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에 관심이 많아서 좀 지켜보는 편인데
김무성이 티비에 나올때 보면 기자들에게 밑도끝도없이 반말하잖아요
그런데 카메라 꺼지고 기자랑 단둘이 있거나 하면 반말을 안한데요
다른사람에게는 다 반말하지만 너는 존중해준다는 뉘앙스를 줘서 정작 기자들에게는 이미지가 좋다고해요
김무성을 이야기할때
아버지는 친일파 대왕 김용주이고
어머니는 조선일보 방연숙이라는 천룡인에 가까운 출신성분을 가지지만
김무성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재밋는 인생의 궤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부자집 도련님으로 김영삼의 가방모찌로 정계에 입문해서
현재까지도 자한당 최대 핵심계파인 상도동계 중진에 이름을 올리고
실재로 군사정권에 맞서 민주화운동을 한건지 의심스럽긴한데
어째든
박근혜나 나타나면서 오랜시간 친박의 좌장으로 활동하다가
이명박때는 친이로 갈아타고
박근혜가 대통령이 되고나니 배신자를 용납 못하는 박근혜의 특성상
애매한 포지션으로 당내에 머무르다가
옥새런 한번하고 탄핵겪으면서
똘마니들 데리고 탈당했다가
박근혜 감옥가고 나니 다시 복당했죠
진정 반기문은 저리가라 할 수준의 양지만 찾아다니 기름기름장어 정치인이라 생각합니다
지난 대선때 상황판단 잘못해서 너무 일찍 대선 불출마 선언을 하였지만
한때 차기 대통령 1위에 지지율도 얻었던 인물이죠
개인적으로 지난 대선에 홍준표보다 김무성이 나왔으면 훨씬 위협적이었을거라 생각합니다
킹무성 무간도 노룩패스등 별명도 많죠
저희 아버지는 김무성을 항상 쪼다같은놈이라고 말하시는데
요샌 언론에 옛날 만큼 소개가 되지도 않고 잘 나오지도 않고
며칠전에 개소리 하나 했던거 같은데
어째든 김무성 하는짓이 재밋어서 지켜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하고싶으신 말씀이 뭔가요?
제가 김무성 빨았나요?
제글에 머 불편하신점이 있나요?
김무성은 알려진거 보다 훨씬 쪼다라는 말을 하고 싶었어요
머가 문제인가요?
제가 하고싶은 말이요? 이런 쓰레기한테 관심 두시는게 안타깝습니다. 이런말씀을 드리고싶네요
딴에는 양지만 찾아다닌다고 배신에 배반에 엄청 노력했어요
그러고보니 둘 다 kms라는 공통점이...ㄷㄷㄷ
하긴 정치인중 파란만장 안한사람이 없지만 서도
옜날부터 이사람도 여기까지인가 싶던데
제가 김무성을 싫어하게된 이유가 기자들에게 반말하는 영상보고 부터라서
와 ㅋㅋ 진짜 그쪽에선 천룡인급이네요 ㅋㅋ
정재계에 스파이더맨 그물망급 혼맥이예요
총선에서 참패하면 대표 물러나라고 하면서 전면에 나올 가능성이 높죠
물론 그전에 본인 계파사람 공천 시키는게 최우선 과제일테구요
중도파에게 어필할려면 복당을 안했어야되는데 ... 니맛도 내맛도 아닌 짓을 많이해서..
DJ의 적자라던 박지원이랑 끌어안고 형님동생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본인도 옛날생각 많이 날겁니다
날아댕길땐 좋았지만 힘빠지면 챙겨줄사람도 없어지는것..ㅎㅎ
엄청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