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하하님 민비는 얼굴마담이에요. 아무런 실권이 없습니다. 민씨 일파를 이야기 하려면.. 민비 일파가 아니라 부대부인 민씨 일파 라고 하시는게 맞습니다. 503에게 8촌은 그저 살인이나 시키는 정도 였구요. 검단산 여대생 살인사건에서도 사모님의 8촌은 총으로 여대생을 쏴죽이는 정도 밖에 안되요. 하물며 부대부인 민씨와 촌수를 알수도 없을 정도로 먼 민비가.. 단지 부대부인 민씨의 당숙인 민겸호의 양녀로 들어갔다고 해서 바뀌는건 없어요.
supernovice
IP 175.♡.234.120
06-11
2021-06-11 08:57:54
·
@하드와소프트님 그때 청나라에 파병 요청해서 그 핑계로 일본군도 들어온거고 청일전쟁이 그렇게 시작된거였는데요
즐거운여우
IP 211.♡.88.109
06-11
2021-06-11 04:42:05
·
유튜브에 보면 일베들이 그렇게 일본을 찬양하고 조선을 천하의 개막장국가인데 일본이 식민통치해서 발전시켜준 거라고 주장하는데 왜 그렇게 일본을 사랑하는지 이해할 수가 없어요. 일본이 자기 인생에 어떤 도움을 주는 걸까요.
@정시퇴근님 일본한테 돈이라도 받으면 이해라도 가지 아무것도 못받고 오히려 컨텐츠 소비 해가며 일본 찬양하는 애들이라 더 어이 없지요.
일본애니 게임 등이 그들인생엔 큰 도움일지도 모르겠네요
Improve
IP 180.♡.82.109
06-11
2021-06-11 06:33:36
·
@공링민님 직접 받는것은 없고 그 컨텐츠를 소비해주는 인간들이 많아 거기에 탑승하는 거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이고야
IP 220.♡.211.205
06-11
2021-06-11 10:25:16
·
@즐거운여우님 왜 계속 한국에서 한국말 하면서 사는지 모르겠어요. 찬양하는 일본에 가서 일본어 하면서 실컷 한국 욕하면서 살면 될텐데.
행복으로갑시다
IP 39.♡.53.16
06-11
2021-06-11 10:30:20
·
@즐거운여우님 그래야 지가 그 모냥으로 사는게 지 탓이 아니게 되거든요.
뿌뽀
IP 218.♡.6.27
06-11
2021-06-11 10:58:42
·
@즐거운여우님
저도 일본 물고빠는 사람들 어이가 없지만 개인적 경험과 의견으론 90년~2000년 초반에 학창시절을 보낸 사람들 중에 일본문화에 젖은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게임,만화,애니,영화,드라마,가요 등 현재의 한류가 타국 어린학생들에게 영향을 미치듯 그 시절엔 일본이 우리나라 학생들에게 그랬었어요. 정말 이중적인 감정인게.. 근대사를 접하거나 한일전 하면 죽도록 일본을 저주하지만 신기하게도 문화적인 면에선 일본을 선망했더랬습니다. 아무래도 어릴때부터 일본 게임, 일본 만화와 애니를 보고 자란게 영향이 클 수 밖에 없었을거 같아요. 그런 사람중에 대부분은 2000년대 중반 이후 한국의 문화 수준이 높아지고 더이상 일본 컨텐츠를 소비할 필요가 없어지며 어릴때 무의식중에 들어왔던 일본에 대한 선망이 자연스레 빠지게 되고 여러 매체를 통해 근대사에 대해 더 많은 정보를 접하고 역사에 대해 관심이 더 많아지며 일본의 야비함을 더 자세히 알게되었고 알고나서 지켜보니 그냥 일본은 과거에 잘못한걸 인정도 안하고 호시탐탐 우리나라 벗겨먹을 생각이나 하는 비열한 옆나라인게 보이기 시작하며 생각이 완젼히 바뀌게 됐을 거예요.
하지만 여전히 일본문화에 젖어서 그런걸 못보는 혹은 관심이 없는 사람들이 남아 있거나.. 일본 자본을 받아 사는 토왜들의 선동에 넘어간 사람들이 넷상에서 일본 물고빨고 하는게 아닌가 싶어요
sinnae
IP 14.♡.27.90
06-11
2021-06-11 11:14:28
·
@뿌뽀님 말씀하신 그세대가 지금의 30중반과 40대입니다... 세대 갈라치기는 조심스럽습니다만 일베의 주 연령층과 일본문화가 익숙한세대와는 거리가 좀 있어요... 오히려 90년대~2000년대초반에 이르기까지에서의 일본문화(에반게리온이나 일드,J pop)을 향유한세대는 일본문화를 대중문화 그자체로 받아들이고 다양성을 즐겼다면 그이후에는 일본문화가 대중문화가 아닌 서브컬처로 즐기면서 소수의 매니아들에 의해서만 즐기다보니 좀 왜곡되는 현상이 벌어진게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물론 일본문화를 즐긴다=일본 추종의 등식에는 반대합니다.
@sinnae님 현재 일베의 주 연령층이 어떤지는 잘 모르겠지만 일베 초창기 주도하던 세대는 그 당시 20대 였던 저희 세대(현재 30중반~40초반)였던거 같아요.. 제 주변에 일베가 논란이 되기 시작한게 제가 20대 중반쯤 이었거든요... 저랑 친한 여후배가 저랑 나름 친했던 남선배 일베한다고 손절하길래 그때 일베가 뭐길래 그러지? 했던 기억이... 그게 벌써 대략 십수년 전이네요..ㄷㄷ 그때만 해도 일베가 유명하지 않았고 저 역시 잘 몰랐기에.. 그깟 일베가 뭔데 손절까지 하냐며 오히려 여후배를 이해 못했더랬죠.. 왜냐면 그 선배가 참 착했거든요.. 나중에 그 선배가 성 적 늬앙스가 담긴 사진을 후배에게 보내고 그 반응을 일베에 올렸다고(증거 짤을 보고 경악했던ㄷㄷ-_-) 그래서 저도 같이 그 선배 손절하고 더더욱 일베를 멀리했던..ㄷㄷㄷ 일부 친일문화에 젖은 과거 저희들 세대가 만든 일베에 현재의 어린 친구들이 빠지는게 빠지게 된 시작점은 다르지만 기저에 깔린 배경은 전혀 무관하진 않은거 같단 생각이 들어서요. 그리고 님 말씀처럼 일본문화를 서브컬쳐로 소비하는 사람들이 일베에 더 잘 빠지는거 같기도 하구요.. 위 댓도 이 대댓도 걍 저의 개인적인 경험과 생각입니다^^
그 시절엔 일본 하면 뭔가 우리나라보단 더 발전된 선진국 이란 이미지가 있었고 아무래도 여자들은 순정만화에 나오는 남성상을 좋아하는 경향이 있었는데.. 그 순정만화란게 거진 일본만화 였거든요... 남자들도 명랑만화에 나오는 개그나 메세지 같은것에 알게 모르게 감화됐을 거고.. 꼭 만화를 보지 않았더라도 그 당시에는 일본의 컨텐츠(만화,애니,드라마)의 플롯이나 캐릭터 성격, 스토리의 일부를 베낀 한국 드라마들이 참 많았기에 알게 모르게 일본문화에 스며들었을 겁니다. 대표적인 예가 슬램덩크를 마킹한 마지막승부 라는 드라마였죠..
심지어 그 당시 문화대통령이라 불리던 서태지도 x-jpan의 타이지를 동경해서 예명도 태지라고 지었다능요.. 한국 드라마에 나오는 츤데레 스타일의 남캐 역시 일본 순정만화에서 흔히 나오던 캐릭터 였습니다. 심지어 츤데레라는 용어까지 일본어네요..ㅎㅎ 오덕도 오타쿠라는 일본어에서 나온말이구요..
이렇듯 아직까진 그때 소비했던 문화적 감성이 저희 세대가 만들어 내는 컨텐츠들에는 여전히 잔존해 있어요.. 학창시절 선망1도 없이 단순 소비만 했다면 커서 자신이 하는 일에 그때 받았던 문화적 감성을 녹이진 않겠죠..
현재 메이저에서 문화 컨텐츠를 만드는 주축이 그 시절에 학창시절을 보냈던 저희세대예요..현 경제 활동에서 가장 중심에 있는 세대죠.. 아마 저희 세대가 뒤로 물러갈 즈음엔 또 바뀌겠죠.. 그리고 저희 세대도 앞서 제가 글에 썼듯이 근대사에 대해 많이 접하고 세상을 보는 눈이 넓어지고 스스로의 기술과 능력이 커지면서 바뀌고 있구요..
실제로 많이 바뀌었죠..
놀면 뭐하니 등의 컨텐츠를 보면 중국이 문화 동북공정을 자꾸 하니까 한국 전통을 일부러 넣어 컨텐츠를 제작하는거 처럼요.. 대상이 일본은 아니지만 역사에 대한 인식과 스스로의 능력이 높지 않으면 하기 어려운 일이기도 하죠..
암튼 그저 그 시대에 학창시절을 보낸 세대들 일부에게 일본 문화에 대한 선망이 있었던건 사실이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바뀌었다가.. 제 생각입니다.
sinnae
IP 14.♡.27.90
06-11
2021-06-11 14:05:46
·
@뿌뽀님 그런데 보통 사람들이 일베 손절한다고 할정도로 유명해진건 이명박근혜시절 아닌가요? 그전까지는 인터넷 쓰레기글들이라고 해도 디씨에서 부모 패드립 날리면서 노는 정도(?)였던거같고 일베가 생기면서 점점 강도가 심해지면서 특정세대나 계층에 대한 혐오가 구체화(?) 조직화 된거같습니다.
그쪽세계 특징이 흩어져있으면 그냥 미친놈소리듣고 조용히 있을텐데 모아놓으니 자기번식처럼 점점더 힘이세져서 비정상의 정상화(?)가 되면서 이런말을 해도되는거네?? 하면서 아무곳이나 가서 이상한말을 하게되는거 같아요...초창기에 쓰레기는 한곳에 모아놓아야된다는 논리가 있었던거같은데 그논리가 잘못된거였죠...
sinnae
IP 14.♡.27.90
06-11
2021-06-11 14:13:25
·
@별마니아님 저도 공감합니다 소비는 했지만 선망과는 또 다른 느낌이죠 에반게리온을 보고 지브리의 애니를 보며 x재팬노래를 들으며 기무야 타쿠야의 드라마들을 보고 소비하는세대여도 선망과는 다른거죠...(물론 선망하는 사람들도 없다곤 할수 없지만요) 어쩌면 민족주의 교육을 받은 세대라 그럴수도 있구요... ㅎㅎ
맞아요 심지어 일제는 학교 교육도 조선인과 일본인을 차별시켰어요. 조선인이 똑똑해지면 곤란하다며 기초교육만 받게하고 고등교육을 못받게 제도적으로 대놓고 막았고요..
발전 시켜준다고 해준 것들은 철저하게 한반도를 수탈하기 쉽고 중국으로 진출하기 쉬운 발판으로서 해준 것들이었죠.. 목적이야 어찌됐든 해준거면 좋은거 아니냐 하는 뉴라이트적 사고방식의 사람들은..
내 집에 강도가 쳐들어와서 자기네 집이라 우기며 내 아들 죽이고 내 딸 강간하고 내금고 털어가서는 집안이 낡았다고 집을 비싸게 팔아 치워서 돈을 벌려면 발전시켜야 겠다며 리모델링 해준 강도에게 낡은 집을 현대식으로 리모델링 해주셨으니 이유와 목적이야 어쨌든 감사해야 한다는 논리와 똑같습니다.
진심으로 어이없는 주장이죠..
동주리
IP 223.♡.54.251
06-11
2021-06-11 12:10:23
·
우리가 스스로 왕을 끌어내리고 공화정을 세우고 산업화를 이뤘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사실 조선 후기 그런 싹이 움트고 있었는데 일본때문에…. ㅠㅠㅠ 딱 백년만 빨리 눈을 떴더라면 너무 아쉽습니다.
tidyverse
IP 223.♡.78.214
06-11
2021-06-11 12:23:26
·
응원합니다.
IP 122.♡.148.31
06-11
2021-06-11 15:13:35
·
전후 일본성장의 배경이 된 것은 한국전쟁입니다. 우리가 일본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일본이 우리를 필요로 하는 것이죠.
아직도 대륙으로 나아갈 기반으로 한국땅을 호시탐탐 노리는게 일본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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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오군란이 결정타였죠.
민비는 얼굴마담이에요. 아무런 실권이 없습니다.
민씨 일파를 이야기 하려면.. 민비 일파가 아니라
부대부인 민씨 일파 라고 하시는게 맞습니다.
503에게 8촌은 그저 살인이나 시키는 정도 였구요.
검단산 여대생 살인사건에서도 사모님의 8촌은 총으로 여대생을 쏴죽이는 정도 밖에 안되요.
하물며
부대부인 민씨와 촌수를 알수도 없을 정도로 먼 민비가..
단지 부대부인 민씨의 당숙인 민겸호의 양녀로 들어갔다고 해서 바뀌는건 없어요.
일본이 자기 인생에 어떤 도움을 주는 걸까요.
일본한테 돈이라도 받으면 이해라도 가지 아무것도 못받고 오히려 컨텐츠 소비 해가며 일본 찬양하는 애들이라 더 어이 없지요.
일본애니 게임 등이 그들인생엔 큰 도움일지도 모르겠네요
직접 받는것은 없고 그 컨텐츠를 소비해주는 인간들이 많아 거기에 탑승하는 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저도 일본 물고빠는 사람들 어이가 없지만 개인적 경험과 의견으론
90년~2000년 초반에 학창시절을 보낸 사람들 중에 일본문화에 젖은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게임,만화,애니,영화,드라마,가요 등 현재의 한류가 타국 어린학생들에게 영향을 미치듯
그 시절엔 일본이 우리나라 학생들에게 그랬었어요.
정말 이중적인 감정인게..
근대사를 접하거나 한일전 하면 죽도록 일본을 저주하지만
신기하게도 문화적인 면에선 일본을 선망했더랬습니다.
아무래도 어릴때부터 일본 게임, 일본 만화와 애니를 보고 자란게 영향이 클 수 밖에 없었을거 같아요.
그런 사람중에 대부분은 2000년대 중반 이후 한국의 문화 수준이 높아지고 더이상 일본 컨텐츠를 소비할 필요가
없어지며 어릴때 무의식중에 들어왔던 일본에 대한 선망이 자연스레 빠지게 되고
여러 매체를 통해 근대사에 대해 더 많은 정보를 접하고
역사에 대해 관심이 더 많아지며 일본의 야비함을 더 자세히 알게되었고
알고나서 지켜보니 그냥 일본은 과거에 잘못한걸 인정도 안하고 호시탐탐 우리나라 벗겨먹을 생각이나 하는 비열한 옆나라인게 보이기 시작하며 생각이 완젼히 바뀌게 됐을 거예요.
하지만 여전히 일본문화에 젖어서 그런걸 못보는 혹은 관심이 없는 사람들이 남아 있거나..
일본 자본을 받아 사는 토왜들의 선동에 넘어간 사람들이 넷상에서 일본 물고빨고 하는게 아닌가 싶어요
그게 벌써 대략 십수년 전이네요..ㄷㄷ 그때만 해도 일베가 유명하지 않았고 저 역시 잘 몰랐기에.. 그깟 일베가 뭔데 손절까지 하냐며 오히려 여후배를 이해 못했더랬죠.. 왜냐면 그 선배가 참 착했거든요.. 나중에 그 선배가 성 적 늬앙스가 담긴 사진을 후배에게 보내고 그 반응을 일베에 올렸다고(증거 짤을 보고 경악했던ㄷㄷ-_-) 그래서 저도 같이 그 선배 손절하고 더더욱 일베를 멀리했던..ㄷㄷㄷ
일부 친일문화에 젖은 과거 저희들 세대가 만든 일베에 현재의 어린 친구들이 빠지는게
빠지게 된 시작점은 다르지만 기저에 깔린 배경은 전혀 무관하진 않은거 같단 생각이 들어서요.
그리고 님 말씀처럼 일본문화를 서브컬쳐로 소비하는 사람들이 일베에 더 잘 빠지는거 같기도 하구요..
위 댓도 이 대댓도 걍 저의 개인적인 경험과 생각입니다^^
40대
(정식 수입이 안되던 시절이므로 대부분 위법한 경로로) 소비O
선망x
60-70대 : 본인 경제활동 하던 시기, 일본의 최정점기 경제력은 선망했을지도요 문화는 또 관심 없구요
선망을 안한 사람도 있겠지만 한 사람도 많았던게 사실입니다.
그 시절엔 일본 하면 뭔가 우리나라보단 더 발전된 선진국 이란 이미지가 있었고
아무래도 여자들은 순정만화에 나오는 남성상을 좋아하는 경향이 있었는데.. 그 순정만화란게 거진 일본만화 였거든요... 남자들도 명랑만화에 나오는 개그나 메세지 같은것에 알게 모르게 감화됐을 거고..
꼭 만화를 보지 않았더라도 그 당시에는 일본의 컨텐츠(만화,애니,드라마)의 플롯이나 캐릭터 성격, 스토리의 일부를 베낀 한국 드라마들이 참 많았기에 알게 모르게 일본문화에 스며들었을 겁니다. 대표적인 예가 슬램덩크를 마킹한 마지막승부 라는 드라마였죠..
심지어 그 당시 문화대통령이라 불리던 서태지도 x-jpan의 타이지를 동경해서 예명도 태지라고 지었다능요..
한국 드라마에 나오는 츤데레 스타일의 남캐 역시 일본 순정만화에서 흔히 나오던 캐릭터 였습니다. 심지어 츤데레라는 용어까지 일본어네요..ㅎㅎ 오덕도 오타쿠라는 일본어에서 나온말이구요..
이렇듯 아직까진 그때 소비했던 문화적 감성이 저희 세대가 만들어 내는 컨텐츠들에는 여전히 잔존해 있어요..
학창시절 선망1도 없이 단순 소비만 했다면 커서 자신이 하는 일에 그때 받았던 문화적 감성을 녹이진 않겠죠..
현재 메이저에서 문화 컨텐츠를 만드는 주축이 그 시절에 학창시절을 보냈던 저희세대예요..현 경제 활동에서 가장 중심에 있는 세대죠.. 아마 저희 세대가 뒤로 물러갈 즈음엔 또 바뀌겠죠..
그리고 저희 세대도 앞서 제가 글에 썼듯이 근대사에 대해 많이 접하고 세상을 보는 눈이 넓어지고 스스로의 기술과 능력이 커지면서 바뀌고 있구요..
실제로 많이 바뀌었죠..
놀면 뭐하니 등의 컨텐츠를 보면 중국이 문화 동북공정을 자꾸 하니까
한국 전통을 일부러 넣어 컨텐츠를 제작하는거 처럼요.. 대상이 일본은 아니지만 역사에 대한 인식과
스스로의 능력이 높지 않으면 하기 어려운 일이기도 하죠..
암튼 그저 그 시대에 학창시절을 보낸 세대들 일부에게 일본 문화에 대한 선망이 있었던건 사실이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바뀌었다가.. 제 생각입니다.
그쪽세계 특징이 흩어져있으면 그냥 미친놈소리듣고 조용히 있을텐데 모아놓으니 자기번식처럼 점점더 힘이세져서 비정상의 정상화(?)가 되면서 이런말을 해도되는거네?? 하면서 아무곳이나 가서 이상한말을 하게되는거 같아요...초창기에 쓰레기는 한곳에 모아놓아야된다는 논리가 있었던거같은데 그논리가 잘못된거였죠...
애당초 일본 없이도 대한민국은 교육열 높고 발전 가능성이 그 누구보다도 높다고 생각 합니다.
아직도 일본 운운하는 분들보면 정말 치가 떨리고 정신차리게 뒤통수를 개머리판으로 쳐 주고 싶을 정도에요..
백그라운드 엄청 신경쓰네요.
저런사람들과 달리 백그라운드 없이
대부분의 사람들은 잘들 하는데..
백그라운드를 이용해 오히려 진입장벽만
높여 막고있으면서..
결국은 노예와 다름이 없는것을..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그놈들이 나라 드셧습니다.
지금도 그 XX들이 해 드시고 있죠. 이제 일본에서 중국으로 ~~ 참 과거나 현재나 다를게 없다는...
조선은 일제가 쳐들어 오기 이전에 근대화를 이루기 위해 위아래로 움직임이 있었고 노력도 하고 있던 나라였습니다.
한강의 기적 역시 당시 개발할 곳과 저렴하고 성실한 노동력이 차고 넘쳤던 시절 이기에 일본의 자본이 아니었어도 이룰 수 있는 환경이었습니다.
모든게 일본 덕분이다는 일제강점기시절 일본이 심어놓은 식민사관 이예요.
자신들의 지배를 정당화 하고 이후로도 100년이상 한반도를 발아래 두기위해 세뇌를 시킨거죠
너네 민족은 하등하기에 일본이 아니면 절대 스스로 발전을 못해.. 라구요..
일제 강점기 시절 친일파짓 하며 일본의 콩고물을 얻어먹고 부와 권력을 얻은 세력들(토왜)이 여전히 기득권으로 남아
자신들의 정당성을 위해 식민사관을 여전히 고수하는 거 같습니다.
고위층 중에 여전히 저런 식민사관에 쩌든 사람들이 많을거예요.
저런 사람들은 일본이 아니라도 그저 자기네 부와 권력을 유지 확장 시켜줄 존재만 나타나면 버선발로 마중나가
나라 문 열어주며 엎드려 등을 내어줄 자들입니다.
이제 그만 저런 사람들에게 더이상 부정한 돈과 권력이 가게해선 안될거 같아요.
친일파 자손이라도 제대로된 역사를 알고 선조의 파렴치함을 인정하고 정직하게 돈과 권력을 얻는다면 상관없구요.
그저 누구에게나 공정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그러려면 검찰개혁,사법개혁,언론개혁이 꼭 되어야 할겁니다!!
총독부가 병원 세운 게 없어요.
다 당시의 선교사들, 당시의 개개인들이 세운 것입니다.
문화발전을 위해 한 것도 없어요.
문학서적들, 잡지들, 신문들 다 한국인들이 세우고
총독부가 폐쇄하거나 합병한 것들이죠.
기껏해봤자 연례로 하던 총독부주관 미술행사 정도.
총독부가 우리나라를 위해 했다고 하는 걸 기껏 찾아봤자
자기네 수탈을 위해 필요한 열차와 수력발전소, 근대적인 3심재판, 우체국 정도 아닌가요?
맞아요 심지어 일제는 학교 교육도 조선인과 일본인을 차별시켰어요.
조선인이 똑똑해지면 곤란하다며 기초교육만 받게하고 고등교육을 못받게 제도적으로 대놓고 막았고요..
발전 시켜준다고 해준 것들은 철저하게 한반도를 수탈하기 쉽고 중국으로 진출하기 쉬운 발판으로서
해준 것들이었죠..
목적이야 어찌됐든 해준거면 좋은거 아니냐 하는 뉴라이트적 사고방식의 사람들은..
내 집에 강도가 쳐들어와서 자기네 집이라 우기며 내 아들 죽이고 내 딸 강간하고 내금고 털어가서는
집안이 낡았다고 집을 비싸게 팔아 치워서 돈을 벌려면 발전시켜야 겠다며 리모델링 해준 강도에게
낡은 집을 현대식으로 리모델링 해주셨으니 이유와 목적이야 어쨌든 감사해야 한다는 논리와 똑같습니다.
진심으로 어이없는 주장이죠..
딱 백년만 빨리 눈을 떴더라면 너무 아쉽습니다.
우리가 일본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일본이 우리를 필요로 하는 것이죠.
아직도 대륙으로 나아갈 기반으로 한국땅을 호시탐탐 노리는게 일본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