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재난지원금 소득하위 70%지급에 대해 이런저런 말들이 많네요.
SNS 등에서도 문재인 지지자라고 밝혀온 분들도 세금 많이 냈는데
이건 역차별이라는 비판을 하는 분들도 꽤나 보입니다.
오늘 대통령님의 워딩이 눈에 밟혔습니다.
"이 결정은 쉽지 않은 결정이었고 많은 회의와 토론을 거쳤습니다"
"정부로서는 끝을 알 수 없는 경제 충격에 대비하고 고용불안과 기업의 유동성 위기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재정 여력을 최대한 비축할 필요가 있습니다."
"경제적으로 좀 더 견딜 수 있는 분들은 보다 소득이 적은 분들을 위해 널리 이해하고 양보해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대통령께서 이렇게까지 말씀하신 이유가 있음이 당연하겠지요.
우리 내부의 어려움은 알고 있지만,
예산은 한정되어 있고,
외부의 위기 유동성은 넘치는 상태에서,
최선의 결과를 도출하기 위한 방책 아니겠습니까.
애초 보수적인 공무원 집단에서
지금까지 유례없는 규모의 현금성 지급 정책이 나온 것으로 보입니다..
문재인 정부 아니면 이런 정책이 가능이나 했을까요?
지금 문재인 대통령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절대로 흔들리지 않는 지지층의 압도적인 지지 그 자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렇습니다.
소득하위 70%가 아니라 30%만 준다거나, 100%준다거나,
무엇을 할지라도 '문재인 대통령이 펼치는 정책'이라면 지지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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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5월 4일 사전투표에 기호 1번 문재인 칸에
행여 도장 잘못찍을까, 행여 무효될까 마음 졸이며 찍었습니다.
아마 정말 많은 분들이 그러지 않으셨을까 생각합니다.
그거 찍으면서 끝까지 내리는 비를 같이 맞고, 무슨 일이 있어도 함께 가겠다고 다짐 했었습니다.
그 마음은 지금도 한치도 변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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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나라의 전체 큰 그림을 보고 정책을 펼 수 있는 사람은
문재인 대통령 뿐이겠지요.
'그가 옳다. '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저는 못받아도 괜찮으니 더 힘드신 분들께 지급되어서
소비기반으로 경제의 불씨를 지켜주세요!!
미통당이 240조 운운하는 거 보는데 더 열이 받네요ㅜㅜ
^^ 최소한 지금 여러 조건을 따져보고 지지하고 있는데요?
'무조건 비난'보다야 낫다고 생각합니다만.
일단 문대통령님의 운명이란 책부터 보십시오. 귀하가 한국인이라면 존경심이 생기지 않을 수 없답니다.
상식과 원칙이라는 기준에서
문대통령은 제게 한번도 실망을 주신 적이 없습니다
앞으로도 믿고 지지합니다
잘모르는 영역이지만 하위 70%를 걸러내는 행정이 갖춰져 있어서 집행이 바로 가능하면 좋겠네요.
저는 100% 를 생각했지만 저보다 더 많은 정보를 가지고 더 무거운 책임으로 더 깊게 고민해서 내린 결론이시겠죠.
틀림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항상 응원하고 지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