없는 겹치는 분야에서 맞붙고...
몇 년 뒤에는 구글이 독식할 것이다.
또는 애플이 ... 이런 쪽이 아니라
지금 보다 더 넓어진 AI의 영역을 나누어 가지지 않나...
조심스레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클로드 에이전트 땜에 로컬 모델의 중요, 화제성도 생각보다 빨리 왔구요. 이게 전문가를 넘어 대중들에게 어필 된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봅니다. 그리고 애플이 ai 연산에서 외장 GPU 연결을 허용해준것도 기존이면 당연 막았을텐데 지금은 얻어걸린 타이밍을 최대한 활용하겠단 의지도 보입니다.
시총1위는 힘들겠죠. 그런데 망하는건 이미 규모와 구조상 힘들구요. 그리고 AI시대 경쟁력에서 프론티어 이미지는 고성능 모델이겠지만 결국 그들도 시장에서 거품이냐 마냐를 깨려면 수익이 중요하고 그들과 딜 할 수 있는 알짜베기엔 인프라가 중요합니다. 애플은 그 상징적인 제품들을 다수 가지고 있구요.
구글이 제미니 두뇌 이식에서 본인들이 검색엔진으로 애플에게 주는 금액의 공개된 수치 기준 1/20밖에 딜을 못친것도 그때문이겠죠.
애플 플랫폼이 너무 폐쇄적이라 그런 것 같다는 내용이었습니다. ^^;
'최종 승자'라는 개념이 좀 극적인거고 상식적으로는 계속 경쟁하고 나눠 갖는게 당연한 거 아닌가요...
생각하면 뭔가 쉽게 풀리는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