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사실 제가 관심을 갖는 어떤 일이 아니면
크게 에너지를 쏟지 않는 타입이라 그런지
이 상황이 뭐가 어떻게 심각한건지 잘 모릅니다
자회사 운영하던 사장이 자기가 회사 오너가 되려고 작업친거다
뭐 이런 정도로만 알고 있던건데
뉴진스의 프로듀서이니 뉴진스의 팬이라면 관심을 많이 갖겠지만
클리앙이 이 이야기로 도배가 되고(클리앙이 뉴진스 팬클럽..?)
어제 겸공에서 민희진 이야기로 한 섹션을 할애한걸보면(털보가 뉴진스 팬인가..?)
이 상황이 내가 인지하는 것보다 큰일이 맞기는 한가보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
천억원 보상받는 사례가 극히 드물고
계열사 대표가 회사 자산(뉴진스)을 빼돌려서 홀라당 할려고 하는 경우도 드물고
팩트만 간추리면 간단한 내용이지만 팩트를 간과한 사람들에게는
민대표 기자회견도 그렇고 어지간한 드라마보다 재미 있을겁니다.
모르겠습니다 저는 기자회견을 안봐서 그런가봐요 ㅎㅎ 이렇게까지 흥미있어하는 분들이 많을 줄은 몰랐네요 ㅎㅎ
다만 같은 레이블 안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두 그룹이 아니라 완전한 경쟁 체제로 같은 시기에 팀을 동시에 내는게 맞나라는 생각도 합니다.
그리고 팬들 조차도 한 회사에서 자기가 응원하는 팀을 회사에서 소홀히하는 느낌이 들면 회사 상대로 성명서 내고 집회랑 시위까지도 합니다. 그 문화를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들이 민희진 대표 나이대 여성들이구요. 그런걸 이해를 해야 상황에 대한 해석이 가능한 게 아닐까라는 생각입니다.
저는 그것만 따지기에는 이 상황의 관심이 많이 커져있다고 생각하구요. 그걸 보고 불편하신 분들도 있겠지요.
당사자들은 결론이 어찌 나오든 저보다 잘 먹고 잘살 건데요.
잘난 사람들 걱정 말고 내 걱정이나 하고 살아야쥬.
연애계가 댓글부대의 기업화 태동을 이끌었던 직종입니다. 연애인 이미지및 댓글관리죠.
이제는 그들이 정치 사회 경제 왠만한곳을 다 주무를정도로 얼라언스를 이루었다고 봅니다.
특정인을 하나 선별해서 그사람이 올리는 정보를 도대체 어디서 얻었을까 생각해보시면 됩니다.
가끔 전혀 상관없는 일반글을 올리다가 지령이 떨어지면 뉴스기사나 특히 이번건 같은건 카톡내용까지 올라오죠.
고양이뉴스 커맨트를 인용하자면
이 바닥에 우연은 없습니다.
그냥 하이브 이사회와 민희진 사이의 정치싸움이라고 이해해도 괜찮은가요
이건 멍멍이 소리든데...
여론을 페미들로 통해서 잘 조작을 하는구나에서
소름이 돋았습니다.
민대표 연봉만 10억이상이라고 하든데요?
내년 현금화가능한 인센티브는 별도고..
결과적으로 케이팝 산업 전반에 걸쳐 영향이 갈 사안이라
(팬덤의 움직임과 시총이 춤을 추는 거 보면 이미 가고 있구요)
가볍게 넘길 일은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천억원 얘기 나오면서 다들 빵 터진것 같아요.
저도 그런가보다 하고있다가 천억 얘기가 나오고 부턴
없던 관심도 생기네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