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쥐: 박쥐는 한자로 표기할 때. 박쥐 편(蝙)자와 박쥐 복(蝠)자를 쓰는데. 그 ‘편(蝠)’자가 복을 의미하는 ‘福’자와 같은 소리를 낸다고 하여 박쥐는 예로부터 복의 상징으로 여겨왔다. 박쥐 두 마리를 쌍으로 배치한 문양은 쌍복 즉. 복이 겹쳐서 들어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외에도 다남(多男)을 상징하여 부녀자들의 규방용품에 많이 사용되었다.
애벌레카
IP 60.♡.2.142
01-27
2020-01-27 07:24:44
·
@겨울밤하늘님 한국컨텐츠진흥원 설명이 잘못되어있네요. "‘편(蝠)’자가 복을 의미하는 ...."에서 저건 편이 아니라 문장 앞에 설명된대로 복이라고 음독됩니다. 중국어로는 fu이고요...
IP 211.♡.69.185
01-27
2020-01-27 01:04:21
·
복 받는다고 박쥐 잡아먹어... 복 받겠다고 비행기타면서 동전 던져...
니들은 언제 21세기 올래 (...)
Hide_D
IP 125.♡.32.217
01-27
2020-01-27 01:09:21
·
봉변 이정도로 당하면 박쥐 양식은 생각 없을까요..?
MH다미아노
IP 219.♡.250.121
01-27
2020-01-27 01:17:58
·
박쥐를 중국어로 비앤푸(蝙蝠: 편복, biab fu)라고 하죠. 편과 복 두 글자 모두 박쥐를 뜻합니다. 그 중 복자는 福과 발음이 fu로 같습니다. 우리말 발음 역시 복으로 같지요.
@skqlffpfk님 그건 농장을 운영. 사육할때 얘기겠죠. 중국의 박쥐는 야생동물입니다. 우리나라 개고기 도 축산물 위생관리법에 적용 안되죠. 하물며 박쥐를...
한캐미
IP 142.♡.130.82
01-27
2020-01-27 01:29:16
·
그래서 받은 복이 전염병입니까....
짠내난다
IP 124.♡.15.103
01-27
2020-01-27 01:34:50
·
다 먹는거 아니고 그냥 우리 메뚜기,참새,개구리 먹듯이 그런 소수층 아닐까요? 경기도 작은 시장에서 자라 팔듯이...
색의수
IP 119.♡.144.216
01-27
2020-01-27 01:47:31
·
혐오댓글이 엄청나네요. 나라마다 문화가있고 그 문화를 본인의 잣대로 판단하는건 위험합니다.
위생 그리고 관리 문제를 탓하는건 이해하지만 박쥐먹는걸 괴기하게 바라보는건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무자비한 혐오는 멈추시길...
삭제 되었습니다.
색의수
IP 119.♡.144.216
01-27
2020-01-27 02:33:45
·
@불안땐부엌Concerto님
그런 차원에서 쓴 댓글이 아닙니다.
Blondewaterice
IP 59.♡.61.214
01-27
2020-01-27 04:12:04
·
@색의수님 미개하다고는 생각해도 될 것 같은데요. 야생동물이 바이러스의 숙주인 것이 충분히 알려졌는데 지금까지 처먹고 있는걸 보면~
마이보리
IP 118.♡.41.128
01-27
2020-01-27 06:13:56
·
@ultracat님 옛날에는 모르고 먹었다가 고착화된 관습이 없어지지 않는거겠죠. 혐오 문화가 도를 넘는것 같네요. 개고기문화, 산낙지(두족류가 지능이 높죠?), 추두부 추어탕, 활어회도 일종의 문화라할수 있잖아요. 저도 매일 맛있게 먹는 소고기 닭고기지만 대량생산하는 (미국)소고기 (한국)양계장 시스템도 미개하지 않은지는 확신이 들지 않던데요.
짜오프라야
IP 61.♡.155.38
01-27
2020-01-27 06:47:29
·
@색의수님 나라마다 문화가 있죠. 예를 들어 이런거요.
[통화권이탈]
IP 203.♡.207.225
01-27
2020-01-27 07:10:55
·
@색의수님 박쥐 대충 먹다 사스 걸려 그 난리를 쳤으면 안 먹어야지 발음이 같다고 또 먹고 죽을 것 같으면 윗 분 말씀대로 다윈상이라도 쥐어 줘야 될 겁니다.
쭈태공
IP 39.♡.28.230
01-27
2020-01-27 07:41:37
·
@색의수님 인육먹는 풍습이 있다면 그역시 존중받아야 할지? 인류에 해악을 끼치는게 풍습을 괴기하게 바라보는건 당연한일 같네요... 이건 다름의 문제가 아닌 해악의 문제.
doremy
IP 1.♡.214.254
01-27
2020-01-27 08:08:23
·
@색의수님 어느 나라 문화나 좋은 방향으로 변화해야하지 않겠어요? 전쟁났을 때 적군 머리 잘라서 장식하던 문화도 이젠 없어졌듯이 말입니다. 없어져야 할 문화도 있는 거 아니겠어요?
Driven
IP 70.♡.212.193
01-27
2020-01-27 08:48:59
·
고통이나 괴로움을 초래하는 행동은 어떤 기준이나 잣대로도 저지해야할 대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를 테면, 일부 무스림 문화권에서 종교적 문화라 여기는 genital mutilation (생식기 절단)도 고유한 문화라고 볼 수도 있지만, 존중해 줘야 하는 풍습은 아닌 것처럼 말이죠.
색의수
IP 119.♡.144.216
01-27
2020-01-27 10:49:47
·
@ultracat님
삭제 되었습니다.
색의수
IP 119.♡.144.216
01-27
2020-01-27 10:59:53
·
@umberto_eco님
극단적인 예시를 끌고왔네요. 국제적으로 '금지'한 상업포경과 박쥐먹는 문화의 비교는 적절하지 않죠 만약 박쥐 먹는걸 국제적으로 금지한 상태인데 박쥐를 먹은거라면, 제가 잘못 알고있었다는걸 인정하고 사과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박쥐 먹는 자체에대해 '미개하다'니 '멍청하다'느니 하는것이 혐오 댓글이란거죠. 위생이나 관리에 소홀한것을 욕하는것에 대해서 혐오댓글이라 하는게 아닙니다.
색의수
IP 119.♡.144.216
01-27
2020-01-27 11:01:28
·
@쭈태공님
인육먹는게 문화인가요? 비교대상 잘못잡으셨네요
색의수
IP 119.♡.144.216
01-27
2020-01-27 11:03:44
·
@fine.님
박쥐먹는 문화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박쥐를 위생적으로 관리한다면 문제가 없을거라 생각하네요. 비난이나 비퍼해야하는건 박쥐를 먹는 그 자체가 아니라 관리와 위생감독을 제대로 못한걸 욕해야한다는 입장입니다.
룡히
IP 117.♡.22.216
01-27
2020-01-27 01:58:34
·
복 -> 병....
삭제 되었습니다.
스타이너
IP 110.♡.51.27
01-27
2020-01-27 04:38:38
·
.... 발음이 같아서 먹는다 = 일종의 미신
미신을 따르느라 바이러스원으로 알려진 식품을 먹는 것을 따뜻하게 봐달라..... 이걸 대체 어떻게 봐야 따뜻하게 볼 수 있나요?
삭제 되었습니다.
my10043841
IP 39.♡.48.101
01-27
2020-01-27 04:59:33
·
인간이 도축하고 식음하는 많은 동물들 중 양.소.돼지 등 식재료로 널리 쓰이는 짐승들만 먹어야 위생적이며 근대적이라는 전근대적인 사고방식을 하시는분들이 많아보이네요.
IP 175.♡.87.127
01-27
2020-01-27 05:01:30
·
초복 중복 말복에 먹는 삼계탕 새해에 먹는 떡국 수능 잘 보라고 먹는 떡 복날에 먹는 보신탕 자기생일에 먹는 미역국
@fine.님 일단 타이완 넘버원 프리 티벳 프리 홍콩~! 비위생적이거나 관리되지 못한 생산과정은 개선이 되어야할 부분이 맞다고 생각한다고 앞서 이야기했습니다만... 예로 드신 민물고기도 디스토마에 자유로울 수 있는 어떤 생산방법을 통했다면 이를 먹는 걸 미개하다고 이야기하는 게 지극히 독선적인 이야기라 생각합니다. 식재료 자체를 미개와 문명화된 어떤 것을 나누는 기준으로 삼는 건 문제가 있다는 말입니다. 프랑스 모배우의 한국인에 대한 발언과 원론적으로 다를 바가 없어요.
박쥐는 날아다니는 바이라스 배양기 같은 생물입니다. 서로를 핥아 주는 습관과 낮은 면역력 때문에 바이러스에 감염되기도 굉장히 쉬우면서도 정작 박쥐자신은 무증상에 가깝기 때문에 온갖바이러스를 몸에서 혼합하고 키우는 동물이 박쥐입니다. 다른걸 먹는건 웬만하면 문화를 존중한다고 치지만 최소한 박쥐는 위생적으로 안되고 정말 미개한게 맞습니다.
하...............
개인적으로는 이런 건 어리석다고 생각은 되지만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하고 있긴하니...
다만, 이 일이후로는 위생적으로 했으면 하네요...
이 사람을 진심으로 존중하고 이사람의 지식을 이어지길 바라는 순수한 마음에서 이 사람을 잡아먹는다... 뭐
다 같다 붙일수 있겠군요.
무슨말같잖
한국은 붙으라고 떡이나 엿을 먹는데
뭐 박쥐도 나라 풍습에 따라 먹을 순 있는데
떡이나 돈카츠를 정체모를 불분명한 재료로 만들진 않자나요 ㄷ ㄷ
감염원이라는걸 몰랐을때 먹은건 아무 문제가 없죠
감염원이라고 밝혀지고 나서도 먹는건 문제가 있겠지만 그전까지 먹은걸 가지고 뭐라할건 아닌거같은데요.
이미 지난 사스, 메르스 시절부터 중국 정부에서도 함부로 이것저것 먹는 것을 막으려 했었다고 하더라고요.
하지만 그렇게 해도 계속 먹어왔다고...
이번 사태가 이렇게 늦어진 것도
우한 지역의 공무원들이 중앙정부의 통제를 제대로 시행하지 않았다는 게 드러날까봐 움츠렸기 때문아니냐 하네요..
이 정도면 학습효과는 있어야 할 거 같은데요.
지들 입속에 우겨넣겠다고 괜히 전세계에 민폐끼치는 게 무슨 자랑인지 ㅋㅋ
http://www.culturecontent.com/content/contentView.do?search_div=CP_THE&search_div_id=CP_THE005&cp_code=cp0445&index_id=cp04450255&content_id=cp044502550001&print=Y
박쥐: 박쥐는 한자로 표기할 때. 박쥐 편(蝙)자와 박쥐 복(蝠)자를 쓰는데. 그 ‘편(蝠)’자가 복을 의미하는 ‘福’자와 같은 소리를 낸다고 하여 박쥐는 예로부터 복의 상징으로 여겨왔다. 박쥐 두 마리를 쌍으로 배치한 문양은 쌍복 즉. 복이 겹쳐서 들어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외에도 다남(多男)을 상징하여 부녀자들의 규방용품에 많이 사용되었다.
복 받겠다고 비행기타면서 동전 던져...
니들은 언제 21세기 올래 (...)
그 중 복자는 福과 발음이 fu로 같습니다. 우리말 발음 역시 복으로 같지요.
위생적으로 식재료를 도축, 유통, 관리헸어야지.
그건 농장을 운영. 사육할때 얘기겠죠.
중국의 박쥐는 야생동물입니다.
우리나라 개고기 도 축산물 위생관리법에 적용 안되죠.
하물며 박쥐를...
위생 그리고 관리 문제를 탓하는건 이해하지만 박쥐먹는걸 괴기하게 바라보는건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무자비한 혐오는 멈추시길...
그런 차원에서 쓴 댓글이 아닙니다.
옛날에는 모르고 먹었다가 고착화된 관습이 없어지지 않는거겠죠. 혐오 문화가 도를 넘는것 같네요.
개고기문화, 산낙지(두족류가 지능이 높죠?), 추두부 추어탕, 활어회도 일종의 문화라할수 있잖아요.
저도 매일 맛있게 먹는 소고기 닭고기지만 대량생산하는 (미국)소고기 (한국)양계장 시스템도 미개하지 않은지는 확신이 들지 않던데요.
박쥐 대충 먹다 사스 걸려 그 난리를 쳤으면
안 먹어야지 발음이 같다고 또 먹고
죽을 것 같으면 윗 분 말씀대로
다윈상이라도 쥐어 줘야 될 겁니다.
이를 테면, 일부 무스림 문화권에서 종교적 문화라 여기는 genital mutilation (생식기 절단)도 고유한 문화라고 볼 수도 있지만, 존중해 줘야 하는 풍습은 아닌 것처럼 말이죠.
극단적인 예시를 끌고왔네요. 국제적으로 '금지'한 상업포경과 박쥐먹는 문화의 비교는 적절하지 않죠 만약 박쥐 먹는걸 국제적으로 금지한 상태인데 박쥐를 먹은거라면, 제가 잘못 알고있었다는걸 인정하고 사과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박쥐 먹는 자체에대해 '미개하다'니 '멍청하다'느니 하는것이 혐오 댓글이란거죠. 위생이나 관리에 소홀한것을 욕하는것에 대해서 혐오댓글이라 하는게 아닙니다.
인육먹는게 문화인가요? 비교대상 잘못잡으셨네요
박쥐먹는 문화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박쥐를 위생적으로 관리한다면 문제가 없을거라 생각하네요. 비난이나 비퍼해야하는건 박쥐를 먹는 그 자체가 아니라 관리와 위생감독을 제대로 못한걸 욕해야한다는 입장입니다.
미신을 따르느라 바이러스원으로 알려진 식품을 먹는 것을 따뜻하게 봐달라..... 이걸 대체 어떻게 봐야 따뜻하게 볼 수 있나요?
새해에 먹는 떡국
수능 잘 보라고 먹는 떡
복날에 먹는 보신탕
자기생일에 먹는 미역국
미개한 사람 천지네요
문화상대주의적으로 타당한 시선은 아닌 것 같아요.
식품으로써 생산 과정 같은 걸 문제 삼으면 몰라도...
간디스토마 걸릴 수 있다는거 알면서도 민물고기 회 먹는건 문제아니구요?
미개하거나 무모하거나 무책임한 거 맞습니다.
비위생적이거나 관리되지 못한 생산과정은 개선이 되어야할 부분이 맞다고 생각한다고 앞서 이야기했습니다만...
예로 드신 민물고기도 디스토마에 자유로울 수 있는 어떤 생산방법을 통했다면
이를 먹는 걸 미개하다고 이야기하는 게 지극히 독선적인 이야기라 생각합니다.
식재료 자체를 미개와 문명화된 어떤 것을 나누는 기준으로 삼는 건 문제가 있다는 말입니다.
프랑스 모배우의 한국인에 대한 발언과 원론적으로 다를 바가 없어요.
잘 못된 점을 인정하고, 고치려는 태도보다
알빠 쓰레빠. 우리문화인데 뭔참견이냐는 댓글류
전형적인 무지에서 오는 사고라고 생각합니다.
그간 만나온 중국인들중에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꽤 많습니다만 클리앙에 들어오는 중국인은 지지리 무지해 보입니다.
이번 전염병의 요인이된 식습관과 중국 중앙정부의 대처 미흡으로 전 세계가 위협되는 상황이에요.
뇌가 있다면 반성좀 하길 바랍니다.
제 댓글 비판하려면. "시진핑 푸후 타이완 넘버원 " 먼저 쓰고 하세요
다른 의견을 제시하면 중국사람이라고 비난부터 하는것도 보기좋지 않네요. 근거도 없이 너 xx지? 어디서 많이보던 전개 .. 의견 얘기할거면 인증부터 해봐.. 이것도 참 유치한것 같구요. - 시진핑 푸후 타이완 넘버원.
우리나라도 개고기 먹어서 프랑스 애들이 와서 광화문에서 데모합니다. 좋아보이시나요? 다른 나라 식문화에 대한 무조건적인 비판은 위험합니다. 우리나라 개고기는 위생적이고 관리되고 있나요? (저는 개고기 안먹는데요? 같은 일차원적인 답변은 없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본인이 생각하는 것과 다르다고 중국인이라고 하는것도 잘못된 생각이구요.
민주당 지지한다고 빨갱이라고 하는 것과 똑같아요.
잘못하면 사람도 잡아먹겠구나. 미개한것들..
그리고 박쥐 먹는 사람이 몇사람이나 될까요? 그 몇사람이 만든 사단으로 수많은 사람이 고통받고 죽어가는 것은 어쩔건지?
어디 정글 사는 소수민족도 아니고 중국쯤 되면충분히 가축화 가능한 동물인데도 그냥 그놈의 야생동물 선호에 비위생적으로 굴리다 몇번씩이나 사고치는거 보면 노답이다 싶습니다.
문제는 야생 박쥐를 적절한 위생 관리 체계 없이 도축했다는 것과 이 박쥐가 병원체를 가지고 있을 확률이 높다는 데 있습니다.
전자는 우리가 복날 개고기 먹는 문화 자체는 비난 받아서는 안 되지만 시장이나 동네에서 마구 잡는 것이 문제인 것과 같고 후자는 복어 취급 자격증이 없는 사람이 복어를 잡아다 파는 것과 똑같습니다.
뭐든 먹던 비위생적인걸 지적하면 이해는 하겠는데
먹는 종에따라 미개하다 아니다가 갈리다니 기가차네요
문화에따라 거런것도 먹냐는 식의 반응이 우열을 가리는건 차별입니다
다른걸 먹는건 웬만하면 문화를 존중한다고 치지만 최소한 박쥐는 위생적으로 안되고 정말 미개한게 맞습니다.
아님 book이 발음이 비슷할텐데 마음의 양식으로 책을 많이 읽는거로 국민들에게 책을 많이 읽으면 복이 온다라고 풍습같은 걸 만들면 어땠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