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저자로 등록된 논문이 어떤가 함 봐봤습니다. 의공학 계열 논문인거같더라고요.
심장이 한번박동할때마다 일정량의 피를 분출하죠. 이를 심박출량이라고 하고 영어로 cardiac output, CO
라고 합니다.
이 CO는 심장의 기능을 평가한다든가 하는데 매우 중요한 지표로 측정이 쉽지 않습니다.
보통 심초음파를 한다든가 특수한 카테터를 심장으로 넣어서 측정한다든가.. 쉽게 계속 모니터링하기엔
어렵죠.
그래서 이 CO의 측정을 간략하게 하기 위해서 PPG와 BCG라는 방법을 적용해 봅니다.
PPG는 photoplethysmography 사람의 모세혈관에서의 변화를 측정해서 피의 양의 변화를 보는 방식이고
우리가 병원에 가면 흔히 산소포화도 측정할때 손가락에 뭘 씌우자나요? 그런 방식으로
침습적이나 어려운 방법 없이 그런 프루부 하나 끼운 상태에서 CO를 측정해보자.. 하는거고
BCG는 ballistocardiogram 이라고 해서 심장이 박동할때마다 몸이 움직이는 것을 측정하여 그것을 CO를 측정하는 방법으로 써보자..
하는 아이디어인건데요.
즉 PPG와 BCG를 이용해서 CO 모니터링을 할 수 있을까? 하는 한페이지짜리 아티클입니다.
우리몸의 CO는 운동을 할때는 당연히 늘어날테고.. Valsalva manuver 라고 해서 성문을 닫고 배에 힘을 주는..
한마디로 똥눌때 배에 힘주는 방식으로 힘을 주면 CO는 떨어집니다.
그래서 이 두가지 방식으로 finometer라는 기계와 초음파를 통한 CO와 비교해서 어떤지 비교하는데요
비교해봤더니 PPG는 둘다의 경우에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반면 BCG는 운동시에는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나 발살바 일때는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하는..
굉장히 단순한 데이터만 있으면 초보도 쓸 수 있는 논문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는..
고등학생이? 왜 이런논문을 뜬금없이 썼느냐 하는거죠 ㅋㅋ
서울대 의과대학 의공학교실 교수님은 당연히 후속 논문을 기대하며 혹은 타 논문에서 쓰일 자료로
간단히 써갈길 수 있는 굉장히 단순한 아티클인데..
뜬금없는 미국에 있는 고등학생이 ㅋㅋ CO를 측정하고 싶은데 기존 측정방식이 간단하게 할 수 있는게 없어서..
고심끝에 수많은 방법중에 PPG와 BCG를 한번 적용해볼까? 하고 데이터를 모았다? ㅋㅋㅋㅋ
누가봐도 그냥 1저자 끼워주기 99.99%네요..
(0.001%는 진짜 초천재가 다른 분야 관심 없고 저분야에 관심이 있어서 그랬다고 칩시다)
근데 이 분 께서는.. 이것으로 이런저런 상도 받으셨던 모양이고요?
예일대에선 이런걸 중요하게 평가한다는 이야기가 있네요..
아 이런.... FBI 특수 1, 2, 3, 4부 출동하세요..
예일대 학생들 촛불 들겠네요! 박탈감이 극심할 듯 ㅠㅠ
제가아는 한도내에선 PPG는 파워 퍼프 걸의 줄임말 입니다
상대적 박탈감에 상대적이라는게 민주당한테만 통해서
상대적인건가요~~~
새로운 대한민국의 희망이 보입니다..
특수부 1234는 바쁘니 FBI 가 나서 주셨으면 좋겠고 예일대도 나섰으면 좋겠고 학회도 나섰으면 좋겠네요..
나경원의원 아드님은 군대 갔으면 좋겠고..
우리나라는 군대 현역가면 까방권 1개 취득하니 욕은 좀 덜 먹을꺼예요
미국 대학을 기만한 것이니.
출입국 관리소 압수수색 해야겠어요
우리나라 검사도 손 못쓸텐데요.
창피해서 서울대에서 조작할까요?
일반인이 알아듣기 쉽게 풀어써주시는 만해님도 대단하시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