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체험단 선정돼서 V50+듀얼스크린 받아서 약 1주일간 사용중입니다.
메인폰은 아이폰xs 구요 ㅎㅎ
제가 원래 안드로이드-아이폰-안드로이드-아이폰 이런식으로 폰을 써왔었는데 아이폰과 안드로이드를 동시에 쓰려니까 취소버튼 이라던지 제스처같은게 자꾸 헷갈려서 손가락이 에러가 나네욬ㅋㅋㅋ
5G 체감은, 서울 서대문구 기준 상단바에 5g라고 떠있긴 하지만 아이폰이 월등히 빠릅니다..
집은 인천 남동구 쪽인데 그 쪽은 아얘 5g 잡히지도 않네요 ㅋㅋㅋ
그리고 듀얼스크린은 처음에 출시전에 봤을땐 '저런것도 폴더블이라고.' 속으로 욕을 한바가지 했지만 막상 받아보니 멀티태스킹 할때 조금 재미가 있더라구요 ㅎㅎ 폰을 가로로 돌려서 한화면을 키보드로 쓸 수도 있는데 솔직히 이부분은 그냥 세로로 타이핑해서 메시지 보내는게 훨씬 빨라서 잘 안쓰게됩니다..
게임패드 같은경우는, 진짜 전 절대 못쓰겠더라구요.. 뭐 배그나 브롤스타즈 등을 주로 하는데 손가락이 화면을 안가린다는 장점이 있지만 키패드가 물리키가아니라 터치라서 그런지 조작감이 영 별로입니다.. 그리고 아이폰의 부드러운 UI와 터치감에 너무 적응이 되서 그런지 안드로이드와 아이폰을 같이 놓고 비교하면 v50의 터치감은 정말 별로더군요.. 레이싱 휠 돌리때도 자꾸 삑사리 나고..
무게또한 한몫합니다 ㅎㅎ 듀얼스크린 착용하면 무게가 314g이 넘어가는데 바지주머니에 넣는건 뭐 아이폰+지갑+차키+담배 모두를 넣는무게와 비슷하구요.. 악세사리로 들고다니기에 매번 케이스와 폰을 분리했다 장착했다 하는 과정이 번거롭더라구요..
아직은 1주일이지만 뭐 더 좋아질것같지는 않습니다 ㅎㅎ 그냥 1년간 무료로 세컨폰 쓴다는 기분으로 갖고다니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