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 왔습니다. https://www.facebook.com/permalink.php?story_fbid=111592654127602&id=107720841181450
저희는 2019년 당시 자유한국당 김무성의원의 '대책없는 반일감정팔이 말라'는 막말에 김무성 의원 사무실에 항의방문 한것으로 2심 항소심에서 3200만원의 벌금을 선고받은 부산에 사는 청년·대학생입니다.
현재 저희는 부산의 시민사회단체, 민변과 함께 대법원항소와 벌금마련 대책을 마련하고 있고 어처구니없는 이번 판결을 한 부산지방법원(거제) 앞에서 적폐사법부와 김무성의 막말에 대해 알리는 1인시위를 하고 있습니다.
벌금 3200만원 선고는 2심결과라서 대법원에서 뒤집히지 않는 이상 한달내에 벌금을 내야하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대법원 항소와 벌금모금을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8명 벌금3200만원과 군입대로 군사재판 중인 1명의 벌금(동일액수라면 300만원 이상)이 합쳐진다면 자취방 보증금에 몇배나 되는 액수를 마련해야합니다.
저희는 대부분20대 재학생이거나 갓졸업한 청년들이고 코로나19로 구직활동이 더욱 어려운 요즘에 3200만원이라는 거금을 벌금으로 내야함에 막막한 상황입니다.
대법원 항소는 유무죄 판결의 정당성을 묻는 것이라 <<항소기각>> 가능성이 크지만 항소가 받아져 <<파기환송>>되어 다시 상식적인 재판을 받고 모금해주신 한분한분께 감사인사와 모금액을 돌려드릴 수 있도록 꺾이지않고 싸워가겠습니다.
작년 일본영사관(부산) 기습시위를 했던 다수의 대학생에겐 <<선고유예>>판결이 난 경우와 비교해도 저희 건은 어처구니 없는 결과라 현재 많은 분들의 도움과 응원, 지지를 받고있습니다.사법적폐와 국민모독자가 만들어낸 이번 재판결과에 당당하게 싸우겠습니다.
/Vollago
그 돈 그대로 후원합니다.
벌금 받은 분들 중 한분이 저희 학교 동문이셔서 민주청년동문회에서 모금을 하였습니다. 학교동문인 저보다도 더 큰 금액을 동참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Vollago
잘 해결되셨으면 ㅠㅠ
법이 참 그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