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중등때까지는 대부분 본인이 얼마를 벌지 생각 자체를 못하고, 고등학생 대다수는 본인이 졸업하면 3~500 정도 벌거라고 생각합니다;;
이게 집이 잘사는 애들일수록 더 경향이 심해지는데, 자신들이 사는 수준이 평균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문제는 충분히 유복하긴 하나 자식에게 '부를 물려 줄 정도' 는 아닌, 즉 소득수준이 좀 높은 상황이 대부분이라는 건데요..
제가 가끔 상담할 때 충격을 주기 위해 2019 중소기업, 대기업 평균연봉표와 실수령액을 표로 정리해 놓고, 혼자 살 때 지출 내역과 저축할 수 있는 금액을 보여주면 표정이 심각해지기 시작해서, 상담 끝날때 즈음이면 거의 말이 없어지다가 3일정도 바짝 열심히 공부합니다.
일단 소득분포에서 16~65세 조사 대상으로 월급여 200만원 이하가 45% 를 차지한다는 얘기하는순간부터 심각해집니다 ㅋㅋ
캐타
IP 121.♡.24.201
11-12
2019-11-12 07:25:56
·
Ipho님 // 3일 ㅠㅜ
삭제 되었습니다.
nowni
IP 118.♡.116.84
11-11
2019-11-11 21:56:32
·
그럼 부모 월급으로 서열이 정해지나요? 자기 부모보다 많이 받으면 그 때는 어떻게 대하는거죠?
포크
IP 116.♡.216.74
11-11
2019-11-11 21:57:16
·
저런 부모 밑에서 성장한 애들이 부모의 행동을 고대로 따라하며 사람들 상처주다가 결국 주위에서 밉생 취급을....
배고파요
IP 59.♡.70.239
11-11
2019-11-11 21:57:43
·
세상에... 애들 관리가 안 된다구? 제가 초중고 국어논술에 보육까지 뛰어봤지만 가난하면 청결은 문제가 될 수 있지만 인성은 아니더이다. 부잣집 도련님도 좋은 아이 이상한 아이 섞여 있고, 가난한 집도 비슷한 느낌입니다. 부모가 정신 딱 잡고 있으면 얼마나 가난하든 애들은 행복한 경험을 가질 수 있고 나름 제 몫은 꾸리고 살아요... ㅠ
monotonic
IP 27.♡.129.122
11-11
2019-11-11 22:00:10
·
세상 한쪽은 정말 심각하게 미쳐 돌아가는군요 허허허
프림커피
IP 121.♡.11.184
11-11
2019-11-11 22:00:20
·
글을 보니 정말 휴거 (위에 분이 적어 주신 ) 의 의미는 양반 이군요~ 월2,300을 자기네 자식들이 커서 못 벌 수도 있다는 사실을 모르나 보군요? 사람을 제발 ~ 충 ~ 거지 이런 식으로 부르지 말았으면 좋겠네요.
부모님 교육열 때문에 없는 살림에 사립초등학교 나왔는데... 6년동안 다른 친구들과 비교되어서 많이 힘들었었습니다. 왕따 이런거 없고 애들도 순진하던 시절이었고 저도 공부를 잘해서 친구 엄마들이 좋아해서 같이 어울리며 버티기는 했는데... 많이 힘들었습니다. 소셜 믹스 말을 좋은데 비교되면 정말 힘듭니다.
@은퇴한애송이님 글의 맥락을 읽어주세요 저 위 댓글 쓴 범죄자 같은 놈들을 무시 하지 열심히 사는 혹은 사람들에게 온정 베풀며 사는 사람들을 왜 무시해요, 사람들 차별하던 쓰레기 들을 무시하는거죠, 그리고 그들에게 온정을 왜 배풀어요. 돈 벌어서 저 같이 힘들게 자란애들 없게 만드는데 노력중입니다.
있는 사람들은 신경도 안씁니다. 자기보다 없는 사람들과 선을 그어서 자기들도 있는 사람쪽이다 하고 싶은 거죠! 천박한 것들~
IP 221.♡.49.148
11-11
2019-11-11 23:28:36
·
혐오는 그 싹부터 잘라내야 합니다. 어지 보면 일베의 새싹들입니다.
노기오기
IP 220.♡.33.16
11-12
2019-11-12 00:20:23
·
천민자본주의의 전형 아파트로 사람을 평가할수밖에 없는 저 놈의 정신 수준이 참 암울하네요.. 막상 본인들은 자신의 천박함을 모르고 산다는 것도 아이러니 ...
빨간소금
IP 1.♡.97.152
11-12
2019-11-12 00:26:35
·
막짤 개 쓰레기들이네요
안소니
IP 58.♡.237.223
11-12
2019-11-12 00:42:28
·
그래서 나온말도 있지요.. 맘충이라고
하녀비
IP 46.♡.5.34
11-12
2019-11-12 00:48:22
·
천박하네요. 애들은 부모 보고 그대로 따라 한다는데.. 결국 부모들이 애들 앞에서 저 잘하고 있었으니ㅜ애들도 저러겠죠. 한국 살았으면 우리애들 빌거지 였겠네요.. 가끔 한국에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도 하지만.. 저런거 보면 못들어 갈듯 싶어요
삭제 되었습니다.
HARO
IP 180.♡.219.96
11-12
2019-11-12 00:56:53
·
인성보다 돈이?? 미쳐돌아가네요
야채장수
IP 58.♡.179.61
11-12
2019-11-12 01:14:16
·
슬픈일입니다ㅠㅠ
sawyer
IP 218.♡.2.140
11-12
2019-11-12 01:19:25
·
알콜 중독자, 노름하는 집안이면 몰라도 소득으로 급을 나누다니 정말.. 애들은 아직 사회가 뭔지 모르나봐요. 월 200-300도 중산층 아닌가요?
CODE
IP 122.♡.15.78
11-12
2019-11-12 01:28:56
·
솔찍히 돈이 어설프게 있는 경우가 급 나눌려고 발악하더라고요 저런 사람들 자기 인생에서 최대로 가진게 집,차 정도가 전부인 케이스가 많은것 같습니다 막상 진짜 부자는 집 차 수준으로 부심도 안부리죠
Tim_Cook
IP 218.♡.186.117
11-12
2019-11-12 01:42:48
·
휴먼시아도 들어갈 돈도 없는 초딩것들이 나누기는 ㅉㅉ
istree
IP 182.♡.122.114
11-12
2019-11-12 01:57:33
·
현대 자본주의는 돈이라는 숫자로 구분된 신분제인데 애들이 아주 잘 알고 있네요
슈퍼봉봉
IP 14.♡.43.149
11-12
2019-11-12 02:08:44
·
다 그런 건 아니고, 일부 특정 지역의 아이들 얘기입니다. 저희 아들 초6인데, 저런 소리 안 하고요. 교육 관련 특강 다니는 강사님한테 듣기로는, 강남 일부 지역 아이들이 이렇다라고 들었네요. 그렌저로 픽업 오니까 너네 집 왜 그런 차 타냐고 그랬답니다. 동전이나, 천원짜리 지폐는 그냥 귀찮아서 버리고 다닌다고 하네요.
꽃원숭
IP 123.♡.161.105
11-12
2019-11-12 02:20:35
·
교육 관련 일하는 친구가 저 내용 얘기하면서 더 충격적이였던게 한부모 가정 친구들을 "홀수"라 부른다하더라구요.. 듣고 너무 놀랬어요ㅠㅠ 그게 계속 생각이나서 범에 잠도 안오더라구오ㅠ
구피5
IP 124.♡.110.87
11-12
2019-11-12 02:33:32
·
돈 많으면 좋죠 근데 돈 많다고 가진돈을 다 쓰고사는건 아닙니다 모아만 두고사는 사람많고 아이들 좋은거 비싼거 사주는데 만족을 안하고 그래서 점점 더 비싼거 사주고 근데 이상한건 형식적인 느낌이란 거리감이 들면서 서운함 앞으로 돈을 더 많이 벌면 행복해 질까란 확신이 좀 힘든듯
wowlook
IP 106.♡.11.132
11-12
2019-11-12 03:19:56
·
흥분하기 전에 스스로 천박해지지 않도록, 나는 애들한테 어떻게 하고 있는지를 돌아봐야 할거 같네요. 사실 비싼 돈 내고 입주했으니 방어기제가 발동하는거 까지는 이해합니다. 근데 이게 대놓고 얘기할 부분도 아니고 아이들에게 무심결에 표현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는겁니다.
에서 한걸음 더 나갔군요
애를 키울 깜냥도 안되는 부모새끼들이 애를 지처럼 키우고 있으니 학교에서도 죽을 맛이네요
자기 자식은 얼마나 바로 크나 보고 싶네요
본인이 그 모양인데.... 애가 불쌍하네요
누군가에겐 그냥 거지 같이 보일텐데
그리고
저 아줌마 중간에 빠진게 임대 살면 다 맞벌이 해서
애 관리가 안된다는 말이 빠졌네요.
그래서 차이를 인정하고 끼리끼리 사는게 무난합니다
박탈감만생기니 소셜믹스 하지말라구요
민주당 표 얻으려고 못사는사람들 부자동네 침투시키는정책입니다
부자 기준은 뭔가요?
10조 이상보유자인가요?
차별은 하지않지만 불필요하게 인위적으로 섞는것은 모두가 불편해 집니다
막말로 님 주변에 강제로 노숙자들을 살게하면 불편하시겠죠? 부자들도 상대적으로 그런 불편함을 느낍니다
그래서 그냥 끼리끼리 비슷한 사람들끼리 모여살면 박탈감 가질일도없고 여기 달리는 적대적인 댓글들처럼 분노를 표출할일도 없게됩니다
그 좋은 '끼리끼리'는 당신부터 실천 좀 하시고.
어째 뜬금없는 댓글이다 했더니..
이미 메모된 분이어요 ㅎㅎㅎ
느그집 가서 노세요~
끼리끼리 살자면서 여기는 왜 오나요
여기는 너같은 사람 올때 아닌데요
문재인 싫어합니다
나러가 천박했던 10년을 보내고나니 이런 휴유증이 생기는군요. 부디 나아지길 바랍니다
불로소득도 노력의 댓가입니다
그냥끼리끼리살아야죠
/Vollago
옛날부터 좀 논란이 있는 분이신거 같은데..어떻게 또 오셨군요.
아래의 내용은 별로 어울리는 댓글은 아니긴 한데;;
보통 중등때까지는 대부분 본인이 얼마를 벌지 생각 자체를 못하고,
고등학생 대다수는 본인이 졸업하면 3~500 정도 벌거라고 생각합니다;;
이게 집이 잘사는 애들일수록 더 경향이 심해지는데,
자신들이 사는 수준이 평균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문제는 충분히 유복하긴 하나 자식에게 '부를 물려 줄 정도' 는 아닌,
즉 소득수준이 좀 높은 상황이 대부분이라는 건데요..
제가 가끔 상담할 때 충격을 주기 위해
2019 중소기업, 대기업 평균연봉표와 실수령액을 표로 정리해 놓고,
혼자 살 때 지출 내역과 저축할 수 있는 금액을 보여주면 표정이 심각해지기 시작해서,
상담 끝날때 즈음이면 거의 말이 없어지다가 3일정도 바짝 열심히 공부합니다.
일단 소득분포에서 16~65세 조사 대상으로 월급여 200만원 이하가
45% 를 차지한다는 얘기하는순간부터 심각해집니다 ㅋㅋ
자기 부모보다 많이 받으면 그 때는 어떻게 대하는거죠?
/Vollago
http://m.ppomppu.co.kr/new/bbs_view.php?id=freeboard&no=6700325
저 애들이 크면 이렇게 될 듯
더군다나 외제차 끌면서 임대아파트 사는 꼼수가 자연스러운 시스템이라 더더욱이요
오죽하면 취업하면 지원끊겨서 생활수준이 내려가기때문에 취업못하고 영원히 기초수급의 틀에 갖히는 경우도 많아요
하긴 티비보면
서울에 단독주택 사는 사람이 서민으로 나오니..
한 동네, 학군 안에서 집값 편차가 너무 커지니 생활수준 격차도 그만큼 커지겠죠.
쿠데타 ㅈㄴ 해도 ㅈㄴ 찍어주는
부모들만 잘못이겠어요? 인터넷이 아이들 놀이터인데 ㅋㅋ
할 때부터 알아 봤습니다. OTL
없는사람들 박탈감과 상실감 분노를 조장하기위해 만들어낸 정책입니다.
사람은 모든것을 상대적으로 생각할수밖에없고 비슷한 사람들끼리 모여있어야 행복하고 심리적 안정감을 느낍니다.
있는 사람들은 신경도 안씁니다.
자기보다 없는 사람들과 선을 그어서 자기들도 있는 사람쪽이다 하고 싶은 거죠! 천박한 것들~
어지 보면 일베의 새싹들입니다.
아파트로 사람을 평가할수밖에 없는 저 놈의 정신 수준이
참 암울하네요..
막상 본인들은 자신의 천박함을 모르고 산다는 것도 아이러니 ...
애들은 부모 보고 그대로 따라 한다는데..
결국 부모들이 애들 앞에서 저 잘하고 있었으니ㅜ애들도 저러겠죠.
한국 살았으면 우리애들 빌거지 였겠네요..
가끔 한국에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도 하지만.. 저런거 보면 못들어 갈듯 싶어요
저런 사람들 자기 인생에서 최대로 가진게 집,차 정도가 전부인 케이스가 많은것 같습니다
막상 진짜 부자는 집 차 수준으로 부심도 안부리죠
사실 비싼 돈 내고 입주했으니 방어기제가 발동하는거 까지는 이해합니다. 근데 이게 대놓고 얘기할 부분도 아니고 아이들에게 무심결에 표현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