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회사도 아주 소규모 구멍가게가 아닌 이상 1인이 모든 일을 하며 캐리하지 않습니다
민희진이 실무 많이 했을 때는 SM 실무자 시절이에요. 그 공으로 빠르게 승진했고, 능력 있는 것도 맞습니다.
다만 민희진은 이후의 행보에서는 의사결정권자에요. 산하 레이블에서는 최고'경영자' 였구요. 경영자는 의사결정을 하는 사람이지 실무는 실무자가 합니다.
임원 되면서부터는 실무가 아닌 할 일이 몇갠데 실무 하나하나를 본인이 잡으면 프로젝트 자체가 못 갑니다. 대부분 회사 다니실테니 다 아실거잖아요?
결국 의사결정권자의 결정으로 실무가 이루어지긴 합니다만, 모든 걸 민희진이 다 탑다운으로 했네, 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은 삼성 이재용이 다 지시했네 라고 믿으시는 것과도 동일합니다.
물론 인터뷰 등에서는 본인의 디렉팅에 대해 많이 이야기할 수밖에 없는 것도 당연합니다만 그건 프로젝트의 대표로써 나가 프로젝트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의 이야기죠.
또한, 민희진만을 세계관의 유일신으로 보는 시선은 실무자들을 모조리 민희진의 명령에 복종해 움직이는 영혼 없는 무지성 기계로 묘사하는 것에 가깝습니다. 민희진을 과하게 띄우고 이면의 실무자들을 없는 사람 취급하지는 않았으면 합니다.
일론: 재사용 로켓을 만들겠습니다. 그럼 발사비가 저렴해질거예요.
개발자: 와 재밌겠다. 어떻게요?
일론: (돈과 사람을 뽑아 주며) 그쪽이 하셔야죠. 백터링과 재점화 타이밍이 핵심이니 결과물을 한 번 가져와 보세요.
사람들: 와 일론이 재사용 로켓을 만들었어!
신격화라니 어이가 없습니다
저도 민희진 디렉팅 공이 99.99% 라고 생각하는데,
하이브 공을 높게 보는 사람들이 너무 많네요.
근데 뭔가 민희진의 기획 그 자체에 대해서 거부감을 갖는 분들도 많은 것 같군요.
거의 '야 CPU만드는데 원재료 모레 만 있으면 되는데 뭘 그렇게 비싸게 파냐?' 와 같은 논리죠
jyp나 방시혁은 그랬죠. 얼마나 대단한 사람인가요? 그에 비하면 민희진씨는 그 정도 역량이 될까요? 본인능력이 99.99% 하는건 jyp 나 방시혁에 해당하는 겁니다.
글쎄요. 아닐겁니다.
공이 99.99% 라고 한다면 지금 들려오는 이야기들과 같은게 벌어져도 된다는 말씀이신지요.
단순히 공만 이야기 하시길래 그 이후의 생각이 어떤지 알고 싶어서 질문 드립니다.
한 예로 넷플릭스를 통해 만들어진 영화 오징어 게임을 생각해 보면 답은 나온거죠.
싸움이 날만한 이슈라는 얘기죠.
그리고 싸움이 나면, 하이브가 유리하죠.
당연하게도요.
하지만, 누구라도 민희진 입장이면
공론화 싸움을 벌일 수도 있다고 봅니다.
민희진의 공이 99.99%라고 말하는거 자체가... 객관성이 1도 없는거 아시죠??
아는거라곤 기사나 인터뷰 뿐일텐데 혼자 키웠다고 확신하세요? ㅎㅎㅎ
불만이시면,
그럼 99.9%로 낮추겠습니다.
물론 이들을 잘 관리 감독하는 것도 셰프의 일이지만.. 1인 식당이 아니라면 식당에서 요리가 나오기까지의 모든 일을 혼자서 하는 요리사는 없습니다.
곡녹음시 디렉팅하는거 무슨 대단능력이 있어야하는거 아닙니다...
더 상황을 봐야겠지만 그 과정에서 비도덕적 접근도 있는것 같고요
본인이 아무리 아니라고 해도 하이브 시스템의 혜택을 많이 받았습니다.
[단독] "뉴진스의 소스는 쏘스였다"…민희진, 만물설의 자가당착
https://v.daum.net/v/20240424090701606
이제는 좀 무섭습니다.
개인적으론 작곡가나 창작자가 아닌데
이렇게 신격화될 일인가?
라는 의아함은 해소되질 않네요
그게 BTS와 방시혁이 만든 하이브 제국의 힘 입니다
하이브는 민희진 없어도 후속 그룹들 띄울 수 있는 힘이 있어요
민희진이 와서 뉴진스가 더 빠르게, 더 많이 떴을 순 있는데 그 뒷배에 하이브가 있었기에 지금의 위치가 가능했던 겁니다
민희진은 하이브로 이적한 후 자신이 키운 그룹의 시작을 하이브가 마련해준 3루에서 시작했는데
이제와서 내가 잘났니, 내가 다했니, 하이브가 한게 없니 하면 3루까지 가게 해준 사람과, 그걸 아는 사람들 입장에선 비웃음만 나죠
하이브는 그동안 민희진이 나대도 돈이 되니 놔뒀던 거고, 지금은 선을 넘어서 해를 끼치니 쳐낼 뿐이죠
그리고 이 판에서 베끼기 논란 들어가면 뉴진스도 자유로울 수 없어요
하늘아래 새로운게 없는데 모티브 좀 가져온걸로 따져보면 죄다 걸립니다
민희진의 최대 실수는 뉴진스 멤버를 참전시키려고 한 점과 같은 회사 사람을 후려친거죠 (쿠데타는 당연)
그 순간 하이브 팬들은 민희진의 적이 되었고 뉴진스 눈먼 팬 제외하곤 뉴진스 팬들도 좋게 볼 수 없는거죠
하이브는 민희진 없어도 후속 그룹들 띄울 수 있는 힘이 있어요
민희진이 와서 뉴진스가 더 빠르게, 더 많이 떴을 순 있는데 그 뒷배에 하이브가 있었기에 지금의 위치가 가능했던 겁니다
<- 여기서 가치가 갈리는 것 같은데.. 소위 ‘뜬다’ 라는 금전적인 부분만 따지면 말씀이 아주 논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부모가 서울대 하버드 가라고 사는 지역부터 선생님까지 최상으로 만들어줬다는 건데...
단순 돈으로만 된다고 생각하는 자체가 오산입니다... 돈 + 정보 + 유전자 등등 다 필요한거져...
돈돈 거린건 민희진이 작년에 성과 관련해서 성과금부터 요구가 많았고 콜옵션 행사했는데.... 그것도 세금 많이 나온다고 투털거렸다는 기사가 있져..
비교하긴 그렇지만 유영진이 SM 에서 몇백억에 상응하는 주식이나 뭘 받았으면 지금 민희진의 성과대비 콜옵션이 받을만한 수준이었따고 봅니다만.... ( 규모나 크기, 시간이나 봐서 3~5배정도 금액은 인정인데... 그 이상은 .... )
다 적진 못하니까요... 단순히 일부 댓글에서 돈만 다냐?? 뭐 이런글이 올라와서....
방시혁은 어떻게든 환경부터 보상까지 해줄려고 했었고... 그 가치가 적지는 않다고 보구요....
민희진이 전체총괄은 이번이 첨이기도 하구요.... ( SM 에선 컨셉 비쥬얼 관련 총괄이었져.. )
다행인지 아닌지??? 일단 2~3번 기회 안에 성공 그것도 대박까진 좋은데....
그 다음 행보가 일 욕심인지?? 아니면 다른 욕심인지.... 두고봐야겠지만 아쉽네요...
컨셉,패션,음악,뮤비,행사 전 분야에 민희진의 기획이 들어갔습니다.
이건 부정할 수 없어요.
당장 르세라핌도 반응은 괜찮았지만 뉴진스처럼 신드롬은 일으키지 못 했죠.
같은 하이브에서 나온 두 팀의 초반 행보는 차이가 꽤 납니다.
그게 민희진의 기획이 가른 결과라고 보는거구요.
사람들이 근거없이 뉴진스는 민희진 작품이다 라고 하는게 아니예요.
저는 뉴진스의 음악을 아주 좋아하지만, 뉴진스에 대해 조금만 관심있어도 라는 이야기를 하는 사람과는 이야기를 하기가 꺼려지는 사람입니다. 쓰신 말 그대로 돌려드립니다. '모르는 타인에 대해 조금만 겸손해진다면 함부로 내 관점에서 이 사람이 뭘 아네 관심이 있네 없네 하는 글은 못 쓰실텐데요.'
그리고 직접 발로뛰어 설득했다고는 말 한 적도 없는데 날조를 하시네요?
여러 팀을 관리하는 것도 아니고 딱 한 팀 만들어 내놓았습니다.
그럼 레이블 수장의 역할이 인정받는건 당연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직접 발로 뛰었다 라는 말은 한 적이 없는데요.
날조한거 정정 좀 해주시죠? 매너있게..
그거 안하고 댓글 수정하고 뭐 하십니까?
날조는 무슨 날조에요. 댓글을 다르게 수정한 적 없고 오히려 내용을 더 달기 위한 수정이었습니다. 날조하지 마세요.
혹시 본인 스타일로 그대로 제가 쓴 댓글에 긁혀서 기분이 나빠요? 그럼 타인에게 시작부터 "관심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따위로 리플 달지 마세요. 매너는 본인 리플 첫 문장부터 박살나있는데 뭔 매너를 찾고 있어요. 이 정도면 상당히 매너있게 응대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 이것도 이제 진짜 끝입니다. 더 리플 안달아요~
말장난 하십니까?
끝까지 잘못 인정 안하고 변명만 하시네요.
네 기대 안합니다.
그럼 '일부의 공'이 아니면 얼마의 공인가요?
진심 궁금하네요.. 아무튼 님 말이 다 맞습니다.
똑똑하고 일 잘하는 사장 직원등등이 항상 겪는 과정이죠 ㅋㅋㅋ
중요한거 내가 다 했고 나 없으면 일 안돌아갈꺼같고 ㅋㅋ
선박,선원,기름 다 공급 받았는데 선장이 선주사에 불만이 있다고 배를 뺏는게 말이 되나요
더군다나 이 논란에 한켠에서 대우 못받고 있는 선원들에 대한 배려는 없는게 재밌네요
애초에 하이브 자본/마케팅 + BTS후광이 더해지지 않았으면 될수가 없는 일인데
성공하고 나니까 일은 내가 다 했는데 몫이 작은거 같았겠죠?
하지만 실패 했으면 돈 물어줬을까요?
프로라면 처음의 계약대로 해야하는 거죠. 그 과정에서 공이 크니 작니는 정상적으로 협상할 때나 따지는 거구요. 이 경우에는 옹호할 가치도 명분도 없다고 봅니다.
bts도 민희진이 만든 것을 베끼다가 저 위치에 갔다는 말을 사내에서 하고 다닌다는 게 있더라구요
신박했습니다
결과가 어떻게 될지 기대가 되네요
다크엔 다커 사건이야말로 개발진들이 다크엔 다커 만들었지만, 제품 빼돌린건 빼돌린거고, 그래서 소송 중입니다.
음악만 봐도 어느 아이돌 그룹에서 힙합에서도 딥하다고도 꼽히는 250, 프랭크, 김심야의 프로듀싱을 맡길 수 있을까요?
기존 아이돌과의 결이 다른 한 차원 넘어선 기획인데 민희진의 욕심이 있었던 어쨌건 기획력을 부정하는건 그냥 음알못 인증이고 아이돌 기획을 그냥 상품으로 보고 투자 대비 이익 뽑기에 연연하는 여느 엔터 산업 사장 마인드와 다르지 않아 보이네요
당장 하이브 내에 여러그룹들 가운데에도 차별점이 강하고 가장 돋보이는 그룹이 뉴진스입니다. 하다못해 bts 초기만봐도 여느 보이그룹과 다를거 없는 기획이지만 뉴진스는 데뷔 초부터 센세이셔널 했죠. 그 차이점들을 인식못하고 부정하면 서로 아는 범위에서 상식뽐내기급으로 하고싶은 얘기만 할뿐 대화가 안통하는거에요…
그런데.. 민희진씨가 그렇게 특별한가? 이런 문제가 생겼어도 쉴드해줄만한가? 한다면 아닙니다. 부자집에서 태어나 잘된 자제 정도 아닐까요?
진정 대단한건 처음부터 끝까지 지금의 jyp나 하이브를 만들어낸 박진영씨나 방시혁씨죠.
그런 방시혁 앞에서 재주 좀 부렸다고 자의식 과잉되어 회사를 배신하려했다? 그게 사실이 아니더라도 인터뷰 내용만 보더라도 내가 다 했다는 식은 참 문제가 많아보입니다.
뉴진스에 대한 애착은 알겠으나 너무 광인 상태였던건 아닌지 싶네요.
받을거 받고, 줄거 주고 정리하시면 될 겁니다.
그냥 그 회사에 출근해서 자신의 업무를 맡은것뿐인것 같은데요?
아무리 실적이 좋고 대박을 터트렸다고 그 프로젝트가 자신의 소유가 되는건 아니니깐요.
그럴거면 자신이 회사 따로 차리고 투자자들에게 돈을 받아서 뉴진스를 만들었으면 모를까..
능력이 없다는 건 아무것도 몰르니 하는 소리죠.
애들 잘 재우고 잘 먹이고, 과도하게 안굴리고, 실력을 최적으로 낼 만한 곡들을 고르고, 무대 준비 시키고, 등등을 결정권자가 '결정'했기 때문에 좋은 퍼포먼스가 나는거죠. 당장 르세라핌만 봐도 '결정권자'에 따라 어떻게 만들어지는게 다른지 보셨을텐데요~~~
그냥 능력은 있는데 욕심히 과한(?) 선을 넘은(?) 사람이라고 보면 적당할거 같아요.
그리치면, 지금껏 피프티*2 안성일은 왜 욕을 했나 싶네요.
좋은 조건, 자율성, 스톡옵션등을 주고도 데려오려한 데가 하이브인데... 현재 벌어진 일로 민희진대표를
낮게 보는것은 영입당시 하이브와 반대의 견해입니다. 맘에 안든다고 평판을 깍으면 하이브가 바보가 됩니다.
그 많은 연습생이 데리고 있어도 선발하고 키우는 것은 운도 필요하고 보고 키우는 능력도 필요해 보입니다.
마침 예전 티비에 박진영이 카라멤버 세명과 함께 자신들 안뽑은 과거 털고 있네요. JYP가 뽑았어도 카라를 만들지
않을 수도 있고 다른 멤버구성을 할 수 도 있을 겁니다...
개인적으로 뉴진스 탄생시킨 민희진 대표의 능력은 대단해보이는데...현재의 행보는 좋아 보이지 않네요.
그렇다고 프로듀서, 디렉팅의 능력을 폄하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대기업의 기존 마인드로는 70-80점짜리
자기복제형 아이돌, 노래만 양산하는데..하이브가 다른접근으로 50 or 100을 노리는 수로 접근 성공했다고 봅니다.
물론 민대표가 잘못한 부분이 있어 이사단이 난게 맞다면 진퇴여부 포함 책임을 져야 될 것입니다.
하이브는 이미지 타격과 내홍을 겪지만... 다른 레이블 단속효과와 최악의 경우라도 대주주라 돈은 많이 벌게 되겠죠..
극적 화해? 오해? 연출+ 로 그럴싸한 사연 만들어 잘 마무리 되었음 합니다. (검사같은)작가가 필요합니다.....
뉴진스로 오랜만에 관심을 갖게된 사람들은 하이브도 BTS도 뉴진스 덕에 이름만 알다가 확장된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 무관심층을 끌어들인 게 팬이 늘어나는거죠. 아이돌 팬덤에 기획사팬덤까지 있는데 젊은층도 주는데 카운팅
어려운 해외팬 빼면 어떻게 팬이 늘어나나요. 딴돌 탈덕한 팬들 데려올까요.... 뉴진스에 차별적인 다른 경험을
받은 사람들이 많기에 그 개발 관리 능력에 대단하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다고 봅니다. 차별성을 못느끼신다면
할 수 없구요. 음악관계자도 k-pop에서 성공을 잘 설명하지 못하고 왜 인기인지도 잘 모르니까요...
근데 여기는 이런 사실보다 (돈많은 악덕 대기업 하이브)가 (능력있는 민희진)을 시기해서 괴롭히는거 마냥 글을 올리고 제대로 된 사실과 다른 내용으로 포장하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제발 여기 계신 분들은 정확한 상황을 인지하시기 바랍니다.
sm에서 천재소리듣던 민희진이 만든 아이돌로 유명했지 bts 후광은 글쎄요… 기획사빨이 있었던 건 맞지만 민희진이 sm이나 다른 기획사에 있는 상태에서 뉴진스를 만들었어도 충분히 비슷한 효과가 났을거라고 봅니다.
마른 걸레까지 쥐어짜서 단물 다빨아먹으며 자기 치적으로 다 끌어다 쓴 다음 친위대 몇 명 빼고 나머지는 전부 걸레짝 취급하며 다른데 가서 친위대 지휘하에 또 쥐어짜는 그런 유형의 인간요..
그걸 증명하고 싶으면
민희진이 본인 투자 받아서 본인 자본 100%로 하면 됩니다.
내가 회사에서 뛰어난 역량으로 제품 흥행시키면 회사 지배권이 내것이 되는게 아니잖아요?
내가 여기서 참 보기 싫은 말은 민희진이 뉴진스를 만들었네 마네 하는 것인데 그게 뭐요? 도대체 뉴진스 팬이고 민희진 팬이라서 그러는지 모르겠는데, 그런 어긋난 팬심으로 어설프게 쓴 글 좀 안봤으면 좋겠어요.
뉴진스가 민희진이 뭐 대단하다고 이리들 빨아들 대는지.
그 열정으로 본인 인생을.... 쿨럭쿨럭
저는 창작자의 권한이 큰 것이 음악산업을 비롯한 콘텐츠 산업의 특징이라고 생각합니다만,
회사의 소유권이라는 건 자본주의 시스템의 근간이라 이것까지 건드리면 결국 소유권이 이기게 되는거죠..
민씨도 방씨도 뉴진스도 잘 모르니 그냥 건조하게 드리는 말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