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금까지 벅스를 계속 쓰다가, 이번에 지니뮤직 이용권이 생겨서 한 번 써봤는데 지니뮤직도 괜찮네요.
벅스가 터치스크린이 있는 아이패드 같은 느낌을 준다면, 지니뮤직은 물리버튼이 가득한 공학용 계산기 느낌.
구식이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지만, 있을 건 다 있음.
벅스는 보기는 예쁜데, 쓰기는 불편할 때도 있었는데 지니뮤직은 그런 건 없어요.
갤럭시의 경우, 알림창 내리기로 컨트롤 하기가 매우 편해요.
벅스처럼 블링블링하지는 않지만, '뮤직 컬러' 라는 게 있어서 약간은 컬러풀하고요.
큐레이션은 아직 잘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왠지 알아서 잘 해줄 것 같은 느낌.
FLAC에 대해서 말하자면 지니뮤직은 고가 요금제에서만 가능한 게 아쉽네요.
이번 달은 지니뮤직을 계속 써볼려고 합니다.
그래서 이건 지니뮤직이 더 나아요.
지니 해제 했습니다ㅜ 업데이트도 안해주더라고요
/Voll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