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들 제로로 넘어갔을 겁니다. 초반에는 제로가 설탕콜라에 비해서 저렴했으니까요.
그런데 언제부턴가 제로가 설탕콜라보다도 살짝 더 비싸게 파는 것 같더군요.
마트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두어 달 전 하나로마트에서 본 가격은 그랬습니다.
한국 코카콜라 가격 비싼 데에는 LG생건이 있죠.
LG계열이 착한 기업이다 이런 이미지가 있는데 잘 꾸며서 인식이 그렇게 된 거죠.
기업이 착할 수가 있나요...
아래는 89개국 500ml 코카콜라의 가격입니다.(2023년 9월 기준입니다)

https://www.globalproductprices.com/rankings/coca_cola_price/
예전부터 멕시코 코카콜라가 그렇게 맛있다는 얘기를 들어서 이것저것 찾아보던 중 재미있는 내용이 있더군요.
코카콜라 본사에서는 원액을 공급하지만 각 나라별로 감미료 첨가에는 자율권을 준다고 하네요.
일반 콜라에 과당 옥수수 시럽을 사용하는 반면, 멕시코에서는 사탕수수 설탕이 들어간다고 합니다. 이건 멕시코의 사탕수수 산업과도 어느 정도 관련이 있어 보입니다.
문제는 이렇게 맛있는(?) 콜라를 만들어내다 보니 멕시코가 전세계에서 코카콜라를 가장 많이 마신다고 하네요.
비만인들이 많다는 미국과 비교해도 거의 두 배 가량 소비한다고 합니다.

https://brunch.co.kr/@sterdam/2482
멕시코 하루 평균 11.3온스 = 334 ml(미국은 181ml, 세계 평균 45ml)
보통 뚱캔(350ml)이라고 부르는 콜라를 전국민이 매일 하나씩은 먹는다는 얘기죠.
그래서인지 멕시코의 비만율도 높아졌고 당뇨로 인한 사망자수도 크게 늘었다고 합니다.
업계에 계시거나 자세한 내용을 알고 계시다면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요즘 사실 할인을 워낙 많이해서... 제돈주고 콜라를 마시지 않으므로... 가격에 대한 불만은 많이 줄었습니다.
또 콜라가 뭐 건강에 좋은 것도 아니고 대체재도 많고요
신세계네요...
대파 한개, 마늘 15개, 후추 40알, 수육용 삼겹살 2덩이, 코카콜라 1.2리터, 양조간장 400ml
그리고 센불에 끓으면 약불로 줄여서 50분
와...정말 맛있네요...
돈주고 마시라고 해도 안마시는 콜라의 용도가 생겼습니다 !
일지생건 덕분에 코크를 끊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