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쌓아놓은 일상들에 안정과 위안을 얻는다.
동시에 더 앞으로 나아갈 힘을 얻기도 한다
개인적으로 공감가는 이야기라 공유해봅니다
왠만하면 몸이 아프지 않는 이상 설거지도 그렇고
거실만큼은 혼자할때도 있고 아내나 아이들과 함께
하루가 지나기 전에 꼭 정리를 하는편인데
이게 별거 아닌 것 같지만
다음날 정리된 모습으로 마주하는 집안 풍경으로 인해
물 한잔 먹으며 굉장한 위안과 안정감을 주죠
내가 쌓아놓은 일상들에 안정과 위안을 얻는다.
동시에 더 앞으로 나아갈 힘을 얻기도 한다
개인적으로 공감가는 이야기라 공유해봅니다
왠만하면 몸이 아프지 않는 이상 설거지도 그렇고
거실만큼은 혼자할때도 있고 아내나 아이들과 함께
하루가 지나기 전에 꼭 정리를 하는편인데
이게 별거 아닌 것 같지만
다음날 정리된 모습으로 마주하는 집안 풍경으로 인해
물 한잔 먹으며 굉장한 위안과 안정감을 주죠
나중엔 습관이 우리를 만든다.
라고 하죠~
좋은 습관은 인생을 견딜만하게 만들어줍니다~^^
저는 지금 결혼 후 배우자와의 관계 때문에 극심한 스트레스로 우울증과 불안장애를 얻어 약을 먹고 있지만 일상생활이 무너지지 않게 해주는건 확실히 습관인 것 같습니다.
저를 힘들게 만드는 원인이 되는 사람은 이유가 무엇이 되었든 본인이 기분나쁘고 힘들면 샤워도 식사도 집안일도 모두 내팽개치고 자버리지만 저는 정신적으로 힘들어서 잠을 못자더라도 씻고 먹고 청소하고 빨래도 합니다.
혼자 살 때부터 숨쉬듯 해왔던 이 습관들 덕분에 누가 갑자기 집에 오더라도 창피하지 않고 어디 나가기 부끄럽지 않은 일상이 유지됩니다. 만약 이 일상에서 오는 위안(본문 글에서 얻은 좋은 표현)이 없었다면 저는 버티지 못했을 겁니다.
새해가 되었음에도 써클안에서 맴도는듯한 느낌에 마음도 몸도 흐느적 거렸습니다. 이 글 읽으면서 김혜자 선생님이 시상식에서 낭독하셨던 그 하루에 대해 생각해봅니다. 오늘은 어질러도 돼. 오늘은 아무것도 안해도 돼. 막상 그렇게 하니 더 몸이 안좋고, 나쁜 생각들에 더 집중 하게 되었어요. 그냥 쉬고 싶은데 편하게 쉬지 못하는?, 우습게도 이런때는 아무것도 하지않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불안이 증가하더군요. 그래서 별거 아닌 매일의 루틴만으로 끝나는 하루지만, 멈춰 서 있는것 같지만, 그냥 이런 하루도 괜찮아. 그리고 최소한 내가 할 수 있는것들을 하자, 그럼 다시 자가 발전기 돌듯이 돌아가더라고요. 오늘 하루, 지난 일로 인해 힘들지는 몰라도, 이제 뒤돌아 보지 말고, 원망도 그만 하려고요. 제 자신이 소금기둥처럼 점점 딱딱히 굳어져 간다는걸 오랜 시소타기 끝에 알게 되었습니다. 글 감사해요.
사부작사부작 움직이면 됩니다^^
몰아서 하면 더 힘들어요.
그래서 격하게 공감합니다
저도 매일 아침마다 저만의 루틴대로 움직이는데
"체계화된 루틴은 시간과 행동의 낭비를 최소화 해줌." 이라는 문구는 진짜 공감이네요.
무조건 해야할 일들이 정리되면, 개인적인 일상이 진행됩니다..
효과가 상당히 크다라죠.
청소나 잔디깍기,설거지,뜨개질 등
급하지않게, 일상적인 행동의 소중함을
음미하면서, 하면은
갑자기 생각나서 검색해보는데 블로그 글 이외에는 결과물이 잘 안나오네요
마음정리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것또한 훌륭합니다
진짜 아무것도 하기 싫으면 로청이 다닐 길조차 못 치워주죠.
별개로 이 글은 정말 좋네요
늘 집에 오면 청소기 돌리기 신발 정리하기 잡다한 물건 버리거나 정리하기를 꼭 하는데 이게 꽤 효과가 좋아요
이렇게라도 안 하면 한도 끝도 없을 것 같아서요.
한번 하고 나서 욕조가 매끈매끈하고 세면대 금속 부품들이 SO SHINY, SO CHROME 한 걸 보면 만족감이 장난 아니죠.
한 이틀 동안 마음의 위안이 되어 줍니다 ㅋㅋㅋ
우왁 별 게 다있네요 ㅋㅋㅋㅋ 정보 감사합니당
혼자사용하는 화장실이지만(와이프는 안반화장실을) 다음사용할사람이(당연히 저) 깨끗한 수전만봐도 기분이 좋아지는것같아서 매일같이 청소하고있습니다.
반성도 하고 공부도 하고 다짐도 하고 갑니다. ^^
감사합니다.
어느 순간 우울할 때 그동안 쌓아온 것들을 조금 들춰보면서 많은 힘을 얻곤 합니다.
큰 일을 하려거든 일단 자기 주변의 사소한 일들부터 잘 컨트롤해야 다음으로 나갈 수 있다고요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소비의 덕목을 기르는 이중적인 습관을 기르고 있습니다.(?)
실천하기 쉽고,
매일 할 수 있는 것부터,
차근차근 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