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동료들이랑 점심 먹으러 나가면
꼭 누군가 한 명은 수저, 젓가락을 셋팅하죠.
물론 저도 다른 이들을 위해 자주 하곤 합니다.
으례 다들 냅킨 한장을 깔고 그 위에 수저와 젓가락을 올려놓는데요.
아시다시피 대부분의 식당 테이블엔 수저가 구비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음식 나오기 전에 미리들 세팅해놓곤 하죠.
그런데 아무래도 냅킨에 먼지가 굉장히 많이 있다보니
막상 전 그 위에 수저와 젓가락을 올려놓는 걸 매우 싫어해요.
음식을 먹는 와중에 반찬과 국물이 묻어있는 수저와 젓가락을 다시 냅킨에 올려두는 행위는 절대 안하고요.
그래서 저 혼자라면 보통 음식이 나오면 그제서야 수저와 젓가락을 빼들곤 합니다.
다만 모두와 함께 할 땐 유난 떤단 소리 듣기 싫어서 똑같이 따라합니다만
속으로는 기껍지가 않죠.
물론 테이블 위에 직접 수저와 젓가락을 올려놓진 않습니다. (테이블 위는 엄청 더러울 것이기에...)
정작 저는 이걸 별로 안좋아하고 있었는데
케데헌 등에서 이게 일종의 한국식 보편적 문화로 소개되는 것을 보니 내가 참 유별나구나 싶어서 적어봤습니다.
+ 요즘 센스있는 식당은 수저/젓가락용 페이퍼를 따로 구비해두고 있는데...이건 참 좋은 아이디어 가탕요.
ㅋㅋㅋㅋ
저도 상황봐서 다른 분들은 셋팅해드리고, 제껀 나중에 꺼내거나 손에 들고 있을 때도 제법 있습니다. ㅎㅎ
아무래도 사회 생활이다보니 냅킨에 올려둘 때가 더 많습니다만...
호의를 굳이 그렇게까지 생각할 필요가 있나 싶네요.
뭔가 전달이 잘못됐나요?
저도 당연히 남들과 함께 점심 먹을 땐 그렇게 합니다.
싫어할 뿐이죠.
미리 꺼내면 꺼내지 말라고 이야기 합니다 나오면 꺼내라고
사실 식기류가 제일 더러워요 대장균도 검출 된다고 합니다
수저통 테이블에 두는곳은 피해야 해요
여러사람들과 생활할때는 그냥 까탈스럽게 안하는게 서로서로 덜 피곤하니까요...
사실 이걸 말하고 싶었네요.
먼지가 아니라 특유의 물질들이 가루로 너무 많이 떨어지더라구요.
물론 냅킨 퀄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은 그랬어요.
그건 너무 당연하죠.
위 글에도 적었듯이 식탁 위가 젤 더러울터라, 그냥 테이블 위에 올려놓는 경우는 없습니다.
- (조르바가 '나(대장)'에게 하는 말)
조르바의 말과 예전에 정영진씨가 라면 했던 냄비에 또 그냥 사용도 한다고 여튼 비슷한 말을 들은것 같은데... 전 요즘은 깨끗이나 이런것에 별 생각없이 살게됩니다. 그냥 그려려리 하니 그려려니 되는것 같습니다.
완전 맞말이긴 한데 성격상 그러질 못합니다. ㅠ.ㅠ
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냅킨을 까는게 불필요한 행위라고 생각 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사회적 동물이고 타인의 UX를 존중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 합니다.
개별포장 안된 수저통이에요.
손님들이 더러운손으로 다 만져댄 수저로 밥을 먹어야해요.
특히 수저/젓가락 손잡이 방향이 일정하지 않고, 뒤섞인 건,
내 입으로 불특정 다수의 손길(생각보다 청결하지 않은 사람들이 많죠)이 들어오는 게 확실해서
많이 불쾌하긴 한데,
많은 분들의 의견처럼, 혼자 살 수 없는 세상인지라, 그냥 속으로만 생각하고 맙니다.
갠적으론 보조접시나 공깃밥 뚜껑에 올려놓는게 최선이지 않나 싶어요.
휴대용 티슈를 차안에서 한장 뽑아보면 상상을 초월할
정도의 먼지가 날리죠.
그래도 세균은 덜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냅킨으로 수저를 받치는거죠.
월등히 깨끗할 거라 생각도 안해서
그냥 대수롭지 않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