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앙 댓글 발취
쳐다보는게 본능이라 어쩔수 없다시는 분들은 이렇게 생각해 보세요
엄청난 대물의 캡아 같은 남자가 레깅스 입고 님앞에 있을때 (궁금한) 본능따라 쳐다보진 않으실거잖아요
때에 따라 예의가 달라지면 그게 예의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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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남자라서 이 댓글이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여성분이 댓글을 쓴것 같은데
저는 본능이라 생각해요.
뻔히 계속 보는건 본능이 아니겠지만
동공이 흔들리고 시선이 스쳐가듯 잠깐 머무는건 정말 본능입니다.
그리고 별개로 캡아가 레깅스 입으면 남자라도 눈이 갈듯...
남자 네다섯명이 자전거로 장거리를 이동하는지 중간에 점심먹으러 버거킹 들린것 같더라구요.
문제는 그 네다섯명이 전무 몸에 딱 달라붙는 타이즈 같은 옷을 입고 있었는데
버거킹에 있던 손님 남녀할거 없이 다 쳐다보던 ㅋㅋㅋ
눈이 나도 모르게 따라간다 = 본능
따라간 눈이 과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고개를 돌렸다 = 예의
눈이 따라갔는데 옆에서 째려보는 것을 파악하고 고개를 돌렸다 = 예의
눈이 따라갔는데 항의가 있어서 고개를 돌리고 사과했다 = 예의
눈이 따라가고 남들이 뭐라해도 계속 쳐다본다 = 범죄
눈이 따라가고 남들이 뭐라해도 계속 쳐다보고 이건 본능이라고 항변하면서 계속 쳐다본다 = 범죄
보는게 왜 범죄인지 모르겠습니다
여탕 훔쳐본 것도 아니고...
사람 따라 다르겠지만, 평균 100%는 절대 안 된다고 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