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기를 들어 보면 어느 정도 납득이 갑니다.
보험은 얼마 드는지 전기세가 얼마인지...
매일 통장 들여다 보면서 살기 싫다고 합니다.
이런 태도를 볼 때 몇 가지 생각나는 부분이 있습니다.
우선 그의 표현 중 불안해진다는 부분.
즉 일반적인 경우 보다 스스로 더 민감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는 뜻인 것 같습니다.
여기에 자기 일에 몰두 할 수 있는 환경을 원하는 부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사실 아파트가 아닌 단독의 경우 주택을 관리하거나
재산 및 주변 환경 까지 ... 여러 신경 써야 할 것들이 있죠.
그것을 삶으로 이해하고 받아들이며 사는 사람들도 있지만,
자기 일 자체에 보다 무게를 두는 사람도 있는 것이니...
우울해지기 쉬운 성격을 알고 일에 방해받지 않기 위해 자산 관리사를 두는 케이스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댓글을 보면 이렇게 타인에게 맡길 때의 사건 사고에 대해 말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근거가 있는 것일까요.
아니면 유명인들 중 일부가 그런 케이스가 있어서 일일이 기억하면서 생기는 과장 된 편향일까요.
워낙 유명한 사례들이 많아서 제가 일일이 적지 않아도 알 것 같습니다.
박수홍부터 오타니 빌리조엘..등 댓글에 보이는 이름들...
완벽히 일치하는 사례는 아니지만 결은 같은 마이클 잭슨의 경우도 있고...
보다 면밀하게 보기 위해 대상을 좁혀 봅니다.
우선 바비 리처럼 자산관리사에 맡기는 케이스입니다.
미등록이면서 등록한 것처러 꾸미는 사기도 있고,
심지어 대형 자문사들 역시 안전하지 않아 상당히 높은 비율로 부정 행위를 저지른다고 합니다.
높은 재범율을 보이며, 부정행위로 퇴사한 후 절반 정도가 복귀하여 다시 부정 행위를 반복하는 비중 또한 상당히 높습니다.
대형 자문사들은 흔히 생각하는... 핵심 사실 또는 중요한 위험 정보를 고의로 누락하거나 필요 이상의 상품을 권유하는 식의 부적절한 행동은... 무려 15% 가량 적발 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대부분 다 겪어 보셔서 아시겠지만 15%라는 데이터 뒤에는 더 많은 알려지지 않고 신고 되지 않은 케이스가 많음을 어렵지 않게 짐작해 볼 수 있습니다.
바비리가 이런 케이스가 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이런 현실을 알면서도...
자산을 맡기고 자기 일만 하고픈 욕구가 ... 꽤 있는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물론 일률적으로 모든 판단을 할 수는 없지만 일반적으로는 자기 자신을 지키는 것은 스스로 해야 하겠지요.
사고가 많은 것은...이러한 비즈니스 특성 상
돈의 유혹 앞에 장사 없다는 말이 생각 나게 하는 것 같습니다.
언젠간 나도!!
내가 관리하면서 통장을 안보고 살수는 있는데
남이 관리한다면 돈을 관리해주는 분이 그걸 노리고 빼돌리면 어쩌려고...
자산 넉넉하신 분들중에 정확하게 자기 재산이 얼마나 되는지 모르는 분들 꽤 있을거예요.
가격을 보지 않고 음식을 주문할 만큼의 돈 정도 있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것을 보고
좀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똑 들어맞는 비유는 아니지만 영상의 그분과 좀 비슷한 맥락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돈이 아주 많아서 고급식당을 가고 싶다 이런 욕구가 아니라
자신이 좋아하는 메뉴에 집중하고 싶다. 이거요.
음식(물건)의 가성비나 내 지갑 사정을 고려하는 게 아니라
'자신의 취향에 좀 더 집중할 수 있을 정도의 재력만 있다면 행복할 것 같다'로 들렸거든요.
영상 속의 양반도 일은 안해도 '아주 오래' 버틸 수 있을만한 재력은 있지만
돈이 얼마 있고, 그걸 어떻게 운용하고, 그런것에 에너지를 소모하기 보다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범위 내에서 좀 더 집중해야 할 것에 집중하거나 삶을 즐기기 위해서
자산 여력에 대한 궁금증(?) 자산 관리(?)에 대해서
!생각하지 않는 방식!을 선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 선택을 할 수 있는 상황이라는 것이 먼저 부럽긴 하구요.
돈을 어느정도 가지고 있다면
이제는 무엇이 더 중요한지 매번 스스로 재평가 하는게 중요하다는 인사이트를 얻은 것 같습니다.
좋은 글, 영상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