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정지 액체 속에 떠 있는 작은 입자들의 운동에 대하여 Uber die von der molekularkinetischen Theorie der Warme geforderte Bewegung von in ruhenden Flussigkeiten suspendierten Teilchen〉(1905년)
내용 : 브라운 운동을 이론적으로 설명
2. 〈빛의 발생과 변화에 관련된 발견에 도움이 되는 견해에 대하여 Uber einen die Erzeugung und Verwandlung des Lichtes betafenden heuristischen Gesichtspunkt〉(1905년)
내용 : 광전효과 설명
3. 〈운동하는 물체의 전기역학에 대하여 Zur Elektrodynamik bewegter Korper〉(1905년)
내용 : 특수상대성이론 소개 (뉴턴하이라이트 책에서 요약 설명하고 있는 논문)
4. 〈물체의 관성은 에너지 함량에 의존하는가 Ist die Tragheit eines Korpers von seinem Energieinhalt abhangig〉(1905년)
내용 : E=mc2 주장 (뉴턴하이라이트 책에서 요약 설명하고 있는 논문)
5. 〈분자 차원의 새로운 결정 Eine neue Bestimmung der Molekuldimensionen〉 (1905년)
내용 : 아인슈타인 기어이, 박사학위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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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편의 논문이 초 인생급 논문인데... 이걸 한해에 몰아서 퍼블리쉬...
천재에게 우연은 없는 것 같습니다.
오히려 마리치는 대학 시절 수학에서 매우 낮은 학점을 받았습니다. 아인슈타인은 수학을 잘 했구요.
아인슈타인이 퇴근 후에 쉬면서 부인과 학술적인 내용을 가볍게 토론했을지 모르겠는데, 아마도 마리치가 아인슈타인의 사고 수준을 제대로 따라갔을지 모르겠습니다. 당대 학자들도 한 동안 이해를 못하는 수준의 굉장한 아이디어들이었거든요.
상대성 이론의 전개에 필요한 수학이 당시로서는 최첨단이였기에 받는 오해죠.
끝나면 뻗어야 되는데
심지어 과격한 페미니스트들은 끌로델과 밀레바를 함께 언급하며, 모든 것이 밀레바로부터 나왔다고 억지 주장을 하는데, 거짓과 팩트는 완전히 다릅니다. 밀레바는 상대론 이해도 못 해요. 당대 최고였으며 천재로 이름을 날렸던 파울리가 어릴 때 쓴(스무 살? 스물 한 살?) 상대론 책을 보고 아인슈타인이 격찬의 격찬을 했는데, 그 시기까지만 해도 상대론을 이해 못 하는 연구자들이 많았기 때문입니다.