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개 자치구 가운데 22곳의 여야 대진표가 완성된 가운데, 동작·영등포·강동구 등 이른바 한강벨트가 최대 승부처로 꼽힌다. 국민의힘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7일 홍 예비후보 공천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단수 공천 이후 후보 자격 적절성을 재검토했지만 기존 결정을 바꾸지 않았다. 이로써 홍 후보는 지난해 4월 재보궐선거에서 당선된 민주당 소속 장인홍 구청장과 맞대결을 펼친다.
국민의힘 공관위는 홍 변호사의 이은해 변호 이력과 관련해 “해당 사건은 무료 변론이었고, 모든 국민은 법의 심판대에서 최소한의 변호권을 보장받아야 한다는 법조인의 책임에 따른 것이라는 후보자의 소명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홍 예비후보는 앞서 SNS를 통해 “세상 모두가 그 사람을 향해 돌을 던져도 피고인의 말을 들어줄 마지막 한 사람은 남아 있어야 한다”고 직접 해명한 바 있다.
어떠한 악인이라도 변호권은 보장되어야 한다는 게 우리나라 헌법에도 규정되어 있죠. 법조인의 잣대로 보면 충분히 존중받아야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이에 대한 사회적 평가와 정치적 평가는 별개라고 보네요. 그대로 법조인으로만 일하는 거면 몰라도 정치를 하는 것이니 흔히 말하는 국민감정법이라는 잣대로 그간의 행적에 대한 평가를 받아볼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