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래옥 갔다가 웨이팅 40분이란 말 듣고 필동면옥에 왔습니다. 15분정도 기다렸네요. 만두는 그냥 만두고 냉면 육수는 짭조름하네요. 밍밍한 을밀대로 입면을 해서 그런가 짭조름한 곳은 제 스타일이 아니네요.
어휴 사진보니 지금 당장 먹고싶네요.
저는 불친절도 친절도 아닌 딱 일반 가게 정도의 서비스를 받았습니다.
보통 1인 손님이면 꺼려하거나 그럴법도 한데 그런 느낌도 받지 못했습니다.
을밀대는 지역이 멀다 보니 예~~전에 딱 한 번 가 본 기억이 가물가물 하네요 ㅎㅎ
저는 1층 카운터 앞 1인자리에서 먹어서 안쪽 구경을 못했습니다ㅠㅠ
처음부터 을밀대 끌고가면 다음부터 안옵니다 ㅋㅋ
암튼 필동면옥 선호하는 곳중 하나인데...
사근사근하지 않은건 알지만 불친절까지는 모르겠네요.
적어도 우래옥처럼 냉면만 먹고가는 사람 무시하는 곳은 아닌데
저도 친절도 아니고 불친절도 아니고 그냥 보통의 서비스를 느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