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종환 의원 지역구 내 활동이 어떠신지 아시는지요?
도종환 의원이 유관기관 활동에 참석해서 어떤 자세로 이야길 하는지 아시는지요?
드러나지만 않았다 뿐이지, 무능 그리고 공감결여 그 자체입니다.
운 좋게, 당선확률이 높은 지역구를 맡아 당선이 되었다 뿐이지
야성도 판단력도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것, 그 이하입니다.
그래서, 여기에서 "도종환 의원이 비대위원장을 맡아 그나마 다행이다"
라는 글을 볼때마다 고개를 갸우뚱했습니다.
도대체 어디를 봐서?
사실상, 문재인 대통령 덕분에 당선이 된 사람 중 하나이고
작가출신이라는 배경 덕분에 문체부 장관을 역임했던 것 뿐입니다.
도종환 의원 또한 여기 계신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것만큼
좋은 사람은 분명히 아닙니다.
여담으로, 저 또한 선거권이 없는 지역에 거주하고 있지만
그간 제 친우들, 후배들의 성토를 사실상 일베사상에 물들었다며
무시해왔지만
오히려, 선민의식으로 그들의 목소리를 무시해온 것이 아닌가 하는
반성을 통렬하게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이제부터라도 준비하고 나선다면 분명 좋은 결과가 우리에게 놓여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ps. 일단 '초선오적'부터 정리(?)하고 가야할 것 같습니다. 실망이 이만저만 아닙니다.
처음에 임명될때도 되게 황당했었는데요..
노웅래처럼 분란을 일으키면 안되죠.
겉 일부분만 보고 나를 대리할 사람을 뽑는다고 하지만 불가능한거죠. 대의제를 택하고 있는 이상 유권자는 무한히 배신당할 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선민의식이 아니라 상식을 전파한 게 아닐까 싶습니다.
각각의 이슈에 대해 반성도 하고 해야겠지만,
너무 움츠러들 것 까지는 없지 않나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