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미 CDC국장이 설명하는 한국 검사방법을 미국이 쓸 수 없는 이유
이름: 시네키노 (뽐뿌)
56분 2초 정도 부터 쭉 나오는데
CDC 국장이 "우리 실험실 들은 한국 테스트를 할 수 있는 "instrumentation" 이 부족하다 라고 합니다.
이것이 미국 FDA가 한국 테스트는 not adequate이라고 했던 이유입니다. 그 테스트 킷을 쓸 수 있는 미국 현실이 아닌거죠.. 그 천조국이 장비가 없답니다.
본문 댓글 펌
영상에서 cdc 국장 말은, 미국 cdc 와 public health system에서 쓰는 검사방식 platform이 달라서 쓸수 없다고. 미국 cdc에서 쓰는것은 thermo cycling 이라는 방식이고, 한국에서 쓰는 방식은 많은 검체를 한꺼번에 검사할수 있는 high thru put 방식이라고. 미국 public health system에는 그것을 쓸 instrumentation이 없어서 한국 것을 쓸수가 없다, 그렇게 설명하고 있는건데,
무슨 의료자원을 갈아넣는 방식이여서 안된다느니, 낮은 의료 인력비용을 기반으로 한것이여서 그렇다느니.
--------------------------------------------------------------------------------------------------------
좀더 길게 써보면,
미국 검사는 cdc에서 개발한건데, 그것을 쓰는 public health system에서 쓰는 검사방식 platform과 한국에서 검사방식의 platform이 다르다. 미국이 쓰려면 한국것이 미국에서 쓸수있어야 하는데, 현재 한국것은 그렇지 못하다.
미국 public health system은 thermo cycling platform이고, 한국은 한번에 훨씬 많은 검체를 한꺼번에 검사하는 high thru put platform 방식이다. 미국도 private sector에서는 high thru put 방식을 쓴다. 그러나 cdc나 public health system에서는 안쓰기때문에, 미국에 갖다가 쓸수가 없다. 미국에서 쓰려면 instrumentation이 필요하다.
미국도 loche, lapcorp, quest 같은 곳에서는 high thru put 방식을 쓰고있다, 그러나 cdc는 아니다.
그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어디에도, 한국의 방식이 노동력이 더 들고, 낮은 기술의 노동력이라는 건 찾아볼수도 없고,
오히려, 문맥을 보면 알지만, 한국의 것이 더 발달된 고도의 기술인데, 미국 공립기관에서는 그 기술을 아직 쓰지않아서 장비도 없고, 그래서 미국 공적기관인 cdc에서는 한국것을 못쓰는것이다. 미국도 private sector 민간기업 에서는 high thru put 방식을 쓰고있다.
이렇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http://www.ddanzi.com/free/606493835
미국이 의외로 보수적이라는 말이 CDC나 FDA에 까지 적용되다니...
우리식 시스템이 좋긴 하겠지만 그 걸 쓸 수 있는 인프라가 있어야죠...
이건 또 모른척 하겠군요ㅋㅋㅋ
미국 대학원에서도 High throughput screening운 core facility에나 있고 흔치않아요.
오히려 그런 스크리닝 기반의 사업체들이 더 찾기 쉽습니다만은, 그런 곳은 qPCR 기반의 진단과는 또 거리가 있죠...
어쩄거나 서두를 동기부여는 되겠네요. 굿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