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나무님 여론이 돌아서면 어쩌란건지 인민재판하는것도 아니고 법적으로 문제있으면 처벌 받게 되는건데 무슨 의미가 있는건지 여론이 돌아섰다 드립 왜 하나 싶어요
불꽃슈터
IP 183.♡.109.233
04-27
2024-04-27 18:42:22
·
@삼나무님 자세히 보면 여론이 돌아선 것도 없어요. ㅎㅎㅎㅎ
CaTo
IP 112.♡.38.222
04-27
2024-04-27 23:40:44
·
@삼나무님 믿고 있는건 이거죠 "야 민희진이 뉴진스 하게 하이브는 물러나라" 믿을수 있는게 여론 뿐이니까요 아마 사태가 지금처럼 안오고 뉴진스 팬덤 전체가 위에 처럼 나왔으면 하이브 입장에서는 답 없을겁니다
한글여섯자
IP 118.♡.88.223
04-28
2024-04-28 00:3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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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쳐흘러님 법적으로 사실상 유죄가 나오면 도덕성에 큰 흠결이 확인되는건데... 그래도 그 사람을 믿고 따르고 투자가 이어지고 인기가 유지되고 그러나요??? 우리나라에 그래야 한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가 보죠??? 그런식이면 다들 처음에는 웃으면서 악수하고 투자받아서 시작하다가 잘되면 대주주 쌍욕하면서 들이박고 여론몰이하고 그러겠네요??
멈춰라제발
IP 125.♡.63.48
04-27
2024-04-27 16:32:57
·
민희진 없이도 어도어는 잘 돌어가지만 어도어의 상품(?)인 뉴진스는 방향성을 잃을 가능성이 크고 그러면 어도어에 큰 영향을 미치겠죠.. 사실상 아이돌의 중점은 어떤 컨셉이냐인데.. 대표에서 해임되도 민희진의 디렉팅을 이어받기는 어려울것 같아요. 민희진을 잘 이어받을 디렉터가 있어야 할텐데요
Suspense
IP 118.♡.5.183
04-27
2024-04-27 16:35:47
·
@멈춰라제발님 아무래도 변호사다보니까 법적인 문제만 따지겠죠. 갬성적인 측면은 좀 무딜수 있기 때문에.. 뉴진스가 몇명인지도 몰라요.
멈춰라제발
IP 125.♡.63.48
04-27
2024-04-27 16:37:13
·
Suspense님// 하긴 그렇죠 변호사는 현재의 상태를 법률적인 관계로만 생각하고, 이 사태에 대해서 기업가치나 미래를 생각해야 되는건 경영진이 할 몫이죠. 맞습니다.
@멈춰라제발님 런칭에서 성공까지가 힘들지 일정궤도 이상 올라가면 운영의 난이도가 현저하게 낮아집니다. 팬덤도 확보됐고, 다수의 히트곡들도 있어서 지금까지 나온 곡만가지고 1년 내내 해외투어 돌려도 되요. 후속곡들도 민희진만큼은 아니겠지만 이정도 올라온 그룹은 그냥저냥 유지해줄 사람 끼워넣는건 어렵지 않아요. 하이브가 민희진을 자를려고 마음먹었을땐 이미 다음 사람도 리스트업 해놨을겁니다.
@머갈이님 민씨가 자신의 본분을 잊고 너무 큰 악수(탈취시도)를 둔게 화근입니다. 증거까지 나와버렸으니... 계약분쟁이든 컨셉분쟁이든 뭐든 엔터회사에서는 비일비재하게 일어나는 문제이고 거기서 밀고당겨서 조율을 하든 합의를 했어야 했는데, 탈취시도라는 무리수를 둔 이상 입이 열개라도 할 말이 없습니다. 그래서 기자회견 퍼포먼스를 한 거라 봅니다. 하이브 입장에서는 묵과할 수 없는 비상상황이고 신뢰관계가 깨져버린 이상 감사 & 해임수순은 당연한 겁니다. 하이브의 목표도 배임죄 처벌이 아니라 해임을 수월하게 하기 위해 고발한 거라고 봅니다. 민씨가 기자회견에서 탈취시도에 대한 본인의 실수였다고 일말의 사과라도 했으면 본인의 진정성이 먹혔을텐데.. 처음부터 끝까지 본인은 잘못없다는 주장만 한것도 문제가 있었구요. 아뭏튼 천재 기획자를 한명 잃은 것은 큰 손실이고 뉴진스가 무사하기만 바랄 뿐입니다.
@clily199님 애플에 대한 잡스의 영향성을 아신다면 아마 생각이 조금 바뀌실꺼에요. 애플 내부에 잡스 연구소인지? 교육소인지 잘 기억은 안나지만 전 사원들이 잡스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는걸 사규 수준으로 삼을 정도로 잡스의 철학이 뿌리 깊게 내려져 있습니다. 전문 교육과정도 존재하구요. 팀쿡도 그런 잡스의 사상을 잘 이어서 나갈 인재라고 생각해서 잡스가 직접 선임을 한것이구요.
한글여섯자
IP 118.♡.88.223
04-28
2024-04-28 00:43:56
·
@코딩이냥님 민희진은 스티브잡스가 아니에요. 하이브는 이미 BTS 같은 세계 역사상 최고의 그룹을 양성하고 잘 운영하고 있습니다. 아마 민희진 없어도 아주 엉망으로 운영되진 않을겁니다. 아직까지 살아오면서 스티브잡스 이후로, 누군가가 없다고 회사가 망하거나 대표상품이 망하는 일은 거의 본적 없네요.
코딩이냥
IP 211.♡.162.75
04-28
2024-04-28 00:49:21
·
@한글여섯자님 국내 굴지의 대기업만 하더라도 CEO에 따라 기업의 가치 자체가 달라지는 경우가 아주 많습니다. 해외 사례까지 가면 훨씬 더 많구요.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건 그만큼 리더의 역할이 중요하다는거였구요. 민희진과 하이브쪽은 누가 더 잘났네 그런건 잘 모르겠습니다. 둘 다 충분히 잘난 사람 조직이라고 생각을 하며, 댓글을 쓴 이유는 애플이라는 회사가 아직까지도 잡스의 큰 영향 하에 있다는걸 말씀드리고 싶어서 적은 댓글입니다.
민희진없는 뉴진스가 여전할지 아닐지는 박변호사도 업계전문가가 아니기때문에(이건 전문가도 모르고 무당만 알듯 ㅋㅋ) 사실 여기 계시는분들과 수준이 별반 다르지 않을겁니다. 해당 의견 제외 나머지는 저도 현실적으로 그렇게 흘러가지 않을까 추측되네요. 뭐 누가 미래를 알겠습니까 ㅎㅎ 박변도 추측이죠 뭐. 그래도 여지껏 모공에 올라온 의견중 가장 현실성있는 추측이라고 봐요
Nobemberain
IP 121.♡.228.254
04-27
2024-04-27 16:44:23
·
어짜피 해임까지의 과정은 재판정과 주총장에서 겨루는 거니까 저 분 의견에 공신력이 생기지만 그 후로 어도어와 뉴진스가 어떻게 될지는 저 분이 뭘 알겠습니까 이 분야의 얘기로 넘어오면 저 분도 일게 머글인걸요 ㅎㅎ
Suspense
IP 118.♡.5.183
04-27
2024-04-27 16:54:37
·
@Nobemberain님 아무래도 뉴진스가 몇명인지도 모르는 아재다 보니까 그점은 감안해주셔야.. 법률적인 판단을 우선한거겠죠. ^^;
@Suspense님 사실 어깃장처럼 댓글 단 거이긴 한데요. 버블검 뮤비 본 뒤 디토 자기복제 너무 한 거 아닌가 위 같은 생각이 살짝 들었습니다. 물론 그 감성 말고 하입보이, 슈퍼샤이 등 다른 뉴진스표 감성도 다양하게 있긴 합니다. 괜히 이번 일 때문에 온전히 뉴진스 신곡을 못 즐겨서 화가 나네요ㅠ
한글여섯자
IP 118.♡.88.223
04-28
2024-04-28 00:49:35
·
@Suspense님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이나 영화 건축학개론 같은 작업 할줄 아는 기획자나 미술감독 데려오면 비슷하게 됩니다. 거기에 유능한 뮤직비디오 감독 붙고 그러면 되는거죠. 90년대 감성이라는게 컨텐츠로 만들게 별로 없고 던이 안됐었기 땜에 별로 작품이 없는거 같지만 90년대부터 그란 작업 했던 사람들은 수두룩 빽빽 합니다.
저도 저렇게 흘러갈거 같은데, 저 의견이 맞다는 가정하에… 하이브가 경영권 뺏길 가능성이 없다는걸 모르진 않았을거고, 어도어 지분 문제를 보다 쉽게 풀기 위해 언플을 시작한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민희진은 민희진 대로 빡쳐서 기자회견을 그렇게 끌어 간거 같고요. 본인 말대로 하이브의 언플에 ㅁㅊㄴ으로 끌려가는게 싫었을 거고요.
솔직히 뉴진스를 통해서 두 집단은 수적인 이득은 충분히 본 상태입니다. 하이브에서도 민희진을 내칠껀은 뻔하지만 충분한 보상 없이 내보긴 힘들꺼에요. 이걸 법적인 문제를 떠나서 민희진을 이런 이유로 그냥 내친다면 하이브에 대한 고정인식이 생겨버리고 실력있는 디렉터들이 하이브에 안들어오려고 하겠죠.
YG 사태에서도 봤듯이 잘못된 경영진으로 인해 회사 전체를 말아먹을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양쪽 다 여론 싸움을 통한 이미지 메이킹이 화두라고 봅니다. 민희진은 이미 뉴진스를 통한 능력 인정 및 이번 사태를 통해서 좋든 싫든 이쪽 시장의 네임드가 되어 버린 상황이라 지속적인 투자 및 인적 자원 수급에서 많이 유리한 입장이 되어 버렸구요.
문제는 하이브에서 돈이 문제가 아니라 얼마나 이미지 좋게 마무리를 할 수 있는지가 관건이 아닌가 싶습니다.
한글여섯자
IP 118.♡.88.223
04-28
2024-04-28 00:56:29
·
@코딩이냥님 하이브는 충분히 대우를 해줬죠. 그정도 대우해 주는 사례 거의 없답니다. 결론은 하아브의 대우는 적지 않았다는 것이고 민희진은 그런대도 진상짓을 했다는거죠. 그건 변하지 않죠. 민희진이 홀로 독립하는 것도 가능은 하겠지만 투자를 받는다면 아마 투자자들이 계약서를 아주 꼼꼼히 작성할겁니다. 투자한 화사 민희진한테 안 뺏길려먄요. 똑똑한 투자자라면 민희진이 나중에 X도 모르는 사장님 엔터계에 사업 데뷔시켜드렸더니 돈 좀 투자해줬다고 회사가 지기껀줄 아나보다 라는 이야기 들을 수도 있다는 걱정을 할 수도 있겠죠.
코딩이냥
IP 211.♡.162.75
04-28
2024-04-28 01:08:30
·
@한글여섯자님 하이브가 충분한 대우를 해줬지만 충분한 댓가도 받았습니다.
150억 정도 투자해서 올해만 몇십배 내년에는 몇백배 수익이 기대되는 상황이었으니까요. 하이브가 민희진에게 빼앗긴건 없습니다. 오히려 엄청난 기대 수익을 올렸죠.
지금 문제는 돈이 아니라 자존심(?) 이미지 문제가 더 크다고 봅니다.
그리고 투자시장에서 민희진 정도 되는 급이면 갑을관계가 달라집니다. 일반적인 투자자는 기업이 어떻게 운영이 되는지는 관심이 없습니다. 자기 돈이 얼마나 불어나는지만 관심을 가져요. 지금도 진상짓인지는 판단하기 힘들지만, 더욱 더 심한 진상짓을 하더라도 신경 안씁니다. 자기 돈만 불려줄 수 있다면요.
민희진이 뉴진스처럼 몇백배까지 안가더다로 몇배 수익만 기대를 한다고 해도 들어올 투자자는 엄청 많을꺼에요.
@코딩이냥님 당연히 충분한 실적이 있으니 충분한 보상도 해준겁니다. 충분한 보상이 이뤄졌다는건 서로 안정해야죠. 엄염히 하이브가 대주주고 어도어는 자회사에 민희진은 월급사장으로 들어왔는데, 일반적인 사회통념상 월급사장으로 들어온 사람이 대기압한테 '너 내가 충분히 벌게 해줬쟎아' 라는 워딩을 먼저 빍히진 않습니다. 그런 이야기가 외부로 안 나와도 하이브가 충분한만큼 보상을 해주면 되는거죠. 그리고 작년 어도어 매출 1100억에 순수익 260억이에요. 수천억 아니에요. 숫자는 정확하게 하시자구요. 그런데 당장에 매출 이상의 보상을 민희진에게 약속한겁니다. 곧 있으면 15프로는 바로 현금으로 달라고 해도 회사는 부담이 있지만 현금정산 해준다고 했구요. 이정도면 자존심이고 뭐고 프로의 세계에서 최고대우해준겁니다.
그리고 민희진의 카톡 내용을 보면 화사 가치를 고의적으로 떨어트려서 나중에 인수를 한다는 이야기도 있어요. 이게 투자자들이 좋아할 짓일까요?? 그게 충분한 보상을 해준 회사에 대한 예의에요?? 진상짓 맞는겁니다. 그러니 해임되어야 하구요. 어려운 이야기 아니쟎아요. 이건 쉴드가 불가능한 사안이에요. 회사 탈취를 모의한건 사실이라구요. 그 모의 진행 정도가 관건인거죠.
@한글여섯자님 투자자 입장에서 수익은 주가의 가치로 이야기 합니다. 투자자의 수익은 주식 수익이지 영업이익이 투자자들에게 직접적으로 가진 않습니다. (물론 배당으로 가기도 합니다만 주가의 가치를 크게 봅니다.) 게다가 하이브는 단일 대주주이기 때문에 배당 + 주가가치까지 생각하면 얻은 이득은 훨씬 크죠.
그리고 전에도 말씀 드렸지만 하이브도 최고 대우를 해줬지만 민희진 역시 최고의 수익(주가)을 올려주었습니다. 투자시장에서 이정도면 초메가 히트를 한거에요. 서로가 윈윈한 거지 누가 누구에게 은혜를 배풀었다는 사안이 아닙니다.
그리고 가치 하락 및 인수는 먼저 민희진과 하이브의 관계가 틀어진 이후의 후속 이야기입니다. 게다가 배임이 인정된것도 아니고 법적으로는 배임이 아니라는 이야기가 거의 대세이구요.
마지막으로 투자자는 이전에도 말했듯이 그런것 신경 안씁니다. 애초부터 투자자가 경영에 간섭할 이유도 없고 그 회사의 가치를 이용해서 다른 회사를 차릴 생각도 전혀 없습니다. 말씀하신 내용은 투자자의 입장에서는 전혀 고려사항이 못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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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민희진이 뉴진스 하게 하이브는 물러나라" 믿을수 있는게 여론 뿐이니까요
아마 사태가 지금처럼 안오고 뉴진스 팬덤 전체가 위에 처럼 나왔으면 하이브 입장에서는 답 없을겁니다
법적으로 사실상 유죄가 나오면 도덕성에 큰 흠결이 확인되는건데... 그래도 그 사람을 믿고 따르고 투자가 이어지고 인기가 유지되고 그러나요??? 우리나라에 그래야 한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가 보죠???
그런식이면 다들 처음에는 웃으면서 악수하고 투자받아서 시작하다가 잘되면 대주주 쌍욕하면서 들이박고 여론몰이하고 그러겠네요??
민희진을 잘 이어받을 디렉터가 있어야 할텐데요
눈감고 마시면 펩시인지 콜라인지 구분 못하지않습니까? 똑같습니다
다들 걱정했지만 생각보다 잘나가더라구요. (베이비 몬스터는 아직 잘 모르겠지만 앞으로 몇곡더 나오면 방향을 찾을수 있을꺼 같은 느낌이 듭니다. )
뉴진스가 1세대 아이폰 급인가? 아니라고 봅니다
애플에 대한 잡스의 영향성을 아신다면 아마 생각이 조금 바뀌실꺼에요.
애플 내부에 잡스 연구소인지? 교육소인지 잘 기억은 안나지만 전 사원들이 잡스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는걸 사규 수준으로 삼을 정도로 잡스의 철학이 뿌리 깊게 내려져 있습니다.
전문 교육과정도 존재하구요.
팀쿡도 그런 잡스의 사상을 잘 이어서 나갈 인재라고 생각해서 잡스가 직접 선임을 한것이구요.
민희진은 스티브잡스가 아니에요. 하이브는 이미 BTS 같은 세계 역사상 최고의 그룹을 양성하고 잘 운영하고 있습니다. 아마 민희진 없어도 아주 엉망으로 운영되진 않을겁니다.
아직까지 살아오면서 스티브잡스 이후로, 누군가가 없다고 회사가 망하거나 대표상품이 망하는 일은 거의 본적 없네요.
국내 굴지의 대기업만 하더라도 CEO에 따라 기업의 가치 자체가 달라지는 경우가 아주 많습니다.
해외 사례까지 가면 훨씬 더 많구요.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건 그만큼 리더의 역할이 중요하다는거였구요.
민희진과 하이브쪽은 누가 더 잘났네 그런건 잘 모르겠습니다.
둘 다 충분히 잘난 사람 조직이라고 생각을 하며, 댓글을 쓴 이유는 애플이라는 회사가 아직까지도 잡스의 큰 영향 하에 있다는걸 말씀드리고 싶어서 적은 댓글입니다.
사실 어깃장처럼 댓글 단 거이긴 한데요.
버블검 뮤비 본 뒤 디토 자기복제 너무 한 거 아닌가 위 같은 생각이 살짝 들었습니다.
물론 그 감성 말고 하입보이, 슈퍼샤이 등 다른 뉴진스표 감성도 다양하게 있긴 합니다.
괜히 이번 일 때문에 온전히 뉴진스 신곡을 못 즐겨서 화가 나네요ㅠ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이나 영화 건축학개론 같은 작업 할줄 아는 기획자나 미술감독 데려오면 비슷하게 됩니다. 거기에 유능한 뮤직비디오 감독 붙고 그러면 되는거죠. 90년대 감성이라는게 컨텐츠로 만들게 별로 없고 던이 안됐었기 땜에 별로 작품이 없는거 같지만 90년대부터 그란 작업 했던 사람들은 수두룩 빽빽 합니다.
이렇게 흘러갈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결국 그정도로 독립계획을 세운 사람과
함께 간다는건 쉽지 않죠
연예계는 가십으로 먹고 사는 세계라... 우리나라만 이런 건 아닙니다. 미국이나 일본은... 더하죠?
하이브가 경영권 뺏길 가능성이 없다는걸 모르진 않았을거고, 어도어 지분 문제를 보다 쉽게 풀기 위해 언플을 시작한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민희진은 민희진 대로 빡쳐서 기자회견을 그렇게 끌어 간거 같고요. 본인 말대로 하이브의 언플에 ㅁㅊㄴ으로 끌려가는게 싫었을 거고요.
하이브에서도 민희진을 내칠껀은 뻔하지만 충분한 보상 없이 내보긴 힘들꺼에요.
이걸 법적인 문제를 떠나서 민희진을 이런 이유로 그냥 내친다면 하이브에 대한 고정인식이 생겨버리고 실력있는 디렉터들이 하이브에 안들어오려고 하겠죠.
YG 사태에서도 봤듯이 잘못된 경영진으로 인해 회사 전체를 말아먹을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양쪽 다 여론 싸움을 통한 이미지 메이킹이 화두라고 봅니다.
민희진은 이미 뉴진스를 통한 능력 인정 및 이번 사태를 통해서 좋든 싫든 이쪽 시장의 네임드가 되어 버린 상황이라 지속적인 투자 및 인적 자원 수급에서 많이 유리한 입장이 되어 버렸구요.
문제는 하이브에서 돈이 문제가 아니라 얼마나 이미지 좋게 마무리를 할 수 있는지가 관건이 아닌가 싶습니다.
하이브는 충분히 대우를 해줬죠. 그정도 대우해 주는 사례 거의 없답니다.
결론은 하아브의 대우는 적지 않았다는 것이고 민희진은 그런대도 진상짓을 했다는거죠. 그건 변하지 않죠.
민희진이 홀로 독립하는 것도 가능은 하겠지만 투자를 받는다면 아마 투자자들이 계약서를 아주 꼼꼼히 작성할겁니다. 투자한 화사 민희진한테 안 뺏길려먄요. 똑똑한 투자자라면 민희진이 나중에 X도 모르는 사장님 엔터계에 사업 데뷔시켜드렸더니 돈 좀 투자해줬다고 회사가 지기껀줄 아나보다 라는 이야기 들을 수도 있다는 걱정을 할 수도 있겠죠.
하이브가 충분한 대우를 해줬지만 충분한 댓가도 받았습니다.
150억 정도 투자해서 올해만 몇십배 내년에는 몇백배 수익이 기대되는 상황이었으니까요.
하이브가 민희진에게 빼앗긴건 없습니다. 오히려 엄청난 기대 수익을 올렸죠.
지금 문제는 돈이 아니라 자존심(?) 이미지 문제가 더 크다고 봅니다.
그리고 투자시장에서 민희진 정도 되는 급이면 갑을관계가 달라집니다.
일반적인 투자자는 기업이 어떻게 운영이 되는지는 관심이 없습니다. 자기 돈이 얼마나 불어나는지만 관심을 가져요.
지금도 진상짓인지는 판단하기 힘들지만, 더욱 더 심한 진상짓을 하더라도 신경 안씁니다. 자기 돈만 불려줄 수 있다면요.
민희진이 뉴진스처럼 몇백배까지 안가더다로 몇배 수익만 기대를 한다고 해도 들어올 투자자는 엄청 많을꺼에요.
당연히 충분한 실적이 있으니 충분한 보상도 해준겁니다. 충분한 보상이 이뤄졌다는건 서로 안정해야죠. 엄염히 하이브가 대주주고 어도어는 자회사에 민희진은 월급사장으로 들어왔는데, 일반적인 사회통념상 월급사장으로 들어온 사람이 대기압한테 '너 내가 충분히 벌게 해줬쟎아' 라는 워딩을 먼저 빍히진 않습니다. 그런 이야기가 외부로 안 나와도 하이브가 충분한만큼 보상을 해주면 되는거죠.
그리고 작년 어도어 매출 1100억에 순수익 260억이에요. 수천억 아니에요. 숫자는 정확하게 하시자구요.
그런데 당장에 매출 이상의 보상을 민희진에게 약속한겁니다. 곧 있으면 15프로는 바로 현금으로 달라고 해도 회사는 부담이 있지만 현금정산 해준다고 했구요.
이정도면 자존심이고 뭐고 프로의 세계에서 최고대우해준겁니다.
그리고 민희진의 카톡 내용을 보면 화사 가치를 고의적으로 떨어트려서 나중에 인수를 한다는 이야기도 있어요. 이게 투자자들이 좋아할 짓일까요?? 그게 충분한 보상을 해준 회사에 대한 예의에요??
진상짓 맞는겁니다. 그러니 해임되어야 하구요.
어려운 이야기 아니쟎아요. 이건 쉴드가 불가능한 사안이에요. 회사 탈취를 모의한건 사실이라구요. 그 모의 진행 정도가 관건인거죠.
투자자 입장에서 수익은 주가의 가치로 이야기 합니다.
투자자의 수익은 주식 수익이지 영업이익이 투자자들에게 직접적으로 가진 않습니다.
(물론 배당으로 가기도 합니다만 주가의 가치를 크게 봅니다.)
게다가 하이브는 단일 대주주이기 때문에 배당 + 주가가치까지 생각하면 얻은 이득은 훨씬 크죠.
그리고 전에도 말씀 드렸지만 하이브도 최고 대우를 해줬지만 민희진 역시 최고의 수익(주가)을 올려주었습니다.
투자시장에서 이정도면 초메가 히트를 한거에요.
서로가 윈윈한 거지 누가 누구에게 은혜를 배풀었다는 사안이 아닙니다.
그리고 가치 하락 및 인수는 먼저 민희진과 하이브의 관계가 틀어진 이후의 후속 이야기입니다.
게다가 배임이 인정된것도 아니고 법적으로는 배임이 아니라는 이야기가 거의 대세이구요.
마지막으로 투자자는 이전에도 말했듯이 그런것 신경 안씁니다.
애초부터 투자자가 경영에 간섭할 이유도 없고 그 회사의 가치를 이용해서 다른 회사를 차릴 생각도 전혀 없습니다.
말씀하신 내용은 투자자의 입장에서는 전혀 고려사항이 못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