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무슨 위원회에 상당 기간 참여한 변호사와 판검사 출신 변호사들 포함 몇 명이 저녁식사 했습니다.
조금 전 끝난 식사자리에서 모든 사람들이 가진 정보 취합해서 도출한 흐름에 동의하였고 저 또한 동의합니다.
1. 문무일 총장 시절 내내 정치권에 매달리고 청와대에 매달리고 읍소하고 사정하였다. 공수처 하지 말아달라. 기소독점은 유지하게 해달라. 수사권조정 수사 개시와 종결과 지휘권은 유지하게 해달라. 당정청 모두 문무일의 호소를 거절함.
2. 문무일이 퇴임하면서 협박을 늘어놓고 떠남.
3. 조국이 차기 법무장관 99% 유력했으므로 낙마시키기로 계획하고 주변 내사를 축적함.
4. 결정적 증거는 못찾고 그 증거를 찾는 과정에서 노출되므로 정황만 비리가 확실하다고 내부적으로 확신. 왜냐하면 지금까지 펀드와 딸 진학, 웅동학원, 전 제수씨 이혼과 재산 관계 등에서 파악한 정황상 통상 정치인이 이정도 정황을 보이고 있는 상태에서 검찰이 필요해서 나서면 증거확보는 확실하다는게 그간의 경험이었으니까... 즉 검찰은 조국이 통상적인 상류층인 것으로만 판단한 것임. (이것이 결정적 착오였고 지금 검찰은 패닉의 정도가 점점 커진다는게 보임)
5. 조국도 물론 검찰이 은밀한 내사를 축적한다는 것을 전부터 잘 알고 있었음. 하지만 본인이 당당하니까 해볼테면 해봐라. 검찰은 우리가 털면 뭐라도 나온다.. 안나오면 뭐라도 만들어낸다.. 지금 두 고집이 충돌하는 상황. 검찰은 이 명운을 건 대결에서 눈에 뵈는게 없이 청와대와 민주당을 겁박하고 있음.
6.윤석렬은 새로이 조국에 칼을 꺼낸 것이 아니고 검찰 주도세력이 그동안 준비해놓은 공수처 무산과 수사권조정 파국 계획을 수행하기로 결정함. 그 방식은 윤석렬 방식으로 하기로 결정함. 임명권자와 국민들 편에 서기보다는 검찰의 힘을 유지하는 것에 베팅함.
7.그 과정에서 이미 야당과 언론 (최하 주요 언론 국장급 이상)과 긴밀한 협의를 거쳐 플레이 한다는 것은 너무나 자명함.
8. 조국은 낙마가 확실하다고 검찰은 믿고 있는데... 그 다음 가능성 높은 후보자들 2 명도 뒷조사 파일 모아놓았다고 뒤로는 알려짐.
9. 이해찬이 이번에 대표를 굳이 맡으려고 고집을 피운 이유는 선거 진두지휘와 검찰개혁 때문이라는 것이 정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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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은 잡담 몇 시간 후의 사적 대화 요약입니다.
믿거나 말거나 입니다.
암만 고발에 따른 조사라 해도...검찰 한쪽에서 밑바닥 조사는 많이 진행한것처럼 느껴집니다.
해찬들옹 화이팅
문재인 대통령 화이팅
인사검증간에 민정라인 통해서 BH에 보고 다 된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당정청도 다 알고 있습니다.
조국 장관 임명 강행 역시 조국 장관이 그 누구보다 깨끗함을 누구보다 잘 알고 계시기에
헌법적 임명권자이자 인사권자인 대통령께서 정공법으로 나가는 선택을 하신거죠.
존경할 만한 분이 있어서 행복합니다
혹시..하던게 역시 네요
검찰님들 이 세상에 계속되는 것은 없습니다
당신들이 가진걸 뺏는게 아닙니다
원래 너희것이 아니었습니다
국민인 주인이 달라고 하면 줘야 지요
원래 너희것이었던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윤석열을 임명한 이유가 이해가 안 되네요? 그나마 다른 후보들보다 기존 검찰 주류세력(대응을 준비한)보다는 낫다고 본걸까요..
한꺼번에 몇기수 날리기는 쉽지 않으니 이 방법 쓴거 아닐까요?
고르고 골라서 윤석열을 임명했음에도 이지경... 이라고 봐야 하지 않을까요?
5기 윗기수 검사들은 훨씬더한 괴물이었던것이고,
윤석열을 통해 검찰의 진면모가 더욱 드러났다고 봐야겠죠.
우리처럼 일반 소시민은 알수도 없고...여당 정치인, 유력 인사들은 알아낼 방법이 있겠죠.
중요한 건 우리를 대표하는 의원들이 좀 나서서 파주셔야 합니다.
가만히 앉아서 권력을 즐기라고 뽑아준 건 아니죠
일개 털많은 방송 진행자보다 더 열심히 일했음 좋겠습니다.
무한정 퍼가셔도 좋습니다.
별거 아닌 잡담 요약이에요..
그중 가장 예상 반응이 단순한 사람이라서?
거기에 윗기수들 날려버릴수 있는 기회라서?
일단
검찰이 사활을 걸고 쿠데타에 가까운 항명을 하고 있다는건
진짜 위기이기 때문인걸로 이해가 됩니다.
그럼.. 죽여줘야죠 ㅎㅎ
전투가 크고 치열할 수록 그 이후에 따라 오는 전리품도 많기 마련이니까요.
'시대의 요구에 맞게 스스로 제 모습을 찾을 수 있는 사람 ' 을 찾아 베팅하는 거 같습니다.
야당, 언론수뇌부와 합을 맞추고 있다는건 이미 충분히 노출되었구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일관되게 살아온 정치인생 마지막을 불사르기 위해서였나 보네요!! 노통이 어떻게 갔는지 누구보다 잘 알고 이를 갈았던 사람 중 한명 아닙니까.
장관의 개혁 된서리 이후에는 생각하지 않고
자신이 모든 칼날을 떠안을 각오로 개혁만 완수하는 각오로 임하는 것 같습니다.
이후에 자신에 대한 공격이 더 심해져도 개의치 않는다는 듯이요.
게다가 언론들이 왜이리 이정도까지 쏟아내는지도 이해했습니다.
적폐들은 검찰+야당+언론+판사 전부 다 이니 정신 차려야 겠습니다.
결국 검찰과 적폐의 목숨을 거두어들이는 최후의 방안까지도 충분히 고려.
저도 동의합니다.
반드시 그래야만 하는 경우가 온다면
시민들 또한 꼭 그래야만 하는 거죠.
온라인 분들이 검찰 무시하는데, 검사들이 맘먹고 달려들면 죄가 있고 없고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검사는 죄가 없어도 법원 시스템을 농락하며 죄를 만들 수 있는 곳 입니다.
검찰 개혁하고 싶으면 절대적인 국민적 지지와 전폭적인 당의 지원, 확고한 정부의 자세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조국 장관은 더 오랫동안 사법 개혁을 생각해왔고
더 더욱 중요한 사실은
문재인 대통령이 더 오래전에 준비해왔고
노무현 대통령이 어째서 실패했는지
오답노트를 만들고 기보를 복기하신 분입니다.
그리고 공수처는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김대중 대통령때 검찰 반대로 무산되었고
노무현 대통령 공약이었으나
문재인 법무장관 기용에 여당(오타 아님) 반대로
무산된 거나 마찬가지 입니다.
오랫동안 조국의 파멸을 기다렸겠지만
조국 이전에 문재인,
그 이전이 노무현
더 이전에 김대중..
더 오랫동안 준비해왔다는 뜻입니다.
조국과 청와대는 이미 잘 알고 있는 것 같다.
다만 미친개가 떼를 지어 이빨 드러내고 공격한다고 해서
인간의 입장에서 미친개와 맞상대 하면서 같이 개를 물 수는 없고
또한 승패가 갈린 이후에도 사후 뒷모습 까지도 고려해서 이 싸움을 진행해야만 하는
청와대와 조국의 입장이 있으니
같이 노골적으로 미친 개싸움은 적절치 않다. 그래서 힘들다...보는 이도 힘들다...
비슷한 말도 나왔습니다.
그 예로 이번 나경원 아들 논문조작 의혹이 그 예라고 생각합니다.
언론의 집중 포화에도 이제 전열 가다듬고 역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이 모든 큰 그림을 이해하게 되었고 더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
정교수가 가입한 펀드에서(밸류업1호) 투자한 웰스씨엔티와,
코링크의 또다른 펀드에서 투자한 WFM이 합병대상이었고, 정교수는 WFM의 자문위원이었으므로
정교수-> 밸류업1호 -> 웰스씨엔티 -> WFM 의 관계속에서 커넥션을 짜맞추고 있는것 같은데요.
이게 법적으로 어느정도나 가능성이 있다고 보시는지요?
두번째 질문,
인사권 이외에 단기간에 검찰을 제어할 수 있는 방법이 전혀 없나요?
웬지 추석 명절 기간에 또다른 사건을 하나 벌일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들어서요.
https://www.facebook.com/hyunsung.j.kim.5/posts/2407363732694968
이번에 사무국장 임명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인사권이 행사되면서 다음과 같은 논지의 비판을 흘리고 있는데요.
"직권 남용"이 법무부 장관에게도 적용될 수 있는게 맞는지요?
이 같은 조 장관의 인사권 행사 움직임에 대해 법조계에서는 "직권남용의 선을 넘지 않도록 신중해야 한다"는 말도 나왔다. 검찰 출신 변호사는 "자기 관련 사건이나 허물을 덮기 위해 인사권을 이용한 경우가 딱 안태근 전 법무부 검찰국장의 사례"라며 "장관이 수사팀을 인사권으로 해체하면 그 자체가 직권남용이 될 수 있다"고 했다. 안 전 국장은 서지현 검사에 대한 좌천성 인사를 지시한 혐의(직권남용)로 1·2심 모두 징역 2년 실형을 선고받았다. 법원은 당시 "성추행 사실이 자신의 보직관리에 장애가 초래될 것임을 예상하고 인사상 불이익으로 사직을 유도하고자 하는 동기가 충분히 인정된다"고 했다.
의아한게 이전부터 신임총장이 언론사주들 면담해 온것이 관례인건지 ...
그리고 이상하게 이 부분에 대한 후속기사 없더군요.
감사합니다.
언제나 노짱 바로 다음으로 놓는 정치인이 해찬들 형님이에유..
예전부터 검찰 개혁한다고 얘기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