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ae님// 그 이야기 듣고 kt 안씁니다 전.. 물론 다른 기업들도 다르진 않다고 봅니다만 당시에 너무 충격이었어요 개인적으로
아난또
IP 175.♡.39.217
11-28
2020-11-28 16:17:56
·
???: 내 자서전이 벌칙이냐??
mikekim22
IP 218.♡.173.130
11-28
2020-11-28 16:20:55
·
ㅅㅅ일까요?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세이로스
IP 119.♡.137.82
11-28
2020-11-28 16:27:38
·
저게 법적 문제가 안되는 업무지시라니... ㅎㅎㅎ 그리고 인사팀 놈들아. 너희도 꼭 그렇게 되길 빌어요 ^^
삭제 되었습니다.
다이여트
IP 211.♡.150.235
11-28
2020-11-28 16:44:56
·
@님 행정서무 정규직이였는데 파견으로 바꾸면서 개발팀으로 발령내더군요. 대부분 본인이 인사과라고 착각하던 갑질 쩔던 분들이라 동정이 안갔죠. ㅡ.ㅡ
카슨도슨
IP 180.♡.100.11
11-28
2020-11-28 18:46:07
·
@님 와 진짜 너무하네...... 그렇게까지 해야하는걸까요. 남은 직원들 애사심이 줄이는 행동같은데 뭐 애사심 줄어든 만큼 긴장하라는 의미일까요.
삭제 되었습니다.
다이여트
IP 211.♡.150.235
11-28
2020-11-28 16:48:40
·
보직빼고 직무능력 향상 프로그램 집어넣고 후배에게 보고 & 평가... 임원이 후배 불러다가 굴욕주라 시키고..... 2년 버티고 나가시더군요. ㅡ.ㅡ
dlfjsskdml67
IP 125.♡.233.167
11-28
2020-11-28 16:53:06
·
희망퇴직은 그냥 눈치껏 나가라는 이야기죠. 하아... 저럴 바엔 그냥 자르지.
정답입니다형
IP 110.♡.179.120
11-28
2020-11-28 23:16:08
·
@질베르크님 우리나라 법상 자르기가 힘드니깐 저러는거죠 뭐 회사 입장에서도 매달 돈 나가는데 걍 자르는게 좋습니다. 회사 분위기도 안 좋아지구요
putaro
IP 117.♡.27.86
11-28
2020-11-28 17:24:46
·
2013년도에 게시판에서 돌던 긍정왕이 생각나네요.
세상이 좋아지기는커녕 나빠지기만 하는 듯.
hye0914
IP 115.♡.110.224
11-28
2020-11-28 23:35:21
·
@putaro님 ㅠㅠ
Klaus
IP 211.♡.177.237
11-29
2020-11-29 00:45:48
·
@putaro님 ㅋㅋㅋ가 아니라... 불과 얼마전 제 모습이네요.. 차이가 있다면 전 일이 없었던게 아니라 치여죽게 얹어주던게.. 월요일부터 토요일 막차퇴근하고 일요일도 오후 출근했었으니 말 다했죠.. 이직자리 구하려고 했는데, 이력서는 커녕 구인공고 볼 여유도 없어서 결국 때려치고 한달 쉬면서 알바 자리 뒤져서 겨우 재취업은 했습니다. 아직 첫월급 안들어와서 앞으로 얼마나 벌런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저도 나름 관리직에 있던 사람인데 콜센터, 택배... 등 공고 보면서 만감이 교차하더군요 일이 귀천이 있는게 아니라.. 공고내용에 제시된 금액을 정말 온전히 받을 수 있을까 싶어서요 혹시라도 비슷한 처지에 계신분 있으시다면... 콜센터나 보험영업, 부동산 쪽에서 연락오는데는 절대 가지마세요 마음이 절박해서 가게 될 수도 있는데.. 가면 마지막까지 털립니다. 모두 화이팅입니다.
냥줍냥줍
IP 122.♡.243.170
11-28
2020-11-28 17:25:47
·
대기업 중에 저런 식으로 인사 하는 곳 있는거 같더라고요.
저의 전전전 회사 팀장님이 엄청 이상한 내부고발로 인사조치를 받으셨습니다. 회사에서 둘 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했다는군요. 회사 연수원에서 매일 아침 6시부터 저녁 20시까지 계속되는 교육을 6개월 받던가(하루라도 지각하면 해고), 그냥 자진 퇴사하던가 너가 선택하라고... 결국 자진 퇴사하는걸로 끝맺었다더군요.
그 징계조치는 저도 이미 퇴사한지 한참 후에 일어난 일이었긴 한데... 안타깝더라고요. 제 기억으로는 정말 스마트하시고 인간미 있는 팀장님이셨는데... 소위 말하는 똑게 팀장님이셔서 부하직원들도 그 분을 잘 따랐지만 사실 이런 타입들이 사내정치에서 휘말리기 딱 좋은 스타일들이죠.
암튼 그 생각이 나네요 ㅠㅠ
트리플엑스
IP 221.♡.218.72
11-28
2020-11-28 17:57:11
·
꺼진불도 다시보자~~~ 저렇게 버티다가 다시 임원으로 발령 나신 분도 있습니다 ㅎㅎ
IP 222.♡.223.238
11-28
2020-11-28 18:12:58
·
전에 모시던 부서장 께서 보직 해임 되시고...
2년을 지방( 천안 - 창원 - 울산 - 대전 등 연고없는곳으로 뺑뺑이 돌림 )에서 버티다가 2년만에 다시 수도권 부서의 부서장으로 컴백 그리고 1년 후에 퇴직하셨어요
퇴직하시기전에 우연히 만나서 물어보니.. 명예회복을 위해서 못그만두고 버티셨다네요
제로라임
IP 121.♡.105.83
11-28
2020-11-28 18:19:56
·
자를거면 잘라야지 저런 그지같은 악습은 어디서 생긴걸까요.
Tyrell
IP 211.♡.167.72
11-28
2020-11-28 23:05:45
·
@Limefish님 법률적으로 해고가 너무 어렵게 되어 있어서 그냥 자르면 부당해고 소송 넣으면 무조건 복직되고 그 이후에는 해고가 거의 불가능해집니다.
정답입니다형
IP 110.♡.179.120
11-28
2020-11-28 23:14:59
·
@Limefish님 우리나라 법상 그냥 일 못한다 라는 이유로 해고는 못합니다. 회사에서도 그냥 자르는게 이득이죠. 굳이 저 사람을 왜 놔두나요 돈줘가면서
가우스 전자 배수진 부장인가 캐릭터가 떠오르네요
저게 말이 쉽지 불가능합니다.
자랑스런 우리나라 K땡 기업은 평생 사무직 하셨던 분을
전봇대에 올려보냈다는..
그리고 인사팀 놈들아. 너희도 꼭 그렇게 되길 빌어요 ^^
그렇게까지 해야하는걸까요.
남은 직원들 애사심이 줄이는 행동같은데
뭐 애사심 줄어든 만큼 긴장하라는 의미일까요.
저럴 바엔 그냥 자르지.
회사 입장에서도 매달 돈 나가는데 걍 자르는게 좋습니다. 회사 분위기도 안 좋아지구요
세상이 좋아지기는커녕 나빠지기만 하는 듯.
ㅋㅋㅋ가 아니라...
불과 얼마전 제 모습이네요..
차이가 있다면 전 일이 없었던게 아니라 치여죽게 얹어주던게.. 월요일부터 토요일 막차퇴근하고 일요일도 오후 출근했었으니 말 다했죠..
이직자리 구하려고 했는데, 이력서는 커녕 구인공고 볼 여유도 없어서 결국 때려치고 한달 쉬면서 알바 자리 뒤져서 겨우 재취업은 했습니다.
아직 첫월급 안들어와서 앞으로 얼마나 벌런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저도 나름 관리직에 있던 사람인데 콜센터, 택배... 등 공고 보면서 만감이 교차하더군요
일이 귀천이 있는게 아니라.. 공고내용에 제시된 금액을 정말 온전히 받을 수 있을까 싶어서요
혹시라도 비슷한 처지에 계신분 있으시다면... 콜센터나 보험영업, 부동산 쪽에서 연락오는데는 절대 가지마세요
마음이 절박해서 가게 될 수도 있는데.. 가면 마지막까지 털립니다.
모두 화이팅입니다.
저의 전전전 회사 팀장님이 엄청 이상한 내부고발로 인사조치를 받으셨습니다. 회사에서 둘 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했다는군요. 회사 연수원에서 매일 아침 6시부터 저녁 20시까지 계속되는 교육을 6개월 받던가(하루라도 지각하면 해고), 그냥 자진 퇴사하던가 너가 선택하라고... 결국 자진 퇴사하는걸로 끝맺었다더군요.
그 징계조치는 저도 이미 퇴사한지 한참 후에 일어난 일이었긴 한데... 안타깝더라고요. 제 기억으로는 정말 스마트하시고 인간미 있는 팀장님이셨는데... 소위 말하는 똑게 팀장님이셔서 부하직원들도 그 분을 잘 따랐지만 사실 이런 타입들이 사내정치에서 휘말리기 딱 좋은 스타일들이죠.
암튼 그 생각이 나네요 ㅠㅠ
보직 해임 되시고...
2년을 지방( 천안 - 창원 - 울산 - 대전 등 연고없는곳으로 뺑뺑이 돌림 )에서 버티다가
2년만에 다시 수도권 부서의 부서장으로 컴백
그리고 1년 후에 퇴직하셨어요
퇴직하시기전에 우연히 만나서 물어보니..
명예회복을 위해서 못그만두고 버티셨다네요
법률적으로 해고가 너무 어렵게 되어 있어서
그냥 자르면 부당해고 소송 넣으면 무조건 복직되고
그 이후에는 해고가 거의 불가능해집니다.
회사에서도 그냥 자르는게 이득이죠. 굳이 저 사람을 왜 놔두나요 돈줘가면서
많은 회사가 지금도 저렇게 처우 하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못버티고 나가는 거죠
인사팀은 인사성이 없네요.
거기는 마케팅 / 인문계열 직원을
저기 산근처 안테나 관리 보직 ( 전기기사 업무 ) 쪽으로
보내버린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알아서 자괴감 생겨서
혹은 일 자체를 할수 없어서 그만두게 한다고....;;
후에 물어보니까 다시 승승장구해서 전무까지 달았다고 하더라고요.
지금은 인도네시아인가로 이민가서 그쪽에서 사업잘한다고 들었습니다.
대표가 어디서 못된거 배워서
본사(강남)에서 정리할 직원 생기면 현장(안산 오산)으로 발령내 버리더군요
현장에서는 여기가 유배지냐고. 출퇴근 자체가 불가능한 상황이라 대부분 그만 둡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