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을 더 많이 썼으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쉽게 쓰는 모공의 글에도 가급적으로는 우리말로 쓰면 어떨까요? 가끔 왜 외국어를 썼을까 하는 경우를 봅니다. 그만큼 외국어가 우리의 말에 깊숙이 들어와 우리말을 대처하고 있는 중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한글로 된 간판들로 들어찬 거리를 보고 싶습니다.
우리말을 더 많이 썼으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쉽게 쓰는 모공의 글에도 가급적으로는 우리말로 쓰면 어떨까요? 가끔 왜 외국어를 썼을까 하는 경우를 봅니다. 그만큼 외국어가 우리의 말에 깊숙이 들어와 우리말을 대처하고 있는 중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한글로 된 간판들로 들어찬 거리를 보고 싶습니다.
우리말을 씁시다! ^_^ * * * 언어순화 운동, https://namu.wiki/w/%EC%96%B8%EC%96%B4%EC%88%9C%ED%99%94%20%EC%9A%B4%EB%8F%99 컴퓨터 용어 순화 다듬은 말, https://m.blog.naver.com/jsy945/221329787192 (순화된 말을 담은 곳을 모으고 있습니다.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왜 단종을 시켰을까요...
근데 노인정 보다 시니어 센터가 좀 더 어감이 좋긴 하네여 ㅋㅋㅋㅋ
아 이것도 영어로 쓰면 못알아보겠군요.
얘 말하는 거 들으면 영어 단어 남발에
심지어 엄청 굴리는데...들을 때 귀 썩습니다.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우리에게 알파벳은 정보 개념이 아니라 장식으로 다가오게 되는데,
그래서 디자이너들도 편하게 사용하기 좋은 디자인적 요소 중 하나로 영어를 많이 사용하는 거구요.
거기다가 받침이 없으니 위아래 정렬이 딱맞아 더 깔끔해 보인다는 이미지도 있어서 너무 남발하는 추세가 아닌가합니다.
한글도 잘쓰면 멋진데 앞으로 여러 군데에서 더욱 그렇게 바뀌면 좋겠네요.
/Vollago
국민은행을 굳이 KB
농협을 굳이 NH
새마을금고를 굳이 MG
이짓거리를 대체 왜 하고 앉았는 건지 이해가 안 됩니다
오히려 외국계 은행인 Citi Bank는 한국씨티은행, Deutsche Bank 같은 곳은 도이치 은행 이라고 우리말로 함께 표기해주고 있습니다 ㅎ
맞는 말씀이신데
외국인 투자자등 때문에 바꾼다는 이야기도 들은적 있습니다.
실컷 고민하다(?) 나온 DB는 웃기긴 하지만 그래도 'DB 동부'는 아니니 저런 괴상한 중복 사명과는 다르죠.
KT&G는 처음에 KT 자회사인줄 알았는데 담배인삼공사인줄 알고 어이 없었던 기억이 납니다.
자동차 버튼들은 모조리 다 영어입니다.
어느날 문득 보니까 공조버튼이랑 오디오버튼들이 딱 한개인가 빼고는 다 영어더라구요.
현대 순정네비도 예전 모젠 때는 버튼 한글이었습니다. 블루링크되면서 어느순간 영어로 다 변했네요
일본내수차는 지금도 일본어로 되어있습니다. 그거 보면 우리는 왜? 싶더라구요
저희 아버지는 제차타면 네비 라디오 같은 버튼 눌러야 되는 기능 하나도 못쓰십니다. 모두 영어라서요...
모젠 때도 모젠 옵션 없는 차는 전부 영어버튼이었어요
정작 필요할때는 제대로 쓰지도 못하면서
소위 '있어'보이고 싶어하는 과시의식이 너무 심합니다.
영어만 그런게 아니더군요.
리모델링하면서 매표소에 달랑 TICKET만 적어놔서 욕 먹고 고쳤던 일이 있었죠..
게시판 내용들을 봐도 한글사용과 관련하여 꽤나 신경쓴 사이트라는 생각인데요
문득 오피스를 왜 MS 에서만 파냐고 따지면 이은재가 생각나네요..
Clien 이라는 정식 기기명칭을 Clien 이라고 하지 그럼 뭐라고 해요..
네이밍, 언더 진짜 웃깁니다.
블랙 화이트 레드.. 왜 이러나 모르겠습니다.
한글명 아파트도 영어로 바꾸는 현실
문화 사대주의죠
한자 쓰면 지식인, 영어 써야 고급짐
만약 효율적으로 내용을 축약할 수 있거나, 통용되는 전문 용어이거나, 의미 전달 목적에 있어 효과적이라면 영문을 사용하는게 맞는데, 그게 아닌 상황에서 단지 장식적 목적만 가지고 사용하는건 디자인으로써의 목적성이 떨어지니 좋은 디자인이 아니죠. 특히 별다른 뜻도 없고, 번역기 영어로 한 디자인들 보면 많이 아쉽습니다. 그런 분들이 한글 맞춤법까지 틀리는건 예사고요. 그나마 애플, 배민, 카카오 등을 거치며 한글을 사용한 디자인이 하나의 스타일로 자리잡은 덕분에 과거에 비해 정말 많이 줄어들긴 했어요.
"컨디먼트 바 이용안내" 라고 써있어서...
뭔 개소리지 하고 검색해봤습니다.
뭔 개소리던가요? 짐작도 안가서요......
여기는 한국이지 미국이 아니에요
예를 들어
센트럴로 : central-ro
이렇게 표기를 하고 있는데
중앙로: central st
이런식으로 바뀌어야하는게 맞지 않나 싶어요.
도대체 누구를 위한 표기입니까 이게.
한글은 한국인에게, 영어는 외국인에게 정보를 잘 전달하기 위함 아닌가요?
또 @keepdeepdeep님이 말씀하신대로 외국인이 길 이름을 국내에서 쓸 때 사용성을 생각해야죠. 외국인이 종로를 Jong street으로 물어보면 누가 알아들을까요.
한국어를 외국어로 바꿔서 표기할 때 의미대로 바꿔서 표기할 거나, 소리나는 대로 표기할거냐 라는 논쟁은 꽤 오랫동안 이어져온 논쟁이고 적어도 주소에 대해선 우리 고유의 체계가 있고, 실제 현장에서 외국인의 사용성을 고려하면 소리나는대로 옮기자는게 그 결론입니다.
이름 지은 놈이 ㅂㅅ이네요.
중앙공원을 센트럴카프로 (카프는 또 뭔지…)
거기로 난 길을 센트럴로로…
중앙공원 이름 유지하고 중앙공원로로 하는 게 백 배는 나아 보입니다.
Aㅏ...
연수구 일 제대로 안하나요...
오남용 멈춰..!!
굳이 한글빼고 영어로만 쓰인 로고보고
영어로 표기하지 않으면 안되는 병이라도 걸린게 아닌가 했습니다.
80년대 까지만해도 신문에 웬만한 단어는 죄다 한문 이였어요.
90년대 전공서적도 무슨 공대책에 한문 막 들어가 있고..
그게 영어로 바뀐겁니다.
영어로 먹고사는데
진짜 멍멍 ㅈㄹ이에요
'천박' 끝판왕이죠
근데 또 웃긴게
이전에 독일쪽도 일해서 베를린 출장갔다오고
그러다보니 독일어 일부에 눈 뜨니...
이젠 모 신축 아파트는 'platz' 도 붙이더군요
사대주의 레벨이 한국은...
상상초월입니다
정치 상황에 비하면 별 것 아니지만, 이런 것들이 우리 사회의 수준을 대표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니 착잡하기만 하네요.
정확한 문장으로 영어로 대화하라고 하면 말 한마디 제대로 못하는 게 현실입니다
그럴거면 쓰질말던가
아파트 입예협 활동하고 있는데, 아파트 이름 지어보려고 후보 받아서 투표했는데.... 결과가 되게 촌스러운 영어이름이 나왔어요... 그런데 아무리 홍보활동해도 대다수는 그런게 좋아 보이나봅니다....-_-);;
프로그래밍 언어 관련 번역서 읽다가 왠 전공용어들을 죄다 한자어로 바꿔놨는지 이게 무슨짓인가 싶더군요.
주변 중국인들이 제가 한국어로 전화통화하는거 옆에서 듣고는 "한국어는 중국어 사투리 같아. 발음이 좀 이상하지만 거의 중국어 단어들이라 뭐라 하는지 다 알아들을 수 있을거 같아." 라고 할 정도로 우리가 쓰는 단어중에 한자어 비중이 높은데, 그런거 보면서 중국애들은 "역시 한국은 중국의 문화적 속국"이라고 뿌듯해 하고 있거든요.
아무래도 많은 단어들이 중국에서 온 것은 사실이고, 일본의 단어들도 그러한 것이 많아 우리말과 비슷한 단어들이 많은 것은 사실이긴 합니다. 어쩌면 오래전 그때는 한자/중국어를 쓰는 게 유행해서 일지도요.
순수 한국어로만 쓰면 단어를 새로 만들지 않는 이상 너무 길어져서 한자에 기초해서 만들게 되는 것 아닐까 추측합니다.
어렸을 적 80년대에 마이크로소프트웨어, 컴퓨터 학습을 보면 아마도 절반은 영어, 30%는 한자에 기초한 단어, 순수 우리말은 아주 적었다고 기억합니다. 국민학생(지금의 초등학생)이 그런 책들을 봤을 때 이해하기 좀 힘들었습니다.
지금은 생각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되도록이면 순우리말을 기초로 단어들 만들거나, 그것이 힘들면 한자에 기초한 단어라도 쓰는 게 옳다고 봅니다.
한 20년 되었나요, 영어 열풍이 불어서 유치원생부터 영어를 가르치고 한 것이요. 지금 그 아이들이 20대인데, 영어에 아무래도 더 자신이 있고 아는 단어도 많겠지요. 하지만 여전히 순수 영어로 된 책을 읽거나, 대화가 얼마나 될지 모르겠습니다. 영어로 된 프로그래밍책을 지금 그 20대, 아니면 지금 초등학생이 읽으면 이해가 잘 될지요.
아무래도 이미 영어단어로 프로그래밍과 관련서적을 접하고 배운 분들에게는 억지로 만든듯한 우리말 단어나 한자를 기초한 단어가 생소하겠지만요. (아주 아주 오래전 한국에서는 의과 책들이 독어로 된 것을 공부하는 분위기 여서 독어가 필수였다고 들었습니다. 그 후에 의과의 책들이 영어 중심으로 바뀌어서 불평하는 것을 들은 기억이 납니다.)
우리말로 된 프로그래밍책이 처음부터 잘 마련되어 있다면, 아마도 초등학생도 이해하기 쉬웠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한국어를 못하는 제 아이들에게 프로그래밍을 가르치면서 이런저런 "전문용어"를 가끔 쓸 수밖에 없을 때가 있지만, 영어가 모국어인 아이들에게는 이미 아는 단어 일 때가 많았습니다. 그때 그걸 깨달았습니다. 영어로 인해, 영어권인 사람은 겪지 않을 하나의 장벽을 넘어서야 비영어권 사람들은 프로그래밍조차 배우게 되는 것을요.
이미 익숙해져서 우리말로 바꾸는 것은 어색하고 더 혼란을 불러온다라는 것도 사실이지만 그것을 잘 넘기느냐 아니면 영어종속국이 되느냐라 생각합니다. 지금 후자 쪽으로 가는 것이 참 안타깝습니다.
문제는 위의 예처럼, 관리사무소라는 너무 전달력이 좋은 말을 두고 굳이 외국어로 표기하는데 있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신데로 한국어 학자들에게 불편한 진실은 언어학적으로 한국어는 현재 중국 북부 지역의 말에서 파생된 사투리였고, 한자로 뜻을 공유해 표기했으니 소리만으로 말이 통하지 않았던 것이고요. (수천년 전 중국 북부와 한반도에서 사용하던 말(소리)은 중국 한족이 만든건 아닙니다 이건 확실합니다. 물론 한자도 한족이 만들었다는 근거가 확실하지 않고요.) 수백년 천년을 넘는 시간과 년 단위의 먼 이동거리 (당시 기술 수준)로 인해서 교류가 원할하지 않으니 점점 한반도 사투리(한국어)는 자체적으로 더 변형되었던 것이고, 일본섬으로 인적 이동이 일어나면서 그 곳에서 다시 또 변화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재작년 Nature 논문에 나온 과학적 근거가 확인된 내용입니다.
"역시 한국은 중국의 문화적 속국" 이라는 중국인은 지식이 참 얕은거 같습니다. 중국 자체는 남방계와 북방계가 자웅을 겨루며 믹싱된 근본없는 땅이었고, 한족보다는 주로 북방계 이민족(그들이 말하는 오랑캐이자, 한반도 인류와 조상을 공유하는)이 지배한 역사가 훨씬 더 길었던게 중국입니다. 그들 주장대로면 한국인들도 일본인들을 향해서, "역시 일본은 한국의 문화적 속국"이라고 해야하지만, 우리는 그저 "한반도 문화가 일본의 독자적 문화 형성에 크게 영향을 주었다." 정도로만 기술하고 일본학자들도 그 정도는 인정하고 받아들입니다.
영문표기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병행표기 의무가 중요한 포인트라 생각해요.
폰트크기도 한글7 : 영어3 정도로 말이죠.
병기하더라도 쓰여진 글자의 면적 기준 최소 50% 이상으로요.
번화가에 가서 고개를 들면 정말 영어밖에 안보여요.
그리고 국가에서 작성하는 각종 홍보물에는 외국어 사용을 아예 금지하고요.
초등학교 앞의 횡단보도에 Yellow Carpet이라고 아주 크게 쓰여져 있던데, 대체 누구를 위해서 쓴건지 도저히 이해를 못하겠더라고요.
저희 엄마도 그래서 최근 영어공부 시작하셨어요.
나이드셔도 뭐든 공부하는게 좋긴 하지만 천지 영어라 뭘 알아들을 수 없더라 하시는데 정말 화가 나더군요.
(칩하다는 말입니다)
지을 필요가 없는 짐을 하나 더 지고, 그 짐을 또 후세대에게도 지어줍니다. 거기에 따른 계층이 생기고 교육에 많은 자원을 퍼붙습니다.
최소한 이런 간판 같은 것은 국가에 건의하고 그러지 못하나요? 또는 이런 것을 법을 만들어 통과시키려는 국회의원 하나 없는지요.
허영심에 찌들어서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것 같기도 합니다.
의식적으로 영어를 쓰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신문에 알아듣지 못할 신조어 써놓고, 유행하듯 퍼지는 거 보면 기가 막힘니다.
저도 제가 쓰는 글, 말 좀 들여다 봐야겠습니다.
진짜 지혜로운 자는 모두가 알아듣게 말하는 자입니다. - 세상에서 젤 힘듭니다. -
멍청이 공무원들
한국에서는 그냥 순수 한국말만 썼으면 좋겠어요.
무슨 식민지 사전준비하는것도 아니고.
특히 옷이나 신발은 특히 더함
색상을 말할땐 무조건 영어로..
전일 금일 명일 하면
어제 오늘 내일 한글두고 한자 쓴다고 지랄하죠
EXIT말고 비상구
OUT말고 나가는 곳
FIRE 대신 불, 화재 등등
생명이 걸린 문제에요
현대엔 미국, 영어에 사대하는게 아닌가?
혹시 한국인의 민족성인가?
하는 자괴감이 듭니다
castellan (성주) 도 아니고
bourgeois (중세 성안에 사는 사람, 특권시민) 도 아니고
castlian 이라는 요상한 단어를 썼네요
또한 세상의 빠른변화에 올라탈 충분한 시간을 제공해야 모두가 함께하는 좋은 세상입니다.
대한민국은 출산율보다 세대갈등이 더 큰 해결숙제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생각난김에 엄마에게 전화해야겠네요.. 날도 추운데.
‘앱으로 오더하면 배달비가 프리!’ 라고 하길래
풋~배달비는 왜 영어단어 안쓰지? 뭔지 못알아 듣나? 싶었네요. 정말 윗분 말씀처럼 영단어 쓰면 고급지고 전문가 스러워 보인다는 인식이 너무너무 천박합니다. ㅎㅎ
네이티브들인 제 아들들이
그 단어 그대로 읽어주면서 어딨어요? 라고 정확한 정보를물으면 알아쳐먹지도 못하는 똥멍충이들이 많죠.
제주도도 만만치 않아요. 쓸데없이 붙여놓은 영어들…
이 문제는 현정부 까기 전에 그냥 우리 인식부터 달리가져야 한다고 봅니다.
최소한 안내판이나 메뉴 등에는 한국어 병기를 법적으로 강제해야 하나 싶을 정도로 갈수록 심하죠.
애초에 동사무소 이름 바꾼 것 부터가 대체 뭔 짓거리였는지;;;
표지판도 전부 그렇고.
왜 동사무소만 주민Center가 된 걸 까요..?
그중에 영어를 사용하는 업무를 하는 경우는 5프로도 안된다고 하더군요.
영어 잘해서 좋은 기업 취직 잘되던 시절은 옛날인데 사회가 너무 영어에 매몰된거 같아요
외국계 회사 다닐 때도 업무적인 단어 아니면 한글을 사용하려고 했는데...
인사동 스타벅스 매장에 한글 간판 봤을 때 뿌듯한 감성이 느껴졌었는데...
요즘은 손글씨 한글 보면 멋있어 보이고, 아름다워 보일 수가 없더라고요.
이러라고 만들어주신 한글이 아닌데
그 좋은 문자를 갖다 버리고 있네요.
병행표기하는게 나을 것도 있지만. min, 테이크아웃, P는...너무 억지로 껴넣는거 아닌지;;
정말 몰랐어도, 전자렌지 아이콘에 표기된거면 3초나 3시간을 뜻하는게 아닐텐데...
어떤건 왜 듣는 내가 화끈거리는지
대개 바람직한 사회는 좋은 공동체를 지향하기에 그 나라의 말과 글자, 글은 취약 계층조차 이해할 수 있도록 쉬어야 합니다. 그것이 민주적 공동체를 위한 길입니다. 그래서 우리에게는 한글을 쓰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죠. 훈민정음의 민주적 의미가 아직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훈민정음에서 한자를 알파벳으로 바꿔도 ㅠ 아주 어색하지는 않네요.
나라의 말이
중국과는 달라
문자(한자)와는 서로 맞지 아니하므로
이런 까닭으로 글을 모르는 백성들이 말하고자 하는 바 있어도
마침내 제 뜻을 능히 펴지 못할 사람이 많으니라
예전에 대학교 전공책에 절반이 한자라서, 전공 공부보다 그 한자 번역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이 들어갔던 기억이 있네요. 시대는 변하는데 책 개정판은 나오지 않아서...... 하지만 지금은 한자 사전 찾아가며 번역해야 뜻을 이해할 수 있는 책은 거의 없겠죠?
영어도 언젠가는 변하겠죠.
아마 '영어가 딱히 중요하지 않은' 시대가 오면 점점 사회에서도 사라지지 않을까 싶네요.
결국엔 타인에대한 소외와 따돌림으로 이어질 정서라 생각합니다
캐슬리언은 백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