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세 할줌마? 이야기에요.
항상 오전에 2만보를 걸으세요.
그리고 늦은 오후 헬스장으로 출근하셔요.
그리고 스트레칭과 근력운동을 열심히 하셔요.
턱걸이가 안된다며
몇 개월째 매달리기를 연습중이세요.
본인은 뱃살은 없는데
광배쪽에 살이 있어서
그걸 빼야 한데요.
인바디 점수가 89점이래요.
사실 인바디 80점만 넘어도 몸 관리를 잘하신거거든요.
(왜냐면 인바디는 팔, 몸통, 하체 근육양이 신체 대비 100%일때 인바디는 80점으로 프로그래밍된 기구거든요.
여기서 근육 1kg 증가하면 +1점, 체지방 1kg 증가하면 -1점
헬트중에도 90점 못넘는 사람 많아요.)
30대부터 운동을 했데요.
수영 10년
헬스 10년
등산 10년
수영은 중이염 때문에 못한데요.
그래서 다시 헬스로 컴백했데요.
대단하죠?
우리 헬장에는 젊은 사람보다 나이드신 분들이 많아요.
80대 어르신은 뒷 모습은 제가 조금 침발라서
40대라고 말하곤 해요.
철인3종하는 어르신도 있고
마라톤 하는 어르신도 3명 정도 있어요.
60대 넘어서도
자기관리를 열심히 하는 모습에 항상 자극을 받아요.
리스펙트!
나도 저 나이때 저렇게 할 수 있을까?
아 영양가 없는 혼잣말이지?
난 이미 몸이 60대인걸? ㅎㅎㅎ
며칠동안 만보 달리기를 했더니
무릎에서 신호가 오네요.
운동을 할 때는 몸이 보내는 신호에
항상 귀쫑긋이에요.
2cm 요로결석으로 최근 고생중인데 생각해보니 5년전 홈트할때랑 작년부터 수영시작했는데
딱 그때 요로결석 생겨서 왠지 의심중입니다...ㅠ.ㅜ...
제 외할머니와 어머니도 저보단 덜하지만 은퇴후 매일 3시간 운동을 하시는데 의지력이 대단하십니다
그런 사람 따라하다 골병들수도 있겠죠. 본인 체력과 몸에 맞춰서 운동하는게 최고겠죠.
지난달부터 수영시작했는데 아주 좋아요. 왜 이걸 이제 시작했는지 후회가 되요.
70대 후반이십니다. 매주 등산하시고 마라톤도 하시는데... 운동으로 다져진 슬림한 몸매를 그 나이까지 유지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