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쪽 인사에 대해서 어느 정도 이해심을 가지고 긍정적으로 바라보려고 노력할 필요가 있다는 점은 인지하고 있지만, 아무리 그런 측면으로 생각해도 이재명 지사님 적극 지지자 분들의 논리는 그 이해의 정도를 넘어서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이지사님의 성향과 잘 맞으시니 지지하시는 걸테고, 그러니 비슷한 논리를 가지시는 거겠죠.
목적을 위해서 수단은 어느정도 무시할 수 있는 거다...하지만 그것도 정도와 선이 있는 겁니다.
토우트럭
IP 180.♡.56.187
10-18
2020-10-18 01:43:38
·
정치인되기 전 사회운동하던 시절.. 음주운전 하나만으로 정치인으로 아웃시켜버리는 본 글 작성자 님도 이해안되긴 매한가지네요.
개인적으로 이재명 도지사 지지해왔는데... 음주운전 전과때문에 아예 아웃 시켰습니다. 동일한 이유로 고인이 되신 정치인도 예전에 완전히 아웃 시켰구요.
주변에서 보면 음주운전 한 사람들 중 무의식중에 도덕성 바닥이라는걸 절감하게 하는 일들이 아주 많더라구요. 음주운전 쉽게 생각해서 실제로 한 사람들 상대로는 개인적으로는 어떠한 거래도 하지 않습니다. 음주운전은 심신미약인 상태에서 한 결정이라고 포장을 해줘도 어찌되었건 묻지마 살인미수나 다름없다고 보기 때문에 어떠한 신뢰도 줘선 안된다고 봅니다. 그런 사람들이 연예인은 할 수 있어도 정치인은 하면 안된다는 생각이라...
IP 112.♡.2.163
10-18
2020-10-18 07:16:37
·
모든 일은 극단적일 필요는 없습니다. 캡쳐에 언급한 대로 '왜 그런 일이 벌어졌는가'에 대한 고려도 필요하죠. 만약 어떤 사람처럼, 대리기사가 그냥 가버려서 운전석에 앉아서 졸았(었거나 몇미터 이동했거나)다면 그건 그것대로 참작을 해줄 필요도 있을 겁니다. 그렇다면 그건 그것대로 평가하고 굳이 언급할 이유가 없을지도 모르죠.
단적인 예로, 이재명 지사의 다른 전과기록을 살펴보면, 특수공무집행방해죄도 있습니다. 벌금형이었는데, 성남시의회에 난입해 폭력과 기물파손을 한 것으로 판결받은 것입니다. 그건 왜 사람들이 언급하지 않을까요. 이재명 지사의 목적과 결과과 훌륭해서일까요.
전말을 알고보니 그럴만한 부분이 있어서 납득을 하는 것입니다. 이재명 당시 변호사를 비롯한 수많은 사람들이 성남시에 분당을 제외하고는 종합병원이 없는 것을 비판하여, 시에서 시립병원을 설립해주길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벌였고 그에 수천명의 시민들이 서명을 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걸 위해 고생했고요. 그것을 겨우 논의하는 시의회에서 단 몇 분도 안되서 그걸 기각해버리는 상황에 격분한 이재명 당시 변호사와 그 시민운동가들이 항의하는 과정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충분히 납득할만한 사유가 있고, 음주운전같은 고의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심신미약같은 인사불성상태가 아니고서야, 음주운전이 범죄라는 걸 모르는 사람이 없으니까요.
하지만 이재명 지사의 음주운전은 그런 수준을 벗어난 범죄입니다. 그래서 윗 분들 말씀대로 목적과 결과가 좋으니 수단은 적당히 넘어가자라는 사고방식은 우리가 지적하는 적폐들과 무엇이 다른지 알 수가 없습니다.
.....제 댓글이 홍보라고 생각하시나봐요 -_- 제 지난글들 봐보세요. 이재명 좋아해서 이런글 쓰나. 범죄행위가 아니라고 말한 적 없습니다. 사람들이 언급하지 않는다는 얘깁니다. 음주운전은 왜 계속 언급하고 이건 안하는지, 그래서 왜 음주운전건은 어떤 목적에도 정당화될 수 없는지를 비교하려고 쓴건데 그렇게 오해하시니 좀 어이가 없네요.
저 단 두 줄만 쓸거면 이미 다른 분들이 말씀 많이 하셨는데 제가 또 쓴다고 무슨 의미가 있나요. 강조의 의미라는 건데, 이 정도 글을 무지 길다고 얘기하시는 것도 좀 재밌습니다만 암튼 긴 글을 싫어하시면 앞으론 서로 얘기 안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혼자걷는다
IP 14.♡.141.78
10-18
2020-10-18 12:05:01
·
@님 시의회에 들어가서 폭력과 기물파손하는것도 범죄행위라 생각합니다. 지킬건 지켜야죠.
이재명의 전과경력을 사회운동 시절의 전과라는 수식어를 붙여서 정당성을 부여하려는 분들이 요즘 상당수 보여서 해 본 소리입니다.
음주운전 옹호할 생각 없고, 이재명이 잘못한 사안 맞습니다. 다만 정상참작의 여지는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은 있습니다. 만약 제가 술 먹고 있는데 집에 불이 났다, 강도 들었다 할 때, 전 음주운전을 해서라도 갈 것 같습니다. 112 신고는 하겠지만, 신고하고 택시 잡아타고 갈 여유 같은 건 생각지도 못할 것 같습니다. 불법 저지르고 판사에게 호소하는 절차를 밟으면 밟았지, 그 상황에선 법을 지켜야한다 라는 이성에 따를 것 같진 않습니다. 물론 제 경우가 그렇다는거고, 이재명의 상황을 볼 때 정상참작의 여지가 있니 없니 하는건 개인차이니 무의한 논쟁이겠죠. 제 도덕성이 높지 않아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문프가 정치인 되기 전에 또는 십 몇년 전에 단순 음주운전이 아닌, 이해는 잘 안 가지만 나름 이유가 있는 음주운전을 했다면, 그 후로는 안했다면 1번 정도는 눈감아줬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민주당 경선 통과되어야 하는거고, 국민의 선택을 받아야 대통령이 되는거라 조용히 지켜볼 따름입니다.
진짜 무섭네요.
증언을 수집하는 이동과정안에서
음주운전을 해야만하는 불가피한 이유가..........있었던걸까요-_-
이해가 1도 안되네요-_-;;;;;;;
메모는과학
글이 한참 뒤로 갔고 ,
말꼬리 잡기식으로 풀려가니
딱 이거 하나만 님 얘기를 들어보고 싶고,
다른 분들 의견도 들어보고 싶어서죠.
본문 말미에 님의 댓글에 대한
제 의문이 딱 적혀 있습니다.
님 논리를 좀 확장시켜 보면
핵심 증언 확보를 위해
음주운전하고 가다가 인사사고 나도
쉴드가 되는 논리입니다.
글 제목부터 님의 의도가 선명히 보입니다. 더 이상의 대화는 의미가 없을 것 같군요. 지금부터 답변하지 않겠습니다.
님이 먼저 제 댓글에 딴지를 걸어온것을 꼭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딴지'가 아니라 '지적'이 정확한 워딩일 것 같습니다. 이만 줄이겠습니다.
댓글 전체를 긁어와서 한번 얘기해 볼까요?
딴지인지 제가 뭘 오인해서 잘못 얘기하고 있는걸 지적한건지
따져보게요.
개인적인 의견을 얘기했는데
개인적인 의견에 조목 조목 님의 생각을
피력하니 이건 "딴지"가 맞는것 같은데요?
에이 조리돌림은 맞잖아요.
상대방의 논리가 이상하다고 까시면서
본인이 조리돌림하려고 글 하나 더 판것도
이상한논리로 변호하시는건 맞지 않다고 생각해요
그런식이면 이명박은 그냥 전과도 아니고 선거법 위반도 있었는데 말이죠. 무슨 혼자서 국민을 대변하는듯한 논리는 그만 하시죠.
그래서 이명박은 대통령 해서는 안되는 인물이라 생각했고
국민을 대변하는듯한 논리 시전한적 없는데요?
~이라 생각한다.
개인적 의견이죠.
아무리 그런 측면으로 생각해도 이재명 지사님 적극 지지자 분들의 논리는 그 이해의 정도를 넘어서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이지사님의 성향과 잘 맞으시니 지지하시는 걸테고, 그러니 비슷한 논리를 가지시는 거겠죠.
목적을 위해서 수단은 어느정도 무시할 수 있는 거다...하지만 그것도 정도와 선이 있는 겁니다.
"음주운전 하나만"이 아니라
다른 이유들도 있지만 그중 하나를 얘기한겁니다.
이해가 안되시면 어쩔수 없겠군요.
사람의 기준은 각양각색이니..
덧)
정치인 되기 전 사회운동 하던 시절의 음주운전은
일반적인 음주운전하고 다른 음주운전인가요?
민주당 대선 후보 중 지지율 1위도 나올만큼 여당 유력 정치인입니다. 온갖 이유를 다 가져와서 까더니 모두 헛소리로 판명되니 다시 음주운전으로 까는군요.
전 국짐당 무리와 다른 정치관을 가진 사람이라면, 싸워줄 사람이라면 문통처럼 성인이 아니더라도 같이 얼마든지 어깨동무할수있어요.
'정치인 되기 전 사회운동 하던 시절의 음주운전은 일반적인 음주운전하고 다른 음주운전인가요?'
라고 쓰신 글에 '다른 이유는 뭐죠?'라고 물으시는 것도 혼자걷는다 님의 리플을 잘못 해석하신 거죠.
본문에 대한 이야기만 하시면 되지 이재명이 맘에 안드니 이러는 거다는 식으로 논리를 연결시키고 확대시키지 마세요.
본문이 음주운전건에 대한 쉴드 논리 비판이니
여기서는 그것만 얘기하는게 좋은것 같은데요.
이재명 지지자분들하고 어쩌다가
의견충돌이 생기면 이상하게 말꼬리 잡기식으로
흘러가서 , 왠만하면 한가지 주제만 얘기할려고
합니다.
정치인 되기 전 사회운동 하던 시절의 음주운전은 일반적인 음주운전하고 다른 음주운전인가요? 라는 내용은 제가 댓글 단 시점에는 없던 내용이고 글쓴분이 덧글로 추가한 내용입니다. 오해하셨네요.
맘에 안드니 이러는거죠. 눈가리고 아웅입니다.
그만하죠. 민주당 유력 후보가 누구던 딱히 비난할 맘이 없는 저에겐 길게 댓글 주고받을 이유가 없군요
이게 님 기준에서 이재명 지지자라면 그렇게 생각하셔도 되구요. 나쁜건 아니니 괜찮습니다.
세상에 모든 사람이 모 아니면 도는 아니랍니다.
늦은 시간이라 전 이만.
"온갖 이유를 다 가져와서 까더니 모두 헛소리로 판명되니
다시 음주운전으로 까는군요? "
이건 도대체 뭔 소리인가요?
제가 온갖 이유를 가져와서 까다가
헛소리로 판명되었다는 근거를 가져와서
이런 얘기 하셔야 합니다.
참으로 어이가 없는 분들입니다.
사람을 가르치려하다가 제대로 논리전개가
안되면 비아냥과 함께 이런식으로 마무리하는군요.
이전까지 이재명을 까던 많은것들이 무죄나 허위로 판명되었죠. 그게 뭔지를 모르셔서 물어보신건 아닐테니 따로 적진않을게요. 이제 남은건 예전 사회운동시절 전과기록만 남았다는 뜻입니다. 오해없으시길.
구지 댓글을 캡쳐해 와서 글을 따로 쓴건
다른것들을 추가하거나, 말꼬리를 잡는식으로
원래 주제를 벗어나기 때문에
글을 별도로 썻는데 , 여전하군요.
많이 알고 계신것 같은데
다음에 별도로 정리해서 한번 올려보시죠.
법원에서 판결난건 더이상 얘기 할 것 없고
뭐가 허위로 판명되었는지 저도 좀 알고 싶군요.
제가 이재명 강성지지자분들 불호하는 큰 이유중에
하나는 물타기를 한다는 겁니다.
덧)
참고로 님의 몇몇 댓글은 회원비난에 해당되는데
따로 신고는 하지 않겠습니다.
언급하는 이유는
이런식으로 마무리하고
나중에 댓글 하나하나 체크해서 신고를 하시는
분들이 있더군요.
"사회운동 시절의" 전과라는 수식어는
저기 맨 아랫분 댓글을 한번 읽어보시면
적절하지 않은 수식어라는게 이해 되실거라
생각합니다.
제가 이재명을 대권후보로 지지하지 않는 이유랑 같네요.
과정의 정당성보다 결과에 치중하는 듯한
모습이 여기저기서 보이더군요.
그래서 매우 위험한 인물이라 생각합니다.
그러게요. 증언 수집하는 과정이란 것과 음주운전이 불가결한 상황이었다는 것은 연관이 없는데, 그걸 왜 연결해서 이해해야 하는지 도저히 모르겠습니다.
목적이 좋으니 수단은 이해해달라는 논리도 그 수단이 정말 필요불가결했는지를 따져야 하는데, 증거 수집 과정과 음주운전을 통해 이동한 사실 사이에 그걸 판단할 근거가 전혀 없잖아요.
억울하다는 논리를 펴려면 그 사이에 억울할 수 밖에 없는 연결고리를 가지고 주장을 하셔야되는데 말입니다. 본문에서 쉴딩하시는 분은 그 연결고리도 없으시잖아요.
동일한 이유로 고인이 되신 정치인도 예전에 완전히 아웃 시켰구요.
주변에서 보면 음주운전 한 사람들 중 무의식중에 도덕성 바닥이라는걸 절감하게 하는 일들이 아주 많더라구요.
음주운전 쉽게 생각해서 실제로 한 사람들 상대로는 개인적으로는 어떠한 거래도 하지 않습니다.
음주운전은 심신미약인 상태에서 한 결정이라고 포장을 해줘도 어찌되었건 묻지마 살인미수나 다름없다고 보기 때문에 어떠한 신뢰도 줘선 안된다고 봅니다.
그런 사람들이 연예인은 할 수 있어도 정치인은 하면 안된다는 생각이라...
캡쳐에 언급한 대로 '왜 그런 일이 벌어졌는가'에 대한 고려도 필요하죠.
만약 어떤 사람처럼, 대리기사가 그냥 가버려서 운전석에 앉아서 졸았(었거나 몇미터 이동했거나)다면
그건 그것대로 참작을 해줄 필요도 있을 겁니다.
그렇다면 그건 그것대로 평가하고 굳이 언급할 이유가 없을지도 모르죠.
단적인 예로, 이재명 지사의 다른 전과기록을 살펴보면, 특수공무집행방해죄도 있습니다.
벌금형이었는데, 성남시의회에 난입해 폭력과 기물파손을 한 것으로 판결받은 것입니다.
그건 왜 사람들이 언급하지 않을까요. 이재명 지사의 목적과 결과과 훌륭해서일까요.
전말을 알고보니 그럴만한 부분이 있어서 납득을 하는 것입니다.
이재명 당시 변호사를 비롯한 수많은 사람들이 성남시에 분당을 제외하고는
종합병원이 없는 것을 비판하여, 시에서 시립병원을 설립해주길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벌였고
그에 수천명의 시민들이 서명을 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걸 위해 고생했고요.
그것을 겨우 논의하는 시의회에서 단 몇 분도 안되서 그걸 기각해버리는 상황에
격분한 이재명 당시 변호사와 그 시민운동가들이 항의하는 과정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충분히 납득할만한 사유가 있고, 음주운전같은 고의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심신미약같은 인사불성상태가 아니고서야, 음주운전이 범죄라는 걸 모르는 사람이 없으니까요.
하지만 이재명 지사의 음주운전은 그런 수준을 벗어난 범죄입니다.
그래서 윗 분들 말씀대로 목적과 결과가 좋으니 수단은 적당히 넘어가자라는 사고방식은
우리가 지적하는 적폐들과 무엇이 다른지 알 수가 없습니다.
이런식의 이재명 홍보성 글이 요즘 난무하더군요.
"그래서 윗 분들 말씀대로 목적과 결과가 좋으니 수단은 적당히 넘어가자라는 사고방식은
우리가 지적하는 적폐들과 무엇이 다른지 알 수가 없습니다."
두줄이면 되는 내용인데
서두가 무지하게 길고, 내용은 쉴드나 치적 홍보글같은
느낌이 드는 글인데 , 요즘 자주 접하는 패턴입니다. ;
그리고 성남 시의회에 들어가서 폭력과 기물파손하는건
목적을 불문하고 범죄행위 맞습니다.
.....제 댓글이 홍보라고 생각하시나봐요 -_- 제 지난글들 봐보세요. 이재명 좋아해서 이런글 쓰나.
범죄행위가 아니라고 말한 적 없습니다. 사람들이 언급하지 않는다는 얘깁니다.
음주운전은 왜 계속 언급하고 이건 안하는지, 그래서 왜 음주운전건은
어떤 목적에도 정당화될 수 없는지를 비교하려고 쓴건데 그렇게 오해하시니 좀 어이가 없네요.
저 단 두 줄만 쓸거면 이미 다른 분들이 말씀 많이 하셨는데 제가 또 쓴다고 무슨 의미가 있나요.
강조의 의미라는 건데, 이 정도 글을 무지 길다고 얘기하시는 것도 좀 재밌습니다만
암튼 긴 글을 싫어하시면 앞으론 서로 얘기 안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시의회에 들어가서 폭력과 기물파손하는것도
범죄행위라 생각합니다.
지킬건 지켜야죠.
이재명의 전과경력을 사회운동 시절의
전과라는 수식어를 붙여서
정당성을 부여하려는 분들이
요즘 상당수 보여서 해 본 소리입니다.
우연인지 모르겠지만
님의 댓글도 그 패턴을 따르고 있는것 처럼
보였고요.
잘 안맞는 사람들은 메모를 해 놓고
말을 섞지 않는것도 좋은 방법인것 같습니다.
별거 아닌 커뮤니티 글로 서로 마음 상할 필요는
없겠지요.
한마디만 덧붙이죠. 오해를 했으면 사과를 하는게 기본입니다.
지킬 건 지켜야한다고 말씀하시는 분이
본인의 과오는 작으니까 '별거 아닌' 것으로 말씀하시기에 하는 말입니다.
음.. 본인의 과오가 뭐고
또 무슨 사과를 하라는 건지
잘 모르겠군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다만 정상참작의 여지는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은 있습니다.
만약 제가 술 먹고 있는데 집에 불이 났다, 강도 들었다 할 때, 전 음주운전을 해서라도 갈 것 같습니다.
112 신고는 하겠지만, 신고하고 택시 잡아타고 갈 여유 같은 건 생각지도 못할 것 같습니다.
불법 저지르고 판사에게 호소하는 절차를 밟으면 밟았지, 그 상황에선 법을 지켜야한다 라는 이성에 따를 것 같진 않습니다.
물론 제 경우가 그렇다는거고, 이재명의 상황을 볼 때 정상참작의 여지가 있니 없니 하는건 개인차이니 무의한 논쟁이겠죠.
제 도덕성이 높지 않아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문프가 정치인 되기 전에 또는 십 몇년 전에 단순 음주운전이 아닌, 이해는 잘 안 가지만 나름 이유가 있는 음주운전을 했다면, 그 후로는 안했다면 1번 정도는 눈감아줬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민주당 경선 통과되어야 하는거고, 국민의 선택을 받아야 대통령이 되는거라 조용히 지켜볼 따름입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5430887CLIEN
음주범죄에 대한 인식 개선이 강하게 이뤄졌으면 좋겠네요
비슷한 연배나 이재명 보다 나이가 훨씬 많아도
음주운전 전과 없는 정치인들이 대다수입니다.
이재명지사가 음주운전을 막는 정책을 펼치면 더 큰 음주운전 방지 효과가 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일 잘하는건 잘 모르겠고 (홍보를 잘하는건 인정)
음주운전 150만원 벌금이 사소한 일이군요.
경기지사이면서 국가정책, 서울시 행정, 재무부정책, 법원 판결, 방역대책, 까지 전부 sns로 하시는 도지사님이에게 음주운전이 뭐 대수겠습니까만요..
바로 위에 세번짼 뽐뿌에서 문재인보고 문경필이라 하고. 무조건적으로 이재명 실드치다가 네임드되서 쫓겨난 분이고 맨 위에도 이재명이 문준용 공격해줘서 대선에서 덜 공격당한거라 실드치기로 유명한분. 아주 몰려 다니네요.
작업세력이 슬슬 일을 시작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