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정치 저관여층에서는 공보물 봅니다.
도대체 뭐를 하겠다는건지 그걸로 확인하려 하니까요
일종의 벼락치기죠.
그리고 다른 후보들과 비교도 합니다.
그 비교하는 과정도 필요합니다
그런데 공보물이 없다?
그럼 이재명은 유권자 무시하냐는 말 반드시 나옵니다.
다른 후보들은 다 보냈는데 왜 이재명은 안보내냐
이거 기성세대는 심합니다.
일단 받아야 합니다. 그게 기본이예요.
유권자 무시에 이어서 비교도 기본이고요
언론에서도 유권자 무시하는 이재명 이라고 하면서
스마트폰이나 인터넷 사용하지 않는 세대들 언급하면서
세대갈라치기 들어갈겁니다.
인터넷이나 스마트폰 안쓰는 사람은 국민도 아니냐 이런말 나오겠죠.
지금 종이공보물을 안보내겠다는것은
선거에서 고개를 쳐 드는것과 같습니다.
공보물을 잘 만들고 정책으로 알기 쉽고 보기좋게 잘 채워서
보낼생각을 해야지
환경을 위해 안보낸다고요?
사람들은 환경을 위한다는 의도보다는
보내야하는것을 보내지 않는다는 행동에 더 집중할겁니다.
공보물 반드시 보내야 합니다.
(추가) 예비 공보물이라 할만하다는 분들 계신데
가구의 10%에게 보낼수 있는 예비공보물은 오히려 이재명이 취약한 쪽을 공략해서 더 제대로 잘 만들어 보내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의견에 귀 기울이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으니
기성세대를 타겟팅하기도 좋고
일단 공보물은 비교당하게 되는 것이기 때문에
예비공보물도 해야 합니다.
아래 덧글에도 있다시피 60대 이상 정치 저관여층 사이에서 이재명 공보물 안왔다.
이재명 안나온다 소문 퍼지면 답이 안나옵니다.
이건 확실히 짚고 넘어가야 합니다.
인터넷을 많이 사용하는것은 맞지만
인터넷 소외 계층이나 세대도 있습니다.
그들을 버리고 가는것 같은 뉘앙스를 만들면 안됩니다.
이기려고 온건지 지려고 온건지
손혜원 의원이 필요한데
MBC 사장도 캐비넷 좀 열려서 포기한걸까요?
10억 정도 아낄 수 있다는데
그 아낀 돈으로 다른 유용한 홍보에 쓰이면 좋겠지만
과연..
아니겠지만 언론이 물어뜯고 세대갈라치기하기 좋은 요소가 될겁니다
이재명 캠프는 클량 4050 세대들의 충언도 좀 챙겨줬으면 싶네요.
이캠프 관계자들도 말 참 안 들어요. 에효~
인터넷 동영상 켜서 각자 보다 보면 서로 간에 의견을 주고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없어지더라고요.
공보물 꼭 만들어야 해요. 그것도 아주 잘! 쌔끈하게! 말예요.
평소 관심이 없을수록 공보물을 봅니다.
본 선거 공보와 별도...
민주당은 정말 왜 그럴까요.
아까 열공에 김 뭐시기 국회의원 나와서 대담하는데
고구마 백개 먹는 느낌이더군요.
어떻게 저보다도 시류를 모르는지 놀라울 따름이더라구요.
강진구 기자님이 다그치듯 말씀 하시더라구요.
민주당 대선에 이재명만 보이고 아무도 안보인다.
어쨋든 마지막 김뭐시기 국회의원 하는 말.
지금부터 열심히 하겠다 지켜봐 달라.
대선 시작한지가 언제인데.
이게 말이여 방구여. 딱 이 느낌이더군요.
지금 대선에 지지율이 안 오르는건 여러가지 요인이 있겠지만 특히 저의 의견으로는 민주당의원들에 대한 심판 이것도 한 몫 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진짜 민주당의원들 몇몇 의원들 빼고 돌이켜보면 아무것도 한게 없는것 처럼 느껴지네요.
공수처 출범? 이것도 알맹이는 다 빠진 속 빈 강정같고요. 뭔가 시원한게 없네요.
수박들이야 그렇다 치지만 나머지 의원들은 다 어디서 뭘하고 있는지 도대체 모르겠네요.
김용민 김남국등 몇몇 의원들만 똥줄타서 동동거리는게 보기가 안타까울 지경.
민주당 의원들님들아 이러다 다 죽어. Yo
아 그리고 아까 개총수님이 지지율 관련 얘기하시는데 지금 서울,경기 지지율이 출렁이고 좋지 않은 이유로 두가지를 꼽더군요.
첫째, 9시까지 영업하는거 빠르게 12시로 조정해줘야한다. 이것 때문에 진짜 자영업자들 부글부글
하고 있다 진짜 참는것도 한계가 있는게 아니냐.
둘째 코로나 지원금 빨리 줘야한다. 그거 준다고 얘기 나온게 언제냐. 어쨋든 집권당은 민주당이다. 민주당이 풀어야 하는 문제다.
이번에 이재명 후보가 홍남기를 이겨서 꼭 해내야하는 문제다.
저는 이 말에 매우 동감입니다.
지려고 노력하는 거야 뭐야..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