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유튜브 짤을 보다가 어떤 한국인으로 보이는 한 사람이.
정청래를 여러사람이 살던곳에 사람들 죽이려고 방화했던 전과자라고 이야기 하는
유튜브 짤을 보았습니다.
사실 그 사건 당시 저는 고등학생이였습니다.
85년이닌 고2때였습니다.
혹시 9대 덕목 , 이라는 것을 기억하시는 분이라면 저와 같은 시대에
문교부 교육을 받은 시대의 사람들일 것입니다.
전두한 7년동안의 통치를 지금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할지는 모르지만
아무리 불의에 대해 외쳐도 전달되지 않던 시절이였습니다.
윤석열정부가 잘못한 것을 언론은 이야기 하지 않아도, 유튜브다 블러그 , 페이스북등 커뮤니티나
하다 못해 사적모임 카카오톡 단체방이라도 이야기 할 수 있는 시절의 지금 이라면
젊은 대학생들이
서울 미 문화원으로 처들어 가는 일은 없었을 것입니다.
을지로에 있는 미 문화원에 통일과 민주화를 주장하며 세상에 (세계에) 어떤 메세지를 전달하기 위해
자신의 안녕과 평안을 버리고 뛰어 들어 가야 했던 젊은 청춘 형님들의 이야기를
단순 방화범이라고 매도한다면 당신은 현재의 대만민국에 살 자격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1986년 건대 농대에 불을 왜 질렀나요.,,,,?
그당시 헬기와 농대 건물을 둘러싼 전경들이 쏜 최루탄에,,, 농대 건물 전체가 안보이도록
하얀 최루가스에 쌓인 것을 본 저는,,,
그 곳에서 소리치면 몸은 던지는 청춘들을 왜 저러지 하면서
그냥 보고 있었던 저는,,,
그러나 저의 젊은 시절 자신의 안위와 가족의 안녕이라는 미명하에 91년의 강기훈 유서 사건에서
그냥 일반 시민이였고,,,
IMF 사태에서는 피해자라고 생각하고 살았습니다.
저는 그냥 대한 민국 시민입니다.
그러나 지금의 대한민국,,, 민주주의 , 주권이 국민에게 있다라고 하는 대한민국에서....
대한민국이라는 독립국가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던,,, 김구, 이승만, 윤보선 , 박정희, 최규하, 전두환, 노태우,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박근혜, 문재인 의 통치자들이 어떤 통치를 했고, 어떤 사회를 만들어갔으면
어떤 결과를 만들어 왓는지 공부하고, 기억하고, 저만의 정의를 내리고 있습니다.
저는 정청래를 단순 방화범으로 알고 있는 분은 있을 수 있지만
내용도 모르면서 팩트만을 가지고 자신의 이야기 만들어가는 하시는 분이 있다면
이런 사람들 때문에 우리는 사회가,,, 나의 삶이 힘겹게 되었다고 생각 합니다.
민주주의는 학습과 자신의 성찰이 없는 국민들에게는 버거운 제도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