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맞벌이구요
와이프직장이 5시에 끝나고 집-직장과 차로 5분거리입니다
전 6시끝나고 저도 집이 멀지않아 6시20분 이면 집에 갑니다
와이프는 5시에 끝나서 직장서 운동을 하고 거의 저 퇴근시간에 맞춰(6시20분경)
집에와서 후딱 밥하고 늦음 냉동밥 데워 먹고 치우기까지만( 하고 거의 다른건 못하구요 시간이 타이트해서요)
8시경에 부랴부랴 작은아이를 데리고 운동을 또 갑니다
그리고10시경 큰아이 학원끝나면 데리고 집에 오면 대충10시 조금넘습니다
전 퇴근후 집에 가면 밥먹고 청소하고 빨래하고 분리 수거도하고 집안 청소는 거의80-90프로는 제가 한다고 보면됩니다(설거지 요리빼곤 제가 뻥안보태고 청소 애들운동화 가방빨고 이불빨고 80프로는제가한다고 자부합니다)
전 술담배도안하고 골프나 그런 사치?류 운동도 안하고 그냥 이어폰끼고 동네 걷고 그런거 좋아하고
몇푼안되는 월급 십원한장 꼼치지않고다갔다주고 어디서 조금 돈생기면 식구들위해서 쓰고합니다
저도 한시간정도 동네 걷기하고 들어오면 아무도없고 집에서 홀로 있다가 나머지식구들들어오는거보고
나머지식구들 집에오면 씻고나면 제가 욕실청소하고11시경이면 저도 유툽을보던지 음악을듣던지 하다가 잡니다
주중에 매일그렇게나가고 또 중요한건 와이프회사가 회식이 엄청 잦습니다
뭔회사가 그리 회식이 잦은지 진짜 이해불 가입니다
그런데 추가로 와이프는 주말에도 친구만난다 토,일 거의 어디가지 않는이상 매주 3시간정도씩 차를마시고옵니다
그때도 전 집안일 자주하구요 밀린 이불도빨고 집안일 자주합니다(남자치고 제가 지저분한걸 못봅니다)
위에서 말한거처럼 주중은 운동한다 나가고 그거아님 회식도잦고 주말에도 나가고
그래서 너무자주 나가는걸로 지겹도록 다툽니다
저는 주말에도 같이 운동하고 뭘 좀 같이하고 싶은데 그게 안됩니다
제가 너무 과한건가요?
다른 댁은 부인분들 어느정도 외출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다른곳에도 글을 올렸었지만 여러분들의 생각을듣고싶어 다시 올려봅니다
글만보면 @은둥이아범님
혼자 저녁시간을 보내고 계신데..
스타일차이로 자주다툴수 있지만
시간을 내서 좋게 얘기한번 해보세요
공격만하면 바깥으로 더 튀어 나갈수 있다봅니다
네 자주나가죠
제 지인들에게 물어봐도잦다고 합니다
운동할수있고 직장인인데 회식이 잦아도 회식빠질수 없음가야죠
그럴땐 제가 애들 라면을멕이더라도 제가 케어하고애 학원 픽업도 합니다
그런데 주말까지 나갈땐 진짜 피가거꾸로 솟아 진정이안됩니다
제가 자주 이문제로싸워
속으로 주중에나가는건 애도데리고가고하니 그냥밥만 먹고 설거지만 하고나가도
나머지 가정일은저 혼자하고 저혼자 잠깐 걷고오고 해도 그냥다 이해하려고노력하느데
주말까지 나가는건 도저히 참으려고 노력해도 참을수가없습니다
부부가 배우자를 안챙기면 문제 아닌가요?
씻고 애방가서 애공부봐준다고 침대누워있습니다
이게 오래같이 있는건지 궁금하네요
애들 제때 픽업 잘 하고 건강, 몸매 관리 하는거고.
막말로 술먹으러 자주 다니고 애들 나몰라라 놀러 다니는것도 아니구요.
글쓴님 말씀처럼 같이하는 시간이 너무 없긴하네요.
그 부분만 진지하게 이야기 해 보심 좋을거 같아요.
주말에도 친구만나는것 좋지만 가족이랑 시간 더 보냈으면 좋겠다 쪽으로요.
네 운동할수있고좋죠
그럼 최소한 주말이라도 좀같이 식구끼리 시간 보냄 안되는지그게 이해가안되는겁니다
주말에 산책을가던 마트를가던 주중에못해먹은 좀맛난것좀 같이해먹고 좀 같이뭘하고싶은데
아침먹고치우면 나갈생각부터합니다
주중에 나가고 그 잦은회식까진 이해하겠습니다
제가 집안일하는거 다 기분좋게할수 있습니다
그런데 주말까지 나가는건 짜증이 폭발합니다
가사분담이 문제면 이정도 일은 니가좀해줘라 라던가... 육아참여가 문제면 너도 이정도는 참여해라 라던가... 같이보내는 시간이문제면 이날 이시간은 딱 가족끼리 같이 시간을 보내자고 요구하던가
이런식으로 요구해야지. 니가 너무 많이 나가니 약속잡는시간줄이고 집에 더 있어라. 이렇게 말하면 받아들이기 힘들죠... 그리고 회식잦은건 사회생활하면 어쩔수 없을수 있다는것도 아시잖아요?
외출 막는거 뭐 억지로 그렇게 할수도 있긴한데 그렇게 통제해서 부부관계가 좋아질 수는 없다고 봅니다...
네 조언감사합니다
네그런가보죠
매일톡하는 친구끼리도 주말에 못보면 봐야되고 그게재밌나봅니다
사람 사이의 관계에서 불편하면 서로 조율해야하는 과정만 있지 다수의 의견을 듣고 어떤게 정답인지 고민하지 마세요
제가 다른 남편분들과달리 너무 과한가해서여쭤본겁니다
성향이 다른거고 성향이 다른 건 서로 조율해야 하는거잖아요. 한쪽이 참고 감내하는게 아니라요
나쁜짓한다고 돌아다니는거 아니면 뭐....
남편분께서 와이프랑 같이 하는것이 좋으면, 청소하지 말고 같이 운동가시고
그게 싫다면, 집안일 하지말고 좋아하는 일 하세요.
나만 희생한다? 생각하면 끝도 없고 그냥 누려야합니다
집안 청소는 어떻게 되겠죠.
저는 참고로 와이프랑 운동 같이다니는거 별로일것같네요.
네 성향차이 인거죠
이제 청소나 집안일도안하려구요
청소가 문제라 같이있을 시간이 적다는게문제인거죠
저는 같이 운동하는 것은 싫고
야구나 축구를 아이들이랑 와이프랑 같이 보러 다니는데 그거 추천합니다.
군것질하고 야구 축구보고 하는데 재미가 쏠쏠합니다
와이프 시간 안되면, 애들데리고 따로 놀면 됩니다.
니는 집에서 청소하라고 내가 애 볼테니...
제가 바라는게그겁니다
주중에 만나라
그리고 최소한 주말엔 좀 식구끼리지내자
그게 그렇게 어려운건지이해불가입니다
저에대한 배려고 뭐고 존중이고필요없습니다
그냥 가족이니
주말에라도 좀 나가지말고 같이 있었음 좋겟다 이게제생각입니다
이제 안하려구요
집안이개판이던 말던 그냥 저도 안할려구요
저도 20년차 맞벌이 주부인데 지금 도 가장 힘든게 장봐와서 요리하는 겁니다. 청소야 로봇청소기시키면 되고 쓰레기야 일주일에 한번이죠.밥은 하루 3끼 먹어야 돼요. 빨래도 일주일에 한번 몰아서 세탁기로 하고 건조기 돌리면 되지만 장보고 요리해서 밥차려내고 냉장고 재료 관리하는거. 너무 힘들어요.
저희는 빨래와 장보기 요리를 제가 하는데 설거지와 로봇청소기 관리. 쓰레기 버리기는 남편이 합니다. 규칙이 요리를 한 사람은 설거지를 하지 않는다. 요리가 너무 힘들기 때문에 반찬사와서 차리기만하든 밀키트를 쓰든 뭘하든 간에 밥을 차렸으면 설거지는 쌓아두고 다른 사람이 해요. 남편이 요리했으면 제가 설거지. 설거지야 식기세척기 쓰긴 하지만 그거 넣고 빼는 것도 일이니까요.
그리고 육아에 대해 어느 정도 하시는지 모르겠는데 제 남편은 솔직히 육아에 대해서는 턱없이 부족합니다. 아이 학교 알리미 수시로 체크하고 학원이나 과외선생님알아보기. 아이 상황체크. 계속 자라는 애 옷이나 신발 사오고 정리하기. 아이 멘탈관리. 훈육 제가 하는데 그게 가사일만큼 신경 쓰여요.
청소빨래 합쳐서 가사일 15프로. 요리 장보기 합쳐서 가사일 50프로. (장봐온 재료 다듬고 보관하고 정리하는 시간 포함) 설거지 및 뒷정리 20프로(식탁 가스렌지 다 닦아야죠) . 그외 부정기적인 화장실청소. 이불빨래. 가방빨기. 쓰레기버리기 등등 다 합쳐서 15프로네요. 제 기준으로는 아내분이 70프로 가사일 하시는 거에요. 청소와 빨래를 얼마나 깨끗이 자주 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그거 하신다고 가사일을 다 한다니요. 청소 빨래는 사실 좀 덜하고 살아도 큰 지장 없는 건데.
지금 말씀하신 정도의 육아와 요리. 설거지를 아내분이 다하시는데. (거기다 애가 둘) 애들 픽업도 하고 운동도 하고 직장도 다니고? 아내분 솔직히 엄청난 에너자이저시네요. 그런분이 일주일에 3시간 정도 어디 수다 떨고 온다고 불만이신거 저는 솔직히 이해가 안 됩니다. 에너지 많으신 분인데 그거 못 풀게 하면 탈나요.
밥은 냉동밥이 태반
반찬은 에어에돌려먹는 내동이 절반이상
빨래 매일돌리구요
청소기 매일돌리고
걸레질 매일합니다
장도 일주일에 한번? 거의 태반이 냉동식품입니다 택배로오는
애들조차 아빠가 가사일 태반으로한다고합니다
제가 보기엔 아내분이 70프로 하시는 거 같은데요
아무리 주관적으로 봐도 전혀동의할수없네요
자화자찬처럼 들리겠지만
욕실청소도 거의 매일제가합니다
장보기와 재료관리. 요리를 안 하시는데 가사일을 다한다고 주장하시는 건 저는 동의가 안 되네요. .
청소기라도 로봇청소기 들이시면 일 확 줄어듭니다. 그냥 로봇청소기 먼지통만 비워주고 걸레만 빨아줘도 되고요. 빨래도 왜 굳이 매일 하시는지 욕실청소도 왜 매일 하시는 건지 잘 모르겠네요. 저희집기준으로는 그렇게까지 시간 소모할 일이 아니에요. 욕실도 건식으로 관리하면 청소기로 대충 머리카락만 흡수하면 매일 1분도 안 걸려요. 저는 일주일에 한번만 물청소합니다.
밥을 냉동식품으로 준비하는 건 애둘키우는 엄마 기준으로는 시간이 너무 부족하니 그런가 보네요. 그 부분이 불만이시면 차라리 청소에 들이시는 시간을 로봇청소기로 대체하시고 요리를 좀 맡아서 해보시는게 어떻습니까? 집안일에 재능이 있는 쪽이 본인이시라면 좀 더 가치있는 일을 하셔야 삶의 질이 올라가죠.
주말이라도 요리를 맡아서 해주신다면 아내분 반응도 달라질 듯 합니다.
요리까지 하기는 싫으시다면 괜히 청소 때문에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로봇청소기에 맡겨버리고 본인도 운동하러다니고 취미생활도 좀 챙기세요.꼭 와이프랑 같이 해야 할 이유가 있나요.
글쎄요. 그건 아내분 얘기도 들어봐야 할 부분인 것 같고요. 요리는 남편도 할 수 있는 거 아닌가요? 제 기준으로는 제대로된 밥을 준비한다면 가사일의 70프로는 요리와 장보기 설거지인데 남편이 요리를 안 한다면 맞벌이 주부가 애둘을 다 돌보면서 제대로된 요리를 하는 건 저 시간안에 불가능해요 . 그러다보니 결과가 저렇게 된게 아닌가 싶어요. 지금 이 남편분이 육아에 어느정도 참여하고 있는지 정보가 없어서 여자분이 그냥 놀고있다고 판단하는 건 아닌 것 같아요.
제가 보기엔 남편분이 여유가 있어 보이니 요리를 좀 도와주시면 상황개선이 될거 같다는 겁니다. 그렇게 과도하게 청소에 집착할 필요가 뭐가 있나요. 밥에 불만이 있다면 스스로 개선히면 되죠. 요리가 힘들면 제 남편처럼 식기세척기라도 써서 요리 뒷정리 설거지라도 해주시든가요.
저희집은 남편이 설거지를 해주기 시작하면서 사이가 엄청 좋아졌습니다. 제가 요리할때 옆에서 서성거리면서 콩나불 다듬기 밥푸기 국푸기 해달라면 다 해주고요. 설거지는 쌓아뒀다 나중에 해도 되니 저도 일찍 쉴 수 있고 둘이 대화하거니 산책할 시간도 나더라구요
제가 보기에 남편분이 요리까지 맡아야될 여유도 이유도 없어보이며 아내분은 기본적으로 가정에 대한 관심, 가족에 대한 배려가 없어 보입니다. 아마 그 점이 서운하신거겠죠
저녁에 운동다니고 약속다니고 아니면 야근하고 제가 애들 재우고 나면 집에 오는 식이네요. 그래도 저희 아내는 주말에는 아이들과 있으려고 노력을 하고 주말에 제가 개인시간을 가지는것도 터치하지 않네요. 그래서 주중에 스트레스가 좀 쌓이더라도 지인들과 캠핑이나 라이딩, 약속등을 주말에 보내고 오면 자연스레 풀리더라구요. 물론 매주 그러진 않고 그렇지 않을땐 가족과 거의 함께 있습니다.
아내분이 주말약속을 잡기전에 먼저 주말중 하루정도 개인약속을 가져보시는것은 어떨까요? 지인을 만나도 되고 혼자 영화를 봐도 되고 운동을 가도 되구요. 육아나 집안일이 힘들때는 계속 함께 있는것 보다는 가끔씩 부부가 따로 개인시간을 갖는것도 개인적으로 좋은것 같더라구요.
전 남자치고 가정적? 인사람이라 저런게 많이 힘드네요
그러고도 주말에 자기 일정 소화하러 나가고.. 혼자 살아야 할 사람처럼 보이네요.
원래 자기 일 아니면 한없이 시선이 관대해지기 마련인데
작성자님이 당연히 빡칠 만한 상황입니다.
주말에라도 안나갔음좋겠습니다
그놈의 지긋지긋한 회식도 짜증납니다
회식도 내돈주고먹는 회식
위에 다른분이 말씀해주신대로 부인분이 회사생활을 계속 하시는 동안은 주말에 부인분 스트레스 풀게 해주시는건 반드시 필요해보이구요.
글쓴분이 같이 운동하고 뭘 좀 같이하실분은 따로 찾아보시는게 좋을듯합니다.
가능한 서로에서 적당한 부분은 빠르게 포기하는게 서로를 위해서 좋을 겁니다
저도 집사람 가능한 저와 같이 무엇이든 할려고 합니다
운동, 출퇴근, 장보기,요리등 그래서는 그냥 맞추어 줍니다 옆에서 거들어 주고 같이 합니다
그러나 안 맞는 부분은 못합니다 쇼핑은 저는 많이 힘들더군요 그래서 집사람 일찍 포기하고 혼자 쇼핑 합니다
하물며 제 옷 쇼핑도 사진 찍어서 보여주고 구입해 옵니다
포기와 맞춤이 잘 섞여있어야 하는거죠
그런걸로 다투지마시고 글쓴분도 친구들 만나시는게...
하면11 12시까지나하요?
직장을 이곳에 쓸순없지만 웃기는것들입니다
심지어회식도 자비로합니다
기어나가지 않음 좋겠습니다
주중에 운동한다 나가
그거아님회식이야
주말에나가
휴 ~~~~~
애초에 결혼상대를 집순이로 골랐어야죠
그리고, 밖순이들은 아예 결혼을 못하게 법으로 막아야합니다
일주일에 집에 있는 날을 하루 이틀 밖에 안되고
그마저도 엄청 우울하게 있어요
도대체 이럴거면 결혼을 왜한건지
주말마다 캠핑이든 영화든 여행이든 함께 집밖의 활동을 하자고 하면 해결될 일인거 같은데요.
집에 있기 싫은 사람을 굳이 집에 있으라 하면 그것도 스트레스니까요.
적어 놓으신거로 판단하면 (아내분이 잘못한걸 적어 놓으셨으니까요) 답은 명확하죠.
조금도 과하지 않으십니다
외출이 잦긴하네요. 언제 가족이 함께 뭉치는지요..
직장동료 친구x들이더 좋은가보죠
늙어 병들어도 그것들이 지 챙길거라보나봅니다
잠시도 가만히 안 있고 끊임없이 집 밖을 돌아다녀야 하는.... 그럼 나랑 돌아다니면 좋지 않냐 하시겠지만... 배우자는 자기랑 성향이 달라서 재미가 없는 거예요. 같은 액티브한 사람들을 만나서 놀고 싶은 거죠.
그런데 자식이 있으면 주말은 자식들과 같이 보내야 하거든요. 집안 일 중에서 내 몫은 다 해 놓았으니 주말에 나는 나가서 놀련다... 는 안 좋은 부모입니다.
이 부분을 배우자와 의논해 보세요. 배우자가 가족과 이렇게 놀고 싶다고 하면 그 방향으로 맞춰 주시고요. 속상하시겠어요... 토닥토닥
안기어나감 소원이없겠습니다
주중은 운동삼아나가 그거아님회식
주말은 커피 먹어야지
주말 아침에제가 커피사다줘도
점심먹고 커피먹으러 나가야된다는 사람입니다
그럴사람아닙니다
남편은 아내를 사람하고 아내는 남편이 시큰둥한거네요
남편은 살이쪄서 매력이 없고 아내는 여전히 운동을 하니 매력적이고
아내랑 같이 놀고 싶다면 아내보다 더 매력적이 되어야 하죠
결혼했다고 해서 남녀관계의 권력이 사라지는것이 아니죠
미의 권력에 따라 갈리죠. 누가 이쁘냐 유머러스하냐의 문제이죠
재미없고 못생겼다면 누가 놀아주겠습니까....
제이야기 입니다. 알아도 실천은 안되더라구요.
나름괸리해서
40대말인데 뱃살없고 184 76나갑니다
근데 그게 넣으려고 넣는게 아니라 무언가 쌓이다보면 자연스레 산수를 넣게 되지요.
힌방 떨어져서 긍정적으로 버티시거나(아니 버틴다는 인식도 없을정도의 몰아수준의 버팀이 맞겠네요)
탁 터놓고 이야기를 해보거나
하는 방법이 있도라구요.
그럼에도불구하고 계속 산수가 되면 그땐 진짜 산수를 해서 분할하는 방법이...
근데 남녀관계는 당사자아님 잡이라 그냥 제경우는 그랬다 하고 참고만 하심이...
힘내세요 토닥토닥~~
주말만이라도 가족과 시간을 보내는방법도있을껀데 남편분은 신혼 주말 나들이를 거부하셨나요?
곰곰이 생각해보시면 답이 나올꺼같습니다
돈 아끼는것도 좋지만 가족과의 시간에 돈 아끼는게 생활이 되시며가족이 힘들어집니다
코스트코가자
대형아울렛가자
그럴때만 기사로 써먹는 모양입니다
이게 구속이랍니다
힘드시겠네요
네 사랑하니 같이있고싶은거죠
싫음 나가던 바람을피던 지랄을 하던 상관안하죠
저는 운동을 아침 7시, 저녁 8시 하루 두번 하다가 와이프한테 혼나고 지금은 저녁 운동은 안하네요. 애들 숙제 도와줍니다 ㅜ ㅋㅋ
그리고 집안일 알아서 너무 잘하다보니 아내분이 당연하게 보시는거 같아요..
터놓고 앉아서 불만인거 원하는거 대화나누세요
집안일 제가 다해도 좋은데
좀 나가지만 않았음 좋겠습니다
저도 좀 작성자님 성향이랑 비슷한데 집사람이 십년 넘게 저에게 맞춰주다가 어느 날 부터는 본인 하고 싶은대로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 역시 제 방식으로 살아가고 있긴하네요.
아이들과 모두 함께 나가는거 아니면 각자 알아서 놀기로.
반복적으로 다투는 부분에 대해서는 마음을 비우시는게
어떨까 싶네요.
마음 비우기가 쉽지않네요
전 그걸못하겠네요
제 개인적 생각이지만 그럼 그게 무슨 가족인가싶네요
같은 장소에서 25년 쯤 동업 비스무리한거 하면서 매일 24시간 거의 같이 있다보면 그렇게 됩니다. :)
전 그런케이스가 아니잖아요
일단 님 스스로 고민하시고요. 부부 두분이서 지혜롭고 서로 양보할 수 있는 방법을 찾으셔야 합니다.
다만, 절대 부부 양쪽이 100% 만족하는 해결책이 없다는 것은 자명한 일입니다. 결혼 생활이 결코 만만찮은 이유죠.
그냥 본인에게 시간,돈, 정서적 에너지를 가장 많이 쏟으세요
특히 애들은 알아서 하라 하시고요
결국에 해결 방법은 온전히 본인에게 있어요
와이프가 잘 못이 없다는 얘기가 아니에요
잘 못이 누가 되었든 스스로 성찰 해야 할 어른이잖아요
내 성격상 애들도 집안일도 그렇게는 못 하겠다면...목이 마른 사람이 우물 파는 거고 그게 팔자입니다
그리고 그 팔자도 진심으로 훌륭하고 존경 받을만 합니다
네 감사합니다
네 고려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24시간 집에만 있으라고 하면 행복해하며 죽을지도 몰라요.
어디 놀러가도 좋을텐데 절대 안가니까 제가 어디 나가기가 겁납니다.
네 성향문제인가봅니다
자긴 술먹고 떠들고하는게 좋답니다
이야기 한두번한게 아니죠
'여자와 사기그릇을 밖으로 내돌리면 깨진다'라는 말 있죠
그렇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前 아내의 외도로 황혼이혼을 겪은 사람으로서
그 옛말이 진리였다는 생각입니다
여자가 나쁘지 않아도 세상 남자들 중 나쁜 남자도 많을 것이라
아주 지조 굳은 여자 아니라면 쟝담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지요
돌싱 까페에서 많은 사람들이 같은 경험으로 고통 받고 있는 글을 봅니다
물론 다수의 사람들 중에서 소수이겠지만
내 사람이 그 소수에 포함될 가능성이 보인다면
일단 조심해서 나쁠 것 없지요
네 좋은말씀 감사하고 저도 성찰해보겠습니다
매우 부러운 성격이십니다. ㅎㅎ
주말에 이렇게 했으면 좋겠다고 매주마다 미리미리 합의를 보시길 바랍니다. ㅎㅎ
자꾸 대화를 하시면서 요구하셔요.
정확히 보셨네요
이걸론 대화가 안됩니다
나가기 바쁜데 무슨일입니까
싸우면 저도 집안이 개판이되던 안하고있습니다
진지하게 원하는 바를 말씀하시고, 정 안 되겠다 싶으면 님도 님을 위한 시간을 가지시는 게 나을 듯 싶어요. 이렇게 불만이 계속 쌓이면 큰 문제가 될 수도 있으니 서둘러 잘 풀어가시길.
전 좀같이 있고싶은데 역마살이 꼈나봅니다
불러내는인간들 까지 짜증이납니다
주말에 친구만나러 3시간 정도 외출 후에는 무엇을 같이 하시나요?
지금 얘기들어보면 아내에 대한 불만이 혼자 쌓여서 뭘 해도 더 안좋게 보이고 있는 상황 같습니다.
평일에 밖에서 스케쥴 소화하고, 주말에 친구만나러 3시간 외출은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48시간 동안 3시간 외에는 함께 있는거 아닌가요...
만약 아내분과 관계 가진지도 오래됐고, 서로 마음이 통하는 즐거운 대화를 자주 못한다면, 그것 먼저 글쓴님이 노력해봐야 될 부분인거 같아요. 또 아내분은 외적 관리를 열심히 하는 것 같으니, 글쓴님 외모도 좀 가꾸어 보시구요...
결혼하고 아이 낳으면 가족이니까 어떤 모습이어도 항상 사랑해야될 것 같지만, 어쨋든 가족이 아닌 이성으로 인식되려면 어느정도 매력도 있는게 좋고, 대화할 때도 가려해야될 말도 있고 그러더라구요.
집안일을 많이 부담하신다고 생각하심 좀 놓으셔도 되고,
부부간에 같이 시간을 보낼만큼 유대감이 있으신지는 살펴보세요.
네 조언감사합니다
집와서 밥먹고
또 두시간 즈음 치러갑니다
올림픽 나가려그려는지 궁금하네요
결혼한 아줌마들이죠
같이 할 수 있는 활동을 하시길~
큰 아이가 몇살인데 픽업을 해요?
초 2 이하인가요? 이상이면 그건 자녀에 대한 집착일 가능성 높아요…
이건 어머니의심리 상담 필요해보이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