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인 김두관 의원은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이 한국개발연구원(KDI) 재직 당시 내부정보를 이용해 부친과 땅 투기를 모의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KDI 출신 공직자와 직원, 그 가족을 대상으로 한 부동산 거래 전수조사를 요구했다.
김 의원은 26일 페이스북에 "윤 의원 부친께서 샀다는 땅의 위치 그리고 그 땅의 개발과 관련된 연구나 실사를 윤희숙 의원이 2016년까지 근무했던 KDI가 주도했다는 사실이 하나둘 밝혀지고 있다"고 적었다.
김 의원은 윤 의원 부친이 2016년 세종시 인근 땅을 샀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당시는 세종시 전체가 거의 투기장이나 마찬가지였다. 그런 개발 예정지구 인근에 떡하니 땅을 샀다니 윤 의원 부친이 점쟁이 아니고는 불가능한 일"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70대 중반에 3000평을 농사를 짓겠다고 서울 사람이 세종에 땅을 사냐"며 "윤 의원이 KDI에 근무하면서 얻은 정보를 가지고 가족과 공모해서 땅 투기를 한 것은 아닌지 합리적인 의심을 하지 않을 수 없다. 경찰의 철저한 수사를 통해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 의원은 전날(25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선 출마 포기와 의원직 사퇴를 선언했다. 이에 이 대표가 윤 의원의 기자회견장을 찾아 "사퇴를 재검토해달라"며 눈물을 보이며 적극적으로 만류했다.
https://news.v.daum.net/v/20210826070605489
진짜 이미지 정치의 달인이었는데 한방에 훅가네요
그리고 저당시 닭 정부 인사쪽으로 조사 확대 되면 안되기에 선즙 전략으로 시선 돌리기 한거 같습니다
KDI파면 LH보다 더 위로 올라가죠.
누가봐도 투기 의혹이 들 수 밖에 없는 사안인데 그냥 말로만 실컷 떠들고 있으니... 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