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PB 변호인의 임무는
김PB가 법적 처벌을 덜 받게 하는게 임무겠죠.
그 임무를 달성하기 위해 무슨짓이든 할수 있다면...
정경심 교수에게 뒤집어씌우는 전략을 쓸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즉, 김PB 변호인은
검찰의 편에 서서 검찰이 원하는 답변을 해주자고 김PB를 꼬셨을수도 있어요.
변호인이 완전히 검찰과 일심동체라고 해도 논리적으로 전혀 이상한게 아닙니다.
단, 김PB는 그런 전략에 반대했던 거고
끝까지 진실을 말하고 싶었고, 정경심교수에게 뒤집어 씌우기 싫어했고
결국 유시민옹에게 SOS...
이런 상황을 간파한 유시민옹은
변호인에게 녹취파일은 주지 않고, 텍스트문서만 줍니다.
그리고 알릴레오 방송 한큐에
검찰, 변호인, KBS, TV조선, JTBC, 경향....
이 모두를 한큐에 낚아버린겁니다.
소설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그냥 특수부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면 큰 금액 소송을 맡을수 있다는 생각이 아닐까싶기도합니다.
검찰과 딜을 할래도 변호인과 상의후에 하는거죠 ㅎㅎ
아무래도 한투쪽에서 붙여준 검찰 출신 변호사가 아닐까 싶습니다.
아 제가 글을 끝까지 안봤네요 김pb가 그럴려고 했으면 알릴레오에서 저런 인터뷰를 하진 않지 않았을까요?
후에 다른 돈되는 변론할때 요긴하게 써먹을.
거기에 변호사에게 준 텍스트에 미끼가 숨어 있다면 ...
대박이겠죠.
한방에 검찰, 언론 모두 엿먹일 수 있는...
뭐... 오버스런 생각이었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