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 단톡방에서 이야기를 나누다가
자기 직장에서 동료끼리 바람나서 난리가 났었다는 얘기가 나오고
그러다가 동호회도 조심해야 한다면서..
운동 동호회, 특히 자전거동호회는 절대 안된다면서
저 짤을 올려놓더라구요.
그러면서.. 클라이밍 동호회도 리드? 빌레이? 이렇게 둘씩 짝지여서 운동하는데..
보통 남녀 둘이 짝지어서 운동하는 경우가 많아서.. 조심해야 할 동호회라고...
진짜 그게 사실이면.. 우리나라는 불륜 동호회가 많은가 봅니다.
안할 사람은 어딜가도 안하고..
대충 나온 여자는 따라가지도 못하죠.
죽어나는 나는 지하철로 점프나 ㅠㅠ
버려져본 경험자 여기 있습니다 ^^
말씀들에 따르면 한국의 동호회는 전부 불륜의 온상이네요.
무슨 짝짓기 클럽도 아니고 ㅎㅎㅎㅎㅎ
병림픽 기억만 남았네요
아니면 퇴근하자마자 해질녘 노리고 산 타요..허벅지 터져요
별 찍는 날에는 영하의 날씨에 카메라 렌즈 얼지 말라고 손난로 랜즈랑 배터리 그립에 올리고 밤 새고 그러다보니 바람 같은 건 꿈도 못...
40대가 막내인 곳도 허다하고 주력 나이가 대부분 높아요.
==> 1번의 머리숱 싱싱한 젊은 청년...이라는 존재가 상상의 존재임. ㅎㅎㅎㅎ
남초 동호회에 여자 회원 들어오면 흔히 말하는 여왕벌부터 온갖 일이 생긴다는 말은 들었는데, 한번도 겪어보지를 못함. ㅎㅎㅎ
저도 한번 가입하려했다가...아 이곳이 정글이구나..싶어서 탈퇴;;;했던 기억이
회원 하나 잘못 들어오면 풍비박산 나는경우도 흔하고...
친구2 테니스동호회에서 만난사람과 결혼함
회사전팀장 자전거동호회에서 만난사람과 바람남
제가 알기론 이정돕니다
자전거 뿐이겠나요
애초에 클라이밍 하는 유부녀가 거의 없고 힘들어서 실내만 한 두달 깔짝하다가 그만두는 수순이라...
저런 일이 일어날지는 모르겠네요
뭐 세상일은 알 수 없으니.
경기력 중심의 동호회랑 놀자판인 동호회는 종목이 같아도 아예 다른거라고 봐야되요.
낙오는 버렸는데...
낙오된 여성회원 챙겨주다가 결혼하고 그랬어요.. ㅎㅎㅎㅎ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버스정류장, 편의점 입구, 도로옆 아무데나 벌러덩 자빠져 있기.
단톡방에서 소듕이의 아픔과 똥꼬털 제모을 할까말까에 대한 심층 대화...
입니다.
그냥 다같이 퉁쳐서 사람으로밖에 안 보입니다.
사파리를 제눈으로 봤습니다..
지들끼리 동서로 생각하는지 라이딩다니고 잘 놀더라고요...
등산이나 자전거나 그렇게 만나서 잘사는 커플들 많구요.
혼자하는게 진짜 운동 제대로 될텐데,,
따로 약속해서 소규모(2인)로 라이딩하다가
더 적은 거리로 칼로리는 비슷하게 소모하고 올수도 있죠;;;
딱 한놈이 고급차 타는 유부녀만 골라서 4명인가? ㅎㅎ
일반화의 오류죠 그런넘만 그래요
mtb 엔듀로쪽은 여자 자체가 없습니다
MTB타는 사람으로서 100% 공감합니다
간혹 형님으로 불리우는 여자들은 있습니다.
여자 수영강사랑 남자회원은 좀 별로 안됨
특히 파트너에 대한 불만이 쌓인대로 쌓인 분들이 스스로 해결하지 못하고 다른 곳에서 위안을 찾을 때
. 자전거 동호회가 아니라. 모든 모임이 다 바람날 수 있습니다.
사랑2, 새로운 만남, ...
매불쇼 많이 사랑해주세요~ ㅎㅎ
즐거운 취미활동 나와서 주기적으로 바람쐬고 맛난거 먹고 하믄 -_-
그나저나 머리숱 싱싱이 중요하군여 ㅠㅠ
회사도 마찬가지고..
실제 경험한번 못해보고 누구한테 들었다 등의 가십으로요
카카오 오픈톡방
2위 베드민턴
3위 등산 입니다 ㅋㅋ
그런데 그런게 있어요??;;;ㄷㄷㄷ
라이딩이 목적이기 때문에 도중에 잡담 거의 못합니다.
연얘를 하려면 홍대, 강남을 가고 불률을 하려면 등산이나 묻지만 관광을 가지
핑계는 만들기 나름이고 애시당초 정신상태가 문제인거죠.
그런데 확실히 미혼 여성이 자전거 동호회에 나오면 그 동호회에서 다른 미혼 남성과 연애를 하거나 결혼을 할 가능성은 매우 높은 것 같습니다. 실제로 이런 사례는 많이 봤구요.
오히려 제가 아는 선에서는 자전거 동호회 활동을 하는 여성분의 애인이나 남편이 비자전거동호인인 경우는 별로 못 본 것 같아요. ㅎㅎㅎ
(그러니 외로운 미혼 여성분들은 자전거 동호회에 가십시오!)
그래서 안전합니다!!
현직 자린이의 의견은 중립적입니다.
왜냐면 될놈될 할놈할 이니까요.
굳이 동호회 아니라도 자세한 설명은 ........
핑계는요...
그러는 사람은 어디에 내놔도 그럽니다.
안하는 사람은 어딜가도 안합니다....
핑계도 가지가지입니다.
그런 의도로 오는 사람이나... 그런 의도를 받아들이는 사람이나 끼리끼리죠.
한때는 회원이 25명 까지도 불어 났었는데.. 당시에도 공부가 아닌 목적으로 오신 분들이 좀 있었습니다.
스터디 끝나고 뒷풀이를 하자고 어찌나 조르시던지 ㅋㅋ...
뒷풀이는 딱 한번 했습니다. 제가 유학을 가게 되어서 스터디 끝날때 ㅎㅎ..
다만, 육칠십년대에도 남녀가 섞인 모임은 있었을테고, 그때와 지금이 왜 달라졌는지에 대한 고찰이 제대로 이루어진다면 자전거 동호회는 자전거를 타는 곳, 등산 동호회는 등산을 하는 곳...... 이라는 사회 및 구성원 분위기에 의해, 불륜인들은 짐승 취급 받으며 강제탈퇴 되는 사회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치 칠십년대의 불륜인들 처럼 말이죠.
사회 가치관이 문제이지, 동호회가 문제가 아니라는 말을 하고 싶었는데, 이상한 말이 된 것 같네요.
당장 여기도 흔했는데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