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희 층에는 여직원 10명 남직원 2명인데
남직원 둘중 한명 (부장!!)이 환기병이라 출근하면 열어놓습니다.
주로 바깥 근무를 하기 때문에 사무실에 잘 없는데 사무실에 있는 사람은 추우니까 닫고
그럼 잠깐 잠깐 들어올 때 마다 또 열어놓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희 층에는 여직원 10명 남직원 2명인데
남직원 둘중 한명 (부장!!)이 환기병이라 출근하면 열어놓습니다.
주로 바깥 근무를 하기 때문에 사무실에 잘 없는데 사무실에 있는 사람은 추우니까 닫고
그럼 잠깐 잠깐 들어올 때 마다 또 열어놓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죽거들랑 와이파이 잘 터지는곳에 묻어주련. 단, 올레 와이파이는 안된단다.
사무실에서만 있는사람들은 인지를 잘 못하는데
후각이 예민한 분이나
바깥에서 주로 일하다 환기가 잘안되 있는 실내로 들어오는 분들에겐 확실히 차이가 느껴지는가보더군요.
그리고
막힌공간에 모여있는 사람들 체열과 체취도 무시못합니다.
대체로 자기냄새에 익숙하고 성격이 무던해서 대부분 잘 인지를 못하는 겁니다.
적어도 하루에 한두번은 환기해주는게 무두에게도 좋습니다. 사람눈에 안보이는 먼지도 장난아닙니다. 공기청정기는 시늉만 하는것 같더군요.
새 사무실이라 청소 안 해도 먼지가 별로 안 쌓였었는데 그 뒤로 먼지 쌓이는 게 날마다 눈에 보이더군요.
유독 심하게 나는 분들이 있던데 정작 본인은 모르는것 같더군요.
열기만 하고 닫지는 않던데요.
이제 겨울이 다가오는군요....흑흑
사무실 이전에 학교에서도 교실에 제일 먼저 도착하는 학생이 창문열어서 환기하고 그랬는데
업무 시작후에도 안닫으면 문제겠지만요
여름에도 에어콘 안키고 문 열어 놓습니다. ㅋㅋㅋ
나머지들이 죽죠. ㅎ
환기병환자취급하고 비하하네
우리나라 한옥이나 단독주택은 따로 환기를 하지 않아도 자연환기가 되서 굳이 환기를 할 필요가 없는거지
아파트는 전혀 다릅니다.
특히 고층아파트는 창호의 밀폐력이 높아서 환기를 하지 않으면, 포름알데히드를 비롯하여 시멘트, 내장재, 가구에서 나오는 온갖 나쁜 물질들이 집안에 쌓이게 되고 모두 흡입하게 됩니다.
그래서, 정부에서 의무적으로 전열교환기를 설치하도록 법이 만들어진 겁니다.
그나마, 전열교환기를 자주 켜주는 분들은 다행이지만 아직 전열교환기에 대한 인식이 낮아서 제대로 돌려주는 사람이 극소수입니다.
아파트는 전열교환기를 주기적으로 켜거나, 아니면 창문을 열어서 환기를 해 주셔야 합니다.
미세먼지보다 훨씬 더 나쁜 물질들이 실내에 쌓입니다.
일례로, 국평 3인가족 기준으로 밀폐된 아파트에서 6시간 정도 있으면 CO2농도가 기준치를 초과합니다.
임대사무실이라 청소하시는 분들이 청소한다고는 하는데 그렇게 깔끔하지 않아서 먼지가 굴러다니는 게 눈에 보일 정도거든요.
30분 쯤 지나서 슬슬 출근하는 직원들이 창문닫아도 되냐고 물어보면 "어 그래" 했죠.
환기 진짜 강제로라도 해야합니다
따라서 충분한 환기는 필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