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마 어디 호소할 곳도 없고 마음만 아렸는데..
장애의 설움을 이해하고 위로해 주신 김두관후보님 말씀에 감사합니다.
나이가 들어도 살만해져도 장애의 서러움을 완전히 떨쳐내기는 어렵습니다.
이 그림을 보자 갑자기 어릴 적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프레스에 눌려 성장판 손상으로 비틀어져 버린 왼팔을 숨기려고 한여름에도 긴팔 셔츠만 입는 저를 보며 속울음 삼키시던 어머니. 공장에서 돌아와 허겁지겁 늦은 저녁을 먹고 잠자리에 들면, 제가 깰 새라 휘어버린 제 팔꿈치를 가만히 쓰다듬으시던 어머니 손길을 느끼며 자는 척 했지만 저도 함께 속으로만 울었습니다.
제 아내를 만나 30이 훨씬 넘어서야 비로소 짧은 팔 셔츠를 입게 되었으니, 세상 사람들이 제 팔만 쳐다보는 것 같아 셔츠로 가린 팔조차 숨기고 싶던 시절을 지나, 장애의 열등감을 극복하는데는 참 많은 세월이 흘렀습니다.
2006년 지방선거 당시 성남시장후보가 저밖에 없었음에도 ‘후보를 못 내는 한이 있어도 이재명은 안된다’는 당내 공천반대 움직임이 있었습니다.
시민운동을 하던 제가 일부 민주당과 여권 인사가 개입된 분당 정자동 일대의 부당용도변경과 파크뷰특혜분양 반대운동을 주도하고 폭로해서 2002년 지방선거와 2004년 총선에 악영향을 주었다는 이유였습니다.
당시 최고위원이던 김 후보님의 지원으로 선거에 나설 수 있었습니다. 그것이 토대가 되어 2010년 지방선거에 승리 한 후 제가 지금 이 자리에 왔습니다.
후보님의 자치분권과 지역균형발전의 꿈을 아주 오래전부터 공감합니다. 저의 분권과 자치, 지역균형발전의 신념은 2005년 김 후보님이 주력하시는 자치분권전국연대에 참여해 경기대표로 활동하며 시작되었습니다.
김 후보님의 글을 보니, 동생의 장애를 놀리는 동네아이들을 큰 형님이 나서 말려주시는 것 같은 푸근함이 느껴집니다.
오래전부터 꾸어 오신 후보님의 자치분권과 지역균형발전의 꿈을 응원하며,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그 꿈이 실현되는데 함께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경쟁은 치열하게.. 결과후에는 아름답게..
저 포스터 자체는 후보자들이 직접 만든게 아니라서 책임은 없다지만, 김두관이 이렇게 나온 이상 나머지 3명도 의사 표명이 없으면 저 포스터에 동의한 꼴이 되거든요.
정세균도 김두관과 비슷한 입장 내놓았어요.
그렇게 되면 순차적으로 나머지 후보들도 입장 표명을 하는게 유리할 겁니다.
그리고 이낙연 빠는 더레프트는 이낙연에게 조차 버람받아 비열한 포스터를 만들어서 뿌린 놈이 되어버리는거죠.
이낙연은 딜레마일겁니다.
자기를 빨아주는 포스터 제작자를 버리고 이쪽 열차를 타느냐, 비열한 포스터 제작자의 손을 계속 잡고 가느냐의 선택의 시간이 오고 있네요.
이미 이낙연의원실에서 좋다고 리트윗하는 x같은 짓하지않았나요.
이 이미지를 리트윗 한지는 모르겠고요.
이전 리트윗 사태는 말이죠.
더레프트가 졸렬한 내용의 A트윗을 올립니다.
이재명을 인신 공격하는 트윗이죠.
이건 이낙연의원실에서 리트윗 안했습니다.
만약 했으면 발칵 뒤집혔겠죠.
더레프트가 나름 정상적인(?) 이낙연 홍보 트윗을 올립니다.
이건 이낙연의원실에서 리트윗을 했습니다.
리트윗 전에 어떤 계정이였는지 자세히 인지했는지 안했는지까지는 모르겠지만 두 트윗 사이에는 시차도 있었고요.
뭐 어쨌거나 악질 트윗을 리트윗한건 아니였습니다.
그래서 그 리트윗으로 호도하는 글도 약간은 문제가 있습니다.
의도는 뻔히 보이더라도 그 내용으로 이낙연을 공격하면 되려 이낙연에게 힘을 실어줄 수 있거든요.
아 그게 이거였군요.체크 감사합니다
이낙연같은 개x끼도 민주당 취급 해줘야되나요?
저 이미지가 인스타그램에 올려온걸 다시 캡쳐한거라면 인스타그램 특성상 와이드 이미지가 좌우가 짤려서 올라갑니다.
더레프트가 만든 원본 이미지를 보면 좌우로 넓은편이고 왼쪽 끝에 낙관 찍어놨기 떄문에 인스타그램에 올리면서 자동으로 짤려 올라갔을 수도 있어요.
저는 민주당 경선 흥행하고 있어서 우좌지간 좋은거 같아요.. 민주당 경선에 올라오신 후보들 모두 문프 지킬 수 있는 분들인거 같아요..다만 개혁의 속도가 기어가는가 달려가는가.. 좌측으로 가되 90도 각도인가 45도 각도인가 10도인가의 차이인거 같아서 내 취향껏 신중히 고르면 될꺼 같아요.. 제가 너무 낙관적인지 모르겠지만.. 가재미눈 뜨고 잘 가나 지켜봐야져.. ㅎㅎ
장애도 그렇지만 여성 후보인 추미애 장관은 뭐가 됩니까.
이낙연 박용진은 반응 없습니다
반 이재명 지지자가 만들었다가 역풍을 부른거 같네요.
김두관 후보 괜찮은 사람 같습니다.
김포에서 국회의원할때 그리 생각 되었습니다
그 동안 한미 현안들이 말끔히 청소됐다고 극찬했다.
https://www.ajunews.com/view/20170524173226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